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철도공사를 만든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게 다른 의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면 서울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이건 1개의 공사가 8개 노선을 모두 운영하는건 무리가 있어서 서울도시철고공사라는 철도 공기업을 만든것이지 경쟁을 시킬려고 만든건 아니죠.
지금 철도공사는 적자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반면에 제2의 철도공사가 KTX 하나만 가지고 영업을 하면 당연히 KTX만 운영하는 공사가 흑자 아니겠습니까?
요금을 경쟁을 시킨다고 하는데 공사가 자기들 멋대로 요금 올리는 기관도 아니고 국토부 승인 없이는 요금도 조절 못합니다.
그런데 요금을 경쟁을 시킨다는 것은 결국은 제2 철도공사가 아니라 결국은 민간이라는 건데요.
더구나 새 노선이 개통되도 제2철도공사가 운영할 역사는 수서역과 서동탄역, 지제역 정도입니다.
나머진 모두 코레일 관할구간인데 경쟁이나 제대로 될 수 있을까요?
1호선에 경우도 서울메트로가 자치하는 비중은 불과 5% 가량이죠.
나머지는 철도공사가 관할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경쟁자체가 힘듭니다.
두 철도공사도 마찬가지겠져.
결국엔 경쟁보다는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첫댓글 위에도 제가 썻듯이 적자를 분배해서 둘다 적자를 안거나 적자노선을 분배를 받고 같이 운영하던가 해서 시작을 하던가 해야지 이대로는 경쟁이 아닙니다 그냥 코레일 죽이기말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죠. 적자노선을 분배해야 옳은건데 그렇게 되면 제2철도공사도 수익을 내리란 보장이 없습니다.
전에 오스트리아 재무부가 OBB 엿먹인다는 얘길 들았는데 코레일이 딱 그 꼴 나게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