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연가( ♡이해인수녀님)
오늘은 그냥 동백꽃을 바라보세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붉은빛 으로 타오르고 하얀빛으로 피어나는
내 가슴속의 언어들이 모두가 사랑임을
당신은 아시잖아요 무슨 말을 더하겠어요
오늘은 더욱 새롭게 당신이 보고 싶을뿐
당신에게 고마울 뿐 세월이 가도 사랑은 새로워
내가먼저 동백꽃이 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섬에서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먼 데서도 가까운 당신의 향기로 살아 있고 싶어서 그리움의 꽃술로 기도하고 싶어서
<기다리는 행복에서>
첫댓글 늘 기쁨평화가득하소서
한장의 러브레트로 살았다고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