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magin/JUX/70586
Spectral Chaos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 클릭. 이미지 몇 개가 위자드 사이트 개편으로 깨졌는데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https://magic.wizards.com/en/articles/archive/whatever-happened-barrys-land-2009-02-09
이 배리의 대지는 얼마전 미스터리 부스터에선 테스트 카드로 발매됐습니다.
https://thechaosorb.com/SpectralChaos/
https://www.reddit.com/r/magicTCG/comments/gyt1bs/about_that_spectral_chaos_project/
어제 갑자기 한 사람이 이 Spectral Chaos를 현대 매직 포맷에 맞게 재정립 한 뒤 프린트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포일러 시즌까지 둬서 공개한다는게 첫 번째 링크.
카드 능력을 미리 보고 싶다면 https://imgur.com/a/S6aK2 이걸 보시면 됩니다. 원본 세트는 Keith Adams가 배리로부터 디자인 파일 구매해서 쿨스터프와 함께 2015년에 공개했어요.(https://www.youtube.com/watch?v=eaOh-EqNYvE&feature=youtu.be)
문제는 이게
1. 배리가 위자드를 위해 만든 제품을 사용해서(세트는 발매 안 됐어도 Tempest, Invasion 등에 사용 됨)
2. 매직 로고를 써가면서 카드로 만든 다음
3. 판매한다
는 점에서 엄청난 법적 위법성이 있어서 논란이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1번 링크에서 구매하는 방법은 아예 없고요.
2번 링크에서 자세한 사항을 공개했는데
1. 이걸로 이득 남길 생각은 없다.
2. 완성 뒤에 $400 들여서 내 잉크젯(...) 프린터로 한 세트 프린트 한 다음 친구들에게 뿌렸음. 그 정도로 영세함
3. 그래서 원래 목표는 필요로 하는 그룹이 있으면 자기가 직접 프린트 한 다음 직접 손 셔플해서 보낼 생각 하고 있었음.
4. 근데 오늘 500통의 문의 메일이 옴. 어떤 사람은 부스터 박스 1000개 사겠다고 하더라.
5. 실제 카드도 아니라 프록시도 아니고 이득을 남길 생각도 없는데 헤즈브로나 돈법사가 막으면 안 하겠음.
6. 말했다시피 4~5명 연락할 거라 예상했고 가내수공업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님들이 생각하는 판매는 아예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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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에 이 사람이 배리로부터 디자인 파일 구매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배리랑 키스 찾아가서 인터뷰 한 올드 스쿨러던데 논란이 된 게 신기하더군여.
역시 실물 제품 공개한게 의미가 컸던듯.
번외: 최고의 레딧 댓글
첫댓글 +_+
팬메이드도 이정도면 ㄷㄷ
넷러너 명맥이 끊기고 동인 프로젝트마냥 규칙만 따와서 새로 만들고 있는 Project NISEI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