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시절부터 썼을 겁니다.
그 녹색이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도색.
새마을을 시작으로 무궁화, 전동열차까지 모두 한가지 도색이었죠.
그러다가 도색이 필요하지 않은 전동차가 나오면서 흔히 메론맛 이라는게 그 때 등장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때 도색이 더 전동차엔 어울렸던거 같습니다.
솔찍히 지금 철도공가 전동열차 도색은 별로네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 이랄까?
흔히 전동차 도색은 노선색에 맞는 도색을 하기 마련 입니다.
그런데 1호선만은 제외네요.
1호선은 청색이 아닌 빨간색 도색이던데 과거 열차나 지금 열차나 마찬가지고 심지어 수인선에 들어갈 열차 조차도 자석도색인데 이건 개인적으로 노란색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인데 어째든 철도공사 열차사진 보다가 든 생각이네요.
첫댓글 수인선열차는 직결시 도색한다고 알고잇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1호선 노석색이 원래 빨간색이라서 그 영향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남색인데 남색으로 하자니 국철색깔인 군청색과 같아서 노선색+군청색 조합을 적용하자니 이상해져버려서 그냥 1호선의 빨간색으로 한것 같습니다.
과거에 보면 용산~성북구간 노선도도 군청색이었습니다. 그래서 현 중앙선 열차도 1호선 코레일 열차처럼 빨강+군청 도색을 하고 있죠. 수인선과 경의선도 국철구간의 일부를 다니는 열차이므로 자석 도색을 적용했다고 보여집니다. 경춘선은 예외지만요... 한 차량이 다양한 노선에서 운행하도록 하기위한 이유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일산선,안산선, 분당선은 국철이긴 하지만 지하철의 색이 강하고, 고유한 노선색이 있고, 그리고 일산선이 4호선이나 분당선에 들어간다거나 4호선이 1호선에서 달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까 노선색을 다르게 했겠네요.
철도공사 1호선 자석도색 아닌가요? 오늘도 봤는데... 서메 1호선이 빨간색 아닌지.
근데 경의, 중앙선은 8량이라 빨간색 대신 옥색으로 바꾸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호선과 너무 똑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