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신지요^^
이번 상주 백화산 둘레길만큼은 꼭 따라붙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결국 못 갔습니다.
'상주' 하면 단지님의 따뜻한 미소가 먼저 떠오르는데 말이에요.
저도 '아직 숨 안 끊어졌다'는 증거물 남기고 갑니다.
모든 분께 마음으로 안부 전합니다.
모두 건강 청청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일일이 댓글로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하도 오랜만에 카페 접속하니 문장 한 줄 올리는 것도 왠지 쑥스럽고 낯짝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놀 답사도 참여해 반가운 얼굴들 만나 깔깔대고 싶은데.....
제가 일을 좋아하는지
일이 저를 좋아하는지 주말까지 노트북 메고 도서관 가서 일하는 날이 많네요
별모래님의 댓글을 방금전 읽어보고 핸폰을 뒤졌습니다.
여전히 장난기 끌어안고 사는 비움, 제 핸폰에 분명히 몇 개의 잔재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요.
잔재들 마저 묶어봤습니다.
마음은 순간순간 영화처럼! 임팩트 있게! 살아야지 하는데도 올해도 그러지 못하고 바쁘게만 달렸습니다
남은 가을도 모두 밀도 있게 보내시라는 의미에서요^^
첫댓글 반갑습니다ㅎ
비움님 이렇게라도 궁금했던 안부가 풀리니 감사합니다^ ^
와~ 비움님이다~~~~
진~~~~~~짜 오랫만입니다.
푸하하하~
잘 지내시지요?
캬~ 이렇게 반가울때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소식 대하니 기쁘고 반갑습니다.
비움님~~~
풍선초와 항아리 예쁘게 사진 찍고
예쁜글 올려주셨었는데....
방글방글 웃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해요......^^
우~와 비움 님 가을 여인.
가을에게 커피도 사 주고 싶어 하는 여인.
여전히 멋지십니다. ㅎ
컴에서 화면 크게 해서 보면
영화 같아요.ㅎ
별모래님 댓글 읽고 다시 보았어요~
비움 사랑스런 여인~~
가실이 온께 비움님 얼굴이 그려지네 ..어찌게 잘사시는지 ,
우~~~~~와 비움 님.
어쩐지 끌리더라니...(다시 들어오고 싶었다. ㅎ)
비움 님 살랑이는 몸짓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갑니다. ㅎ
가을을 배웅한게 아니라 소로시 품었군요.
(엊그제 남산골 한옥마을 다녀 온 이를 통해서
'소로시'라는 낱말을 알게 되었어요. 그전까지 몰랐음.
※ 소로시는 순우리말로 ‘고스란히’의 방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