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38068" target="_blank" class="tx-link">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38068</a></p><p><br></p><p>음...</p><p>기사를 보니 열차에 적용하는거 같은데 그러면 KTX가 인천공항을 갈 때 김포공항역 같은곳에서도 추가 정차할 수 있겠네요.</p><p>그런데 이런 시스템이 개발됐다고는 하지만 실제 많은 곳에서 적용이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습니다.</p><p>저상차량이 고상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미 경부선 수원역 같은 경우는 저상승강장에서 정차하고 지하철 선로로는 가지 못할텐데요.</p><p>시간적인 여유로라도...</p><p>거기에 KTX 열차 길이가 390m에 가까워 200m에 지하철 승강장에 정차하기엔 안맞을 텐데요.</p><p>KTX산천 같은거엔 적용해볼만 하겠네요.</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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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상화하는게 확실한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계획은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기사에 나온 저,고상 겸용 승강대 역시 고상화와 관련된 사업인걸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직 고상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으니 기존의 열차가 연계되어 투입되는 곳에는 우선적으로 저상화를 할 수 밖에 없죠...
신칸센과 한국철도의 차량폭은 의외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칸센 차량의 길이, 높이와 폭 등의 규격은 과거 남만주철도의 차량을 바탕으로 정했거든요. 또한 우리나라의 대수선 무궁화호 객차도 처음에는 2+3배열이었습니다. 일명 폭탄 무궁화의 그 비좁은 좌석이 과거 2+3좌석 중에서 하나만 떼어다 놓은 형태입니다. 단, 신칸센은 우리나라 철도와 신호시스템이 다르고 무엇보다 축중이 너무 낮게 설계되어 만일 한일터널 개통으로 직통운전한다 쳐도 신칸센의 선로(어쩌면 노반까지) 보강공사가 필요합니다.
전 역사 고상화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역 타는곳의 각종 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편의점 등)들을 다 뜯어내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보통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고상화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쏟아부어야할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돈이 들어갈 곳은 많은데... 건설비를 좀 아껴보겠다고 역을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짓는 행태를 보니 좀 그렇더군요.
첫댓글 엄밀히 말하면 TEC처럼 출입문을 저상홈과 고상홈 모두 취급이 가능한 형태로 만든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기사를 보니 계속 떡밥으로만 돌고 있는 전 역사의 고상홈화라는 장기 계획중의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도심 종로선에 기차가 다닐수 있겟네요
스크린도어가 문제될듯 합니다
지금 공사중인 검암역 본선 승강장은 고상인지 중저상인지 궁금하네요. KTX-산천에 적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중저상으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미 인천공항,검암역 승강장은 KTX가 서게될곳에 한해 저상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략 보니 전국철도승강장 고상화의 일환으로 보여지네요. 그냥 간단한 예로 인천공항을 든 것 같습니다.
근데 철도 승강장 전체 고상화의 일환으로 저상화를 하는 것은 이상한데요?
차라리 일산역의 사례가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고상화하는게 확실한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계획은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이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기사에 나온 저,고상 겸용 승강대 역시 고상화와 관련된 사업인걸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직 고상화에 대해서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으니 기존의 열차가 연계되어 투입되는 곳에는 우선적으로 저상화를 할 수 밖에 없죠...
고상화와 함께 신킨센처럼 광폭으로 맞추면 어떨까요. 수송력 증강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손봐야될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광폭이면 고속차량개발 난이도도 그만큼 올라가요. 무궁화수준의 광폭이면 손볼거 별로 없이 충분히 가능할거같습니다만....
신칸센과 같이 수송력 증강을 하려면 광폭과 함께 2×3 좌석이 되어야 하는데 이게 한국에서는 잘 안되겠지요. 역방향좌석도 말이 많은데...
우선 큰 무리가 없는 무궁화/새마을급은 승강장 개조를 통해 광폭화가 가능하다 봅니다.
KTX는 승강장 내 발판을 통해 연결시킬 수 있고요.(전용승강장을 권장)
무리는 있겠지만 연휴기간대 매진행렬을 보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신칸센과 한국철도의 차량폭은 의외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칸센 차량의 길이, 높이와 폭 등의 규격은 과거 남만주철도의 차량을 바탕으로 정했거든요. 또한 우리나라의 대수선 무궁화호 객차도 처음에는 2+3배열이었습니다. 일명 폭탄 무궁화의 그 비좁은 좌석이 과거 2+3좌석 중에서 하나만 떼어다 놓은 형태입니다.
단, 신칸센은 우리나라 철도와 신호시스템이 다르고 무엇보다 축중이 너무 낮게 설계되어 만일 한일터널 개통으로 직통운전한다 쳐도 신칸센의 선로(어쩌면 노반까지) 보강공사가 필요합니다.
전 역사 고상화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역 타는곳의 각종 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편의점 등)들을 다 뜯어내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보통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고상화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쏟아부어야할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돈이 들어갈 곳은 많은데... 건설비를 좀 아껴보겠다고 역을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짓는 행태를 보니 좀 그렇더군요.
배리어프리 측면이나 승하차시간 단축 측면에선 엄청난 이득이 있습니다. 건설비가 꽤 깨져서 문제지.
KTX산천은 고상도 대응 되지 않나요? 문열릴 때 발판이 슬라이드 식으로 나오는 구조여서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기술적인 면이나 승하차 외에도 요금체계등 넘어야 할 산은 많겠군요..그래도 이번기회에 인천공항과 KTX의 연계성을 시작으로 여러면으로 좋은 결과는 낳을수는 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코레일이 채택하지 않으면 상관 없는 이야기네요. 게다가 구토해양부쪽 개발이라 마음에 들지 않네요.
KTX뿐만 아니라 무궁화호에도 같은 시스템을 적용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