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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벌식 제안 및 토론 [토론] 신세벌식 P 수정 검토안 (1차 수정, 2015.10.20.)
팥알 추천 0 조회 239 15.10.20 08:5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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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0 09:39

    첫댓글 팥알 님, 어제 올리신 글도 방금 확인하여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어제의 배열과 오늘의 배열의 분석 결과를 세벌식 정보 게시판에 갱신하여 드렸습니다.

  • 작성자 15.10.20 09:57

    고맙습니다. 신세기님 덕분에 짐작만으로 알기 어려운 분석 정보를 얻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배열이 이전에 제안한 배열보다 손꼬임 쪽의 피로도가 살짝 낮게 나왔네요. 분석 결과가 나쁘지 않고 쓰기에도 무난해 보이는 이 배열로 신세벌식 P 수정안의 가닥을 잡게 될 것 같습니다.

  • 15.10.21 03:13

    ㅕ,ㅣ와의 손가락 연타도 물론 문제이고, ㅓ,ㅐ와의 조합도 제가 쳐 보면 그리 편하지가 않습니다. 억, 석, 적, 액, 객, 맥 등은 매우 자주 나오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5.10.21 11:00

    ㅆ을 C 자리에 두는 배열을 포기했던 것이 '있었다' 때문이었습니다. 그에 비하여 받침 ㄱ 쪽은 '수직적'처럼 '익억' 꼴로 나오는 말이 그리 흔하지 않아서 가장 불편한 경우는 적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이른바 공 운지법( http://pat.im/840 )을 15해쯤 쓰다가 표준 운지법으로 바꾸었습니다. 잊었던 공 운지법처럼 ㅕ·ㅣ와 받침 ㄱ을 같은 손가락으로 치려고 하니 다시 적응할 필요를 느낍니다. 공 운지법 쓸 때에는 받침 ㄱ을 ㅕ·ㅣ와 같은 가운뎃손가락으로 치는 것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고, 집게 손가락으로 치는 글쇠가 너무 넓게 퍼져 있어서 글쇠를 보고 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는 생각에 공 운지법을 포기했습니다.

  • 작성자 15.10.21 11:02

    표준 운지법으로 돌아가니 fx, rx ,tx 치는 것이 어색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말씀하신 '억', '액' 등의 문제도 걱정이 됩니다. rc, tc는 더 어색할 수 있을 테니까요. ㅆ을 편하게 쳐 보자고 집게 손가락에서 불편하던 점을 가운뎃손가락으로 밀어낸 꼴인데, 달리 더 나은 대안을 내기도 쉽지 않네요. 받침 ㄱ을 옮김으로써 나아지는 점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구요. 우선은 좀 더 써 보고 적응되면 풀릴 문제인지 아닌지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어쩌면 이런 문제 때문에 공세벌식 자판보다도 신세벌식 자판 쪽이 인체공학형 글쇠판이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5.10.21 11:13

    갈마들이를 쓰지 않는 4줄 공세벌식 자판에서는 아예 쓰이지 않는 글쇠 치기 흐름(ax, ac, dc, ec, wx 등)이 꽤 있는데, 이런 글쇠 치기 흐름을 활용하지 않으면 신세벌식 배열을 짜기가 힘듭니다. 이 점이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공세벌식 → 신세벌식으로 바꿀 때의 진입 장벽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공세벌식 자판 쪽에 익숙했던 터라 처음엔 공세벌식에 없던 글쇠 치기 흐름을 피해 보려고도 했지만, 오히려 다른 문제를 더 일으키는 꼴이 되는 때가 많았습니다.

  • 작성자 15.10.21 13:21

    ㅅ과 ㅆ을 맞바꾸는 방안(ㅅ-X, ㅆ-Q)을 더 생각해 보았는데, 받침 ㄽ을 같은 손가락(wx)으로 쳐야 하는 것이 걸려서 막혔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X 자리로 옮긴 ㅅ으로 2타에 ㅆ을 조합할 수 있겠고, 응용 배열에서는 ㅆ을 둔 Q 자리에 ㅿ 같은 낱자를 두는 것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15.10.21 15:32

    ㄽ 같은 극히 드문 겹받침은 고려 대상에 두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겹받침을 수월하게 (적어도 같은 손가락 연타가 없도록) 조합하고 싶으신 것은 이해합니다만, 안 그래도 고려할 게 많은 신세벌식에서 그럴 만한 여유가 있을까요?

  • 작성자 15.10.21 16:21

    @명랑소녀 생각해 보니 '옛'과 '얏'이 더 있고, ㅅ 받침을 옮기면 ㅄ을 칠 때에 영향이 훨씬 크겠네요.

    갈마들이 방식이 아닌 공세벌식 자판을 쓰면서 느꼈던 점인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때에 '맡', '몇', '싶'처럼 윗글쇠를 누르는 받침이 든 말을 넣기가 꺼려지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두벌식 자판으로 '잇엇다'라고 적는 것이 단순한 오타 때문만은 아닌 것처럼, 타자 동작이 불편해서 말을 피해 쓰거나 다르게 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물론 요즈음에 거의 쓰이지 않는 ㄽ 받침까지 일부러 배려하는 건 알맞지 않다는 것에는 저도 뜻이 같습니다.

  • 작성자 15.10.21 17:35

    @명랑소녀 명랑소녀님의 의견을 듣고 더 되짚어 비교해 보니, ㅆ 치는 것을 생각해서 Q 자리로 ㅆ을 옮기는 것이 편한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배열을 바꾸어 보아야 하겠네요.

  • 작성자 15.10.21 22:01

    ㅅ-ㅆ을 맞바꾸어 볼까 했는데, ㅄ 때문에 오히려 불편함을 느껴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달리 더 떠오르는 방안이 없다면, 오는 주말까지 위 배열을 검토해서 신세벌식 P 배열을 바꿀지 말지 결론을 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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