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에서 종로3가로 출퇴근 한지 5년째인 직장인입니다
신분당선 환승해서 3호선을 타는 경우도 있고 왕십리를 경유해서 갈때 8100번을 타고 갈때도 있고
여러 방법을 섞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지요
헌데 요즘 말입니다
3호선을 탈때마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를 탄적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거짓말 전혀 안보태고 11번 연속으로 코레일 소속열차만 타게 되더군요ㅡ_ㅡ;;
처음엔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4번째쯤 되니까 슬슬 의식이 되더니 나중에는 뭐지???? 하고 의문이 가더군요
처음에는 운인가보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3호선에 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에 뭔일이 났나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열차들어올떄 반대방향을 보면 또 서울교통공사 소속 열차기도 하더군요
정말로 3호선에 무슨일이 난걸까요???
아니면 진짜 이상한 운에 불과한것일까요????
첫댓글 단순히 해당시간대에 코레일소속 차량이 그구간 지나가도록 운행스케쥴이 짜여있는거 아닐까요
제가 타는 시간대가 보통 오전 7시 반이나 오후6시에서 8시 사이입니다 근데 그때마다 죄다 코레일 차더군요
3호선의 경우 평일/토/일공휴일로 승무다이아가 구분이 됩니다. 그 다이아에 K차 S차가 배치하게 되는데 특정시간대에는 k차가 3~4편성이 연달아 나가는 타임도 존재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타시는 시간대가 거의 동일하시고 그 타임이 K차가 줄줄이 다니는 시간대라면 K차를 주로 보시는게 이상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랑 반대시네요. 코레일 타보고싶은데...
코레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일산선 시간표 엑셀파일을 내려받아 보니, 퇴근시간대는 시간이 넓어서 잘 모르겠지만, 출근시간대는 타신다는 딱 그 시간대에 3대가 연속으로 k차로 배차되어 있는 것 같네요. 암사역님 말씀이 맞네요. 퇴근시간대는 저도 그시간때 가끔 3호선 타고 내려갈 때가 있는데, 제 경험으로는 코레일과 교통공사 전철을 다 경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