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기쁨-독서일기에서( ♡이해인수녀님)
"아름다운 나를 다시 읽어주세요"
"새로운 나를 어서 읽어주세요"
조그만 서가에 꽂힌 나의 책들이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서로 먼저 말을 건네 오네
"그래, 알았어. 미안해."
"내가 돌보지 않아 답답하지?"
보채는 책들에게 대답하며
나도 마음이 급해진다.
모든일 비켜두고
책속으로 길을 떠나면
내 눈이 밝아진다
<꽃삽>에서
카페 게시글
수녀님 시 & 글
책을 읽는 기쁨-독서일기에서 ^^♡
고수
추천 0
조회 40
24.04.21 07:54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늘 기쁨가득 행복가득하셔요
부족한 작은기도 늘 함께합니다
천재예요.이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