좋은 입력기를 만들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서 여러 배열을 넣는 작업에 애쓰신 신세기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하드웨어 자판까지 쓸 수 있고, 신세기 님께서 알려 주신 파일로 옛한글 조합까지 거의 지원되어서 놀랐습니다.
아쉬운 점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환경 설정 항목에서 첫·가·끝 낱자의 차례를 바로잡는 오타 교정 기능은 '모아치기'가 아니라 '모아주기'로 적으면 좋겠습니다. 모아치기가 두 가지 뜻으로 쓰여서 공세벌식 자판의 기본 타자법에 대하여 오해를 일으킬 수 있고, 진정한 모아치기 자판들이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째로 갈마들이 자판(특히 신세벌식 자판)에서 처음에는 닿소리만 나와서 글쇠들의 좌우 구분이 어렵습니다. 글쇠를 누를 때마다 왼쪽 글쇠의 낱자가 자꾸 바뀌는 것이 보기에 혼란스럽습니다. 화면 폭이 좁아서 낱자를 하나만 나타낼 수밖에 없다면, 갈마들이 글쇠에는 홀소리를 고정하여 나타내면 좌우 구분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화면 폭이 넉넉할 때에는 갈마들이 글쇠에 두 낱자를 모두 나타내면 좋겠지만요.
마지막으로 3-P3 자판에서 ㅢ 조합(오른쪽 ㅡ + 왼쪽 ㅣ)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즉에 써 보고 의견을 올리고 감사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게도 자꾸 꾸물거렸습니다. ㄹㅣ 님과 신세기 님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팥알팥알님, 의견 감사합니다. '모아치기'로 적은 것은 제 착오였네요.'모아주기'로 수정하겠습니다. 갈마들이 자판에서 왼쪽 글쇠가 바뀌는 것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중성과 종성을 모두 표시해 놓으면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고정을 해 버리면 중성을 입력했는데 종성이 나온다던지 해서 또 다른 혼란을 줄 수가 있고 자판 배열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래도 두고 싶습니다. 초, 종성 구분이 안되는 점은 글꼴을 바꾸던지 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ㅢ 조합은 가상 낱자 처리를 바꾸면서 3-P3만 확인을 하지 않은 것 같네요. 확인해 수정하겠습니다.
첫댓글 이렇게 베타 버전을 공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프로그램 배포 감사드립니다!
신세벌식M과 관련하여 자판 수정해서 develop 브랜치에 pull 요청 드렸습니다. 확인부탁합니다~
그리고 갈마들이는 반드시 shift 자판을 이용해야 하나요?
shift 자판과 별도로 갈마들이 자판 구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pull request는 합병했고요,
갈마들이 쉬프트 분리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간 되는대로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입력기를 만들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서 여러 배열을 넣는 작업에 애쓰신 신세기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하드웨어 자판까지 쓸 수 있고, 신세기 님께서 알려 주신 파일로 옛한글 조합까지 거의 지원되어서 놀랐습니다.
아쉬운 점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환경 설정 항목에서 첫·가·끝 낱자의 차례를 바로잡는 오타 교정 기능은 '모아치기'가 아니라 '모아주기'로 적으면 좋겠습니다. 모아치기가 두 가지 뜻으로 쓰여서 공세벌식 자판의 기본 타자법에 대하여 오해를 일으킬 수 있고, 진정한 모아치기 자판들이 뜻하지 않게 피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째로 갈마들이 자판(특히 신세벌식 자판)에서 처음에는 닿소리만 나와서 글쇠들의 좌우 구분이 어렵습니다. 글쇠를 누를 때마다 왼쪽 글쇠의 낱자가 자꾸 바뀌는 것이 보기에 혼란스럽습니다. 화면 폭이 좁아서 낱자를 하나만 나타낼 수밖에 없다면, 갈마들이 글쇠에는 홀소리를 고정하여 나타내면 좌우 구분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화면 폭이 넉넉할 때에는 갈마들이 글쇠에 두 낱자를 모두 나타내면 좋겠지만요.
마지막으로 3-P3 자판에서 ㅢ 조합(오른쪽 ㅡ + 왼쪽 ㅣ)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즉에 써 보고 의견을 올리고 감사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게도 자꾸 꾸물거렸습니다.
ㄹㅣ 님과 신세기 님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팥알 팥알님, 의견 감사합니다.
'모아치기'로 적은 것은 제 착오였네요.'모아주기'로 수정하겠습니다.
갈마들이 자판에서 왼쪽 글쇠가 바뀌는 것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지만 중성과 종성을 모두 표시해 놓으면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고정을 해 버리면 중성을 입력했는데 종성이 나온다던지 해서 또 다른 혼란을 줄 수가 있고 자판 배열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래도 두고 싶습니다. 초, 종성 구분이 안되는 점은 글꼴을 바꾸던지 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ㅢ 조합은 가상 낱자 처리를 바꾸면서 3-P3만 확인을 하지 않은 것 같네요. 확인해 수정하겠습니다.
@팥알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ㅢ 조합을 제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여 작동되지 않는 걸 몰랐군요, 신경쓰시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ㄹㅣ 피씨에서 신p2를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뒤늦은 피드백 죄송합니다.
눈으로 배열을 확인하며 한손가락으로 터치하며 자판이 시도때도 없이 바뀌니깐, 피씨자판은 자리를 외워서 치지만 터치폰은 한손가락으로 그게 안 되서 물 흐르듯이 입력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은율 배열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타 한타 천천히 확인하고 보면서 치면 괜찮겠는데, 피씨에서 배열을 익힌 사람이 빠르게 치고자 하면 자판이 끊임없이바뀜으로 해서 오히려 헷갈리게 되어 입력이 힘듭니다.
초기자판 윗글쇠만 봐도 중종성은 연상되어 외워지므로 문제가 없는데,
초성이 없이 중종성만 보이는 자판이 뜨면
다음에 쳐야할 초성이 전혀 연상이 안 되서
이어치는 흐름이 완전하게 끊김니다.
타수가 거진 50% 이하로 떨어지며 기존에 쓰던 천지인마냥 스피디한 입력을 할 수가 없이 느려져서 일단은 천지인으로 복귀했습니다.
@ㄹㅣ 초기자판 고정옵션 하나만 있다면 정말 쾌적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피씨에서만 쓰던 자판을 안드로이드에서도 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참 멋진 앱이네요.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크~ 저도 휴대용 기기(안드로이드)나 컴퓨터에서 쓰게 된다면 도전하겠습니다
쉬엄쉬엄 진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