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을 위한 성만찬 (유경재 목사)
[초대와 응답]
목사: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기념하는 자리
에 초대합니다.
분단의 아픔과 갈등과 불신의 역사적 현실 속에서 화해의 제물로 오신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경험하는 이 성스러운 만찬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참여하십시다. 주님의 살인 떡을 먹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모든 사람들이 형제 자매가 되고, 주님의 피인 포도주를 마심으로 불신과 증오의 마음이 사랑의 마음으로 녹아지게 됩니다. 이 신비로운 화해와 평화의 식탁에서 우리는 오랜동안의 미움을 버리고 이 민족의 통일을 엮어낼 일꾼이 되는 새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뜻있는 자리에 여러분 모두가 초대되었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십시다.
회중: 사랑과 화해의 주님께서 여기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사랑과 정의의 역사가 이 식탁으로부터 시작된 것을 믿으며,
주님의 초대에 기쁨으로 응답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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