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말에 터진 철도파업으로 인해서 가장 신난건 종편채널 들이죠.
종편은 아시겠지만 정부 옹호하는데 급급하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와중에 TV조선에서 한번 한걸 봤는데 어떻게 된 것이 패널 둘이며 앵커가 한방향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mASeK2KETI0
철도노조가 나쁘고 야당이 나쁘고 민노총이 나쁘다 이거죠.
패널을 구성하려면 찬반이 의견이 다 오갈수 있도록 배치해야 하는데 패널은 물론이거니와 앵커 둘도 철도노조 까기에 바쁘던데 앵커라면 중립적인 자세를 보여야 하죠.
그 앵커들 보면 다 조선일보 차장, 부장 하던 사람이 앵커 하는데 그 사람들이 조선일보 들어간 이유가 뭘까요?
보수적이라서요.
보수적이다보니 한계레나 경향 이런데 안들어간거고요.
그런데 이런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중립적이어야 할 앵커자리 앉혀두고서 연일 야당, 철도노조를 까기에 바쁘던데 이거 보니 열이 약간 받네요.
특히 중간에 광우병괴담 얘길 하네요.
괴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런데 광우병을 가장 먼저 문제제기하던 정당이 한나라당 아니었나요?
2006년인가 2007년도에 쇠고기 협상했더니 국민건강 어쩌고 하던게 어느 정당 이었더라...
사장은 물론 총리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민영화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던데 그럼 4대강 저리 밀어부치더니 물부족 해결 안되고 수질 탁해진건 뭘로 설명하시겠습니까?
그 정도면 진실로 받아들여야 할거 처럼 말하는데 총리나 사장은 결국 대통령이 뽑은 사람들 입니다.
다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 있고요.
유투브에서 검색하다가 한번 보고 나서 이런글 올려보게 되네요.
첫댓글 jtbc를 제외한 종편은 안보는게 정답입니다.
그중 tv조선은 보면 볼수록 참 역겹고 속이 뒤틀릴 지경이더군요.
남조선중앙티비의 만행 하루이틀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