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한 원로 방송인이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자신과 닮은 북한 공직자 사진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한 일이 있었다. 어쩌면 다를 수 없는 한 민족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에 뉴포커스는 한국의 연예인과 닮은 북한사람의 모습을 간추려 보았다.
북한 장군은 김정일을 향해 평생 박수쳤고, 남한 MC는 국민들에게서 평생 박수를 받는다.
북한의 한예슬이 남한의 한예슬에게 통일을 속삭이는 듯
북한 영화의 한 장면, 북한과 남한에 서로 닮은 배우가 있다니...
영화배우 이문식과 개그맨 박성광을 번갈아보는 북한 사람,
미소마저 비슷한 남북한 한가인
북한의 박진주와 남한 낸시랭, 얼마전 탈북자 북송금지 콘서트에 참석하여 '개념녀' 로 거듭난 그녀
미모는 똑같지만 직업과 표정이 다르다.
북한의 박진영은 울고, 남한의 박진영은 위풍당당하다.
연예인을 넘어 일반인들로 영역을 넓힌다면 아마도 더 많은 남북한 닮은 얼굴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와 닮은 모습들, 비슷한 그 얼굴들이 바로 북한 사람들이고, 궁극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한 민족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의 인권을 외면하는 것은 곧 민족의 인권을 외면하는 것임을, 현재 북송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이 우리 한 민족임을 부디 잊지 말았으면 한다.
http://www.newfocus.co.kr/news/article.html?no=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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