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계시판에 경춘선열차의 경부호남방향 직결관련해서 다른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이를 군 관련 수요로 바라보고 답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그래서 그 군 수요관련해서 의문사항으로 요근래 군복무하신분들께 질문할것으로 논산에서 훈련을 받고 경기북부권등 전방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입니다.
이러한 병력들이 많아면 철도로 수송할 경우 논산 연무대에서 차량이 출발해서 서울시내를 거쳐서 경의 경원 경춘선방향으로 연결을 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수요발생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제가 육군복무를 하지 않아서 모르지만 논산에서 훈련받으면 전국 어디던지 다 간다라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일반적으로 경기북부권하면 306으로 집결하고, 강원 동해안권 전방하면 102로 집결한다는(물론지금 두 보충대는 폐지됬지만) 기준이 있습니다.
넓은 의미로 서울 북쪽을 모두 전방으로 보고 이들 권역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신병훈련소를 과거 306이나 102보충대를 거치는 경우와 논산에서 올라오는 경우 두가지로 나누면 대다수가 전자일지? 전자 후자가 반반일지?
첫댓글 논산 육군훈련소가 전국단위로 빠진다는게 주로 특기병들이 기초훈련받고 후반기 교육을 받은 후 각자 받은 특기로 전국의 특기병 소요부대에 배치 때문입니다. 물론 특기 없이 징집으로 온 병사들도 전방 배치되는 것도 있고요.
일단 직결 얘기를 하신게 주로 휴가나온 군인을 대상으로 한 수요 같은데, 어느 훈련소 출신이 자대를 어디로 갔다는 건 열차 수요와 크게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경기북부에 사는 사람도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