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시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승차권은 자성승차권 입니다.</p><p>개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면서 자성승차권이 서울지하철에서 사용이 된건데 서울시장으로 오세훈이 있던 시절에 서울지하철 승차권을 기존 자성승차권에서 다회 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교통카드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p><p>국민들 다수가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고 자성승차권 이용률은 낮아지다보니 내놓은 대책인데요.</p><p>기존 자성승차권에 비하면 발권 방법이 다소 까다롭고 보증금 환급기에 넣어서 보증금을 찾아가야 하다보니 실제 번거로워서 보증금 찾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실제 그래서2011년 기사이지만 교통카드 미회수로 인해서 13억이 적자가 났다고 하더군요.</p><p>물론 13억원이라는 회수되지 않은 승차권은 일부 수집용으로 가져가는 용도도 있겠지만 그런거 감안하더라도 적지 않은 금액이 손실이 난거데요.</p><p>과연 서울시의 일회용 교통카드 도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p><p>기존에 연간 자성승차권 발행비용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회용 교통카드로 교체하느라 전 역사에 설치된 자동발매기를 교체한 비용과 각 역사마다 보증금 환급기를 1 ~ 2대씩 들여놓는 비용 생각하면 과연 이게 얻는게 더 많았을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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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타그래서 원글쓰신 분은 시민들의 시민정신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그렇게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1회용 카드 승차권 도입을 왜 했냐는겁니다. 즉,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건 "시민정신"이 아니라 "돈낭비"인 것이죠. 1. 교통카드 발급기 설치 비용 2. 보증금 환급기 설치 비용 3. 1회용 카드 제작 비용 4. 카드 미회수로 인한 비용 5. 기타 비용 자성승차권을 그대로 썼으면 이런 돈낭비가 없지 않았겠냐는게 원글 쓰신 분의 입장인 것입니다.
자성승차권을 버린게 대충 결정한것이 아닙니다. 1. 자성승차권은 메모리 한계가 있습니다. 출발/도착역, 탑승시간, 하차시간, 권종 등을 기록해야 하는데 현재처럼 역이 많으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2. 발매기, 개찰구 등등에 대해 자성승차권을 처리하는 장비가 따로 있어야 합니다. 3. 장비에 기계부분이 많아 고장이 잘나서 유지보수 비용이 상승합니다. 자성승차권 관련 장비가 최소 80년대에 들어왔다는걸 감안하면 유지보수를 하려 해도 재료가 없을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미반환으로 인한 손실금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증금을 카드 실비 혹은 실비에 1회용 승차권 유지비용을 반영해서 받는 방법도 있긴해서.. 자성승차권 시스템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카드와는 별도의 비용이 들다보니 장기적으론 카드 쪽으로 시스템을 통합하는게 더 유지비가 적게 들겠죠. 그리고 승차권 발급기의 경우 교통카드 충전기랑 통합으로 제작하니 온전히 일회용 승차권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비용산정 등에서도 좀 다르게 봐야할 여지도 있고요. 그리고 보증금 반환기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승차권 발매기랑 통합해버리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교통카드를 교토아드로 오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쵸헤한 비용과라고 오타내셨습니다
미니바타//교토아드->교통카드, 쵸헤한->교체한
그 정도 오타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글을 읽는데 충분히 인지할 수 있으실텐데요? 오타를 찾는데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글내용을 동조하시거나 반박해 보시는건 어떠실지요? (글내용을 보시란 뜻입니다.)
@누구게 글내용은 시민들의 시민정신의 부족한것 같다라는 이야기고
제의견은 그냥 지하철 승객들이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환급 안할시 해당 승객들을 징역 20년에 처하고 연좌제까지 적용한다라는 생각입니다
@미니바타 저 글내용(주제)이 도대체 어디가 시민들의 시민정신이 부족하다는 것인가요? 보증금을 미환급 했다고 시민정신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누구게 시민들이 잔액이 안남은 1회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서 그렇습니다
@미니바타 그래서 원글쓰신 분은 시민들의 시민정신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그렇게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1회용 카드 승차권 도입을 왜 했냐는겁니다. 즉,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건 "시민정신"이 아니라 "돈낭비"인 것이죠.
1. 교통카드 발급기 설치 비용
2. 보증금 환급기 설치 비용
3. 1회용 카드 제작 비용
4. 카드 미회수로 인한 비용
5. 기타 비용
자성승차권을 그대로 썼으면 이런 돈낭비가 없지 않았겠냐는게 원글 쓰신 분의 입장인 것입니다.
@누구게 그렇다고 이제와서 정착된지 오래인 교통카드 시스템을 없앨수도 없고 (이웃나라인 일본도 스이카 교통카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고요) 자성승차권은 종이로 되있어서 내구도가 떨어지고 종이소비로 인한 환경파괴 위험도 큽니다
@누구게 맞습니다.
저도 과연 이 여러가지로 드는 비용과 비교했을때 과거 자성승차권과 교통카드가 동시 사용되는 개찰구에 비해서 과연 얻는 이익이 더 컸느냐 입니다.
자성승차권을 버린게 대충 결정한것이 아닙니다.
1. 자성승차권은 메모리 한계가 있습니다. 출발/도착역, 탑승시간, 하차시간, 권종 등을 기록해야 하는데 현재처럼 역이 많으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2. 발매기, 개찰구 등등에 대해 자성승차권을 처리하는 장비가 따로 있어야 합니다.
3. 장비에 기계부분이 많아 고장이 잘나서 유지보수 비용이 상승합니다. 자성승차권 관련 장비가 최소 80년대에 들어왔다는걸 감안하면 유지보수를 하려 해도 재료가 없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성승차권은 일회용입니다. 일회용 교통카드가 회수가 잘 안되어서 그렇지 계속 사용가능한 카드라 유지비용이 더 적습니다.
교통카드 미반환으로 인한 손실금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증금을 카드 실비 혹은 실비에 1회용 승차권 유지비용을 반영해서 받는 방법도 있긴해서..
자성승차권 시스템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카드와는 별도의 비용이 들다보니 장기적으론 카드 쪽으로 시스템을 통합하는게 더 유지비가 적게 들겠죠. 그리고 승차권 발급기의 경우 교통카드 충전기랑 통합으로 제작하니 온전히 일회용 승차권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비용산정 등에서도 좀 다르게 봐야할 여지도 있고요. 그리고 보증금 반환기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승차권 발매기랑 통합해버리는 방법으로 비용을 줄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동네에서 자성스차권을 포대로 갖고와 아궁이에서 불피우는 바람에 나쁜냄새 많이 마셨어요. 그 집은 냄새를 모르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