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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산골마을 기찻길, '레일버스'가 달린다
온수역 추천 1 조회 848 17.08.07 10:2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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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07 11:48

    첫댓글 이걸 광주역~광주송정간의 광주선 노선에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17.08.07 12:28

    오지 노선을 활성화 시키는 의미에서는 반가운
    일이겠으나, 과연 경제성 측면에서 굳이 이렇게 열차를 운용하는 의미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병행도로를 따라서 버스를 운행하는것과 다를바 없네요.

  • 17.08.07 14:10

    같은 생각입니다. 개조한 저 카운티가 대당 3억입니다. 저런 레일버스를 운영하는 것보다 그냥 폐선하고 버스를 돌리는게 경제적으로 맞죠. 다만, 관광용으로 한 두대 정도 보유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과연 비용을 뽑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작성자 17.08.07 14:58

    @민 상 준 그런데 버스라고 해서 딱히 적게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산간오지로 100원 택시를 운행중인데 이게 버스를 운영하는 비용보다는 적게 들어건다고 합니다.

  • 17.08.07 15:32

    @민 상 준 이건 어떨까요? 레일버스를 시골오지보다는 익산이나 전주, 순천, 여수, 창원, 목포, 포항등과 같은 중소도시에 통근용으로 운영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혹은 광주선에 광주역과 광주송정역간 구간을 운행하다가 항후에 나주나 화순, 장성쪽으로도 연장운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17.08.07 16:27

    @온수역 아무리 카운티 크기 버스라고는 해도 시~종점 전 구간을 8명 이상은 태워서 운행해야 적자는 안 본다 하는데, 읍내에서 출발할 때는 손님이 있어도 가다보면 내려서 8명 이하로 유지되는 구간이 워낙 길다보니까 나온 아이디어가 "100원택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평균승객 8명 구간까지만 버스로 운영하고, 그 이후는 택시를 100원 받고 운행하는건데, 이게 더 싸게 먹힌다 하네요. (생각보다 중형버스 기본 운행 단가가 세다 하더군요)
    농/어촌 지역은 어쩔 수 없이 결국 대중교통이 사라지고 Traffic on demand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불편해도 결국은 어르신들도 적응하실 거구요.

  • 17.08.07 16:29

    @엄지꼼지 카운티 한 대에 겨우 25명 탑니다. 레일 운행 가능하게 개조된 카운티 3억보다는 유니버스 2대가 더 싸지 않나요? 게다가 유니버스 2대면 90명을 태우는데요....
    이론적으로 카운티 3대까지 엮어서 맨 앞 차에만 운전사? 기관사? 여튼 승무원이 운행하는 형태로 운행할 수 있다는데.. 님께서 관심이 특히 많으신 광주~광주송정 구간에 저걸 굴리면 운전사 1명이 9억짜리 차량으로 75명을 태울 수 있지만, 유니버스나 그랜버드 같은 차 6대 뽑아도 9억이 안 되는데, 무려 270명을 태울 수 있거든요. 저런 형태 차량은 비포장 도로일 때나 의미가 있지 21세기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시설은 아닌 듯 합니다.

  • 17.08.07 16:49

    @엄지꼼지 전주~군산의 경우 통근열차 폐지직후 곧바로 버스로 대체했으면(전주역~구-덕진역~익산역~대야~군산화물역)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17.08.07 15:50

    굳이 레일버스를 만들기보다 버스를 운행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대신 버스를 궤도노선으로 운행할수 있도록 노면레일처럼 포장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 17.08.07 17:15

    병행하는 도로로 운행하면 될거라고만 생각하시는데, 진짜 병행 맞나요? 벽지 노선을 가만 보면 그 철로를 도로라고 생각하고 봤었을 때 일반 도로보다 꽤 괜찮은 곳들이 제법 되더군요.
    제가 언뜻 기억나는게 정선선인데, 예전에 비슷한 구간을 철도와 버스로 각각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철도로 갈땐 참 편하고 금방 갔는데, 버스로 가니 산등성이 하나를 넘어가느라 빙 돌아서 가고 아주 휘청 휘청... 휴... 이런 노선에서 버스가 철로 위를 달리는건 나름 나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8.08 09:52

    정선선 같은 경우는 그냥 철도를 도로로 바꾸는 게 낫겠네요. 다른 노선과 접속하는 것도 아니니.

  • 17.08.07 19:52

    일본에서 이미 저런 차량을 만들어 본 적이 있었고 기술적인문제 + 수지타산 문제로 사장되었습니다.

  • 17.08.07 22:29

    JR홋카이도에서 벽지 로컬선 활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다 접은 Dual Mode Vehicle(DMV) 말씀이시군요.

  • 17.08.07 19:59

    그냥 기차 1량으로 여러번 운행하는건 생각도 안하나봅니다.. 결국 수익만 본다는건지..

  • 17.08.07 20:20

    버스가 일종의 1량동차이죠. 하지만 생각만큼 경제성이 크진 않은 듯합니다. 외국에는 많이 잇긴 하던데요. 동남아에 보니까 옛날 버스를 그렇게 만들어서 운행하던데요 예전에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동전으로 선로사용료 내는, 손으로 막대기를 밀어서 가는 일종의 인력 기차.

  • 17.08.07 21:12

    광명~사당 36인승 셔틀버스 구입비용이 11대에 27억이었죠. 그냥 어쩔수없으니 적자 줄이려고 운용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 17.08.07 22:38

    거의 같은 목적으로 JR홋카이도에서 개발하다 접은 DMV(Dual Mode Vehicle) 시운전 영상입니다.
    https://youtu.be/6I1GBcAlm-8

  • 17.08.07 22:38

    https://youtu.be/rB2rV7jKQG4

  • 17.08.10 09:01

    차라리 시청, 군청 혹은 농협이 갖고 있는 스타렉스를 활용해서 농촌 노인들이나 학생들을 공짜로 수송해 주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힐 겁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 기름값, 정비비, 운전사 인건비를 대주면서 공짜 버스를 굴리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읍 소재지 같은 곳에서 도청 소재지나 특광역시로 나가는 간선 교통망이 안습이라는 점이죠. 무궁화호라도 1시간에 1편씩이라도 들어와서 대도시로 쉽게 갔다올 수 있도록 해야 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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