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긴급 체포되어 동부경찰서에서 정립회관 점거농성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이동권연대 박경석 공동대표가 오늘(14일) 오후 4시경 검찰의 불구속 수사 방침으로 석방되었다.
박 공동대표는 위드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사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정립회관 점거농성과 관련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 조사할 부분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의 긴급 체포로 인해 14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사회 대표단과의 면담도 한 주간 연기되었다. 정립회관민주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는 박 공동대표의 긴급체포로 입장정리를 할 시간이 부족해 부득이 면담을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이러한 입장은 이미 이사회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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