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태껏 너무 많은 위저드의 개짓거리를 봤기때문에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메타밸런스가 먼저냐 가치보호가 먼저냐의 문제는 여태까지도 여러번 있어왔고
어느쪽으로 해결나도 반대쪽에서 가열차게 욕을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결국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은 위저드가 처음부터 황금밸런스의 게임을 만들어냈어야 한다로
귀결되는건데 그럴능력이 위저드에게 없다는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여하간 현재의 사태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분들을 너무 욕하진 맙시다.
오랫동안 매직판을 안떠나고 계신 이분들은 진짜 매직을 사랑하는 분들이고
당신처럼 위저드의 개짓거리에 한때는 가열차게 욕을 해온 분들입니다.
다만 불만을 말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실패의 경험이 너무 많이 쌓였을뿐이죠.
첫댓글 완전 동감합니다. 이번에 게시판이 뜨거운 이유가 계속되는 밴으로 '무력감과 상실감'을 많이 느끼셔서 그런데 이해못하는 바가 아닙니다. 밴자체의 이유는 사실 맞는데.... 밴을 안하는게 가장 맞는거니까요. 이런식의 운영방침이 좋을리가 없죠. 다만 뭔가 비아냥대는 사람들 때문에 감정적인 문제로 확산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 고이진(?) 않은 유저입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이 되네요..
예전에는 번역가지고 만으로도 2~3일 갑논을박 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어느순간 기가 빠지는 느낌이 나더군요.
불매한다 소송한다 어쩐다 하면서, 지금 이 시점에도 시크릿레어를 질러야 하나마나 고민하고 있는 흑우인 제 모습을 보면서요.
번아웃 대신 밴아웃을 체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