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착식같은 경우는 가운데에 기둥같은게 있는데 가운데에 기둥을 설치한 이유가 무엇이고 가운데에 기둥을 설치 않하면 터널이 무너져서 기둥을 설치한건가요?
2. 터널 공사할 때 다이너마이트로 파는 경우는 터널구조가 박스형태를 이루나요? 아니면 쉴드로 팠을 때 처럼 둥그런 형태를 이루나요?
3. 역의 승강장에 구배가 있을 경우에는 대합실에도 구배가 있게 만드나요? 아니면 역의 승강장만 구배를 주고 대합실은 평지로 만드나요? (예를 들어 A역의 승강장 구배가 8퍼밀일 경우 A역의 대합실도 8퍼밀로 설계하나요? 아니면 승강장만 8퍼밀이고 대합실은 평지로 만드나요?)
4. 5678호선의 터널에 초록색 등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나요?(부산지하철은 파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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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터널은 아치형 터널과 비교했을때 수직토압에 저항하는 힘이 부족하므로 Seong-San님 말씀처럼 대개 선로 사이 공간에 기둥을 세워서 보강합니다. 아치형은 상대적으로 저항력이 크므로 기둥이 필요없는 이점이 있구요. 하지만 아치형은 터널 주변 토압의 변화에 취약합니다. 태백선에 솔안터널을 뚫은 원인 중 하나가 이것때문이라고 합니다. 붕괴위험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하네요. 장단점이 있는 셈이죠.
대합실은, 건설규칙등에서 정거장 편의시설공간과 역구내 선로구배규정 사이에 서로 연관이 있다고 보이는 제한규정을 찾아볼 수 없으므로 굳이 대합실을 경사지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초록색 등' 이라함은 신호관련 표시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초록색 형광등, 즉 터널조명 색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전자라면 앞서 두 분 회원님들께서 달아주신 설명을 보시면 되겠고, 후자라면... 제 기억으론 터널 내 장시간 운전하는 기관사를 배려하기위한 조명색 변경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개착식 굴같은경우는 땅을파서 기둥을세워 덮어버리는 방식이라 기둥이 필요한걸로압니다, 그리고 개착식은 흔히보는 박스형 네모난 굴이구요
다이너마이트면 NATM공법 말하시는것같은데 NATM이 흔히 한국철도 터널등에 쓰이는 말굽형? 모양으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쉴드 TBM공법은 서울도시철도 구간처럼 동그랗게 나오죠
대합실에도 구배를 두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터널에있는 등 색깔은 부산같은경우는 ~~m앞 정차위치라고 제동을취급하라고 알려주는역할로 압니다.
선로의 구배는 해당 구간, 역 위치만 볼 것이 아니라 전후지형, 선형도 생각해봐야합니다. 역은 구배가 최대한 없게 건설합니다.
터널 내의 색과 모양이 있는 신호기, 표지 등은 선로상태, 열차운전방법을 지시하는 것입니다.
박스형 터널은 아치형 터널과 비교했을때 수직토압에 저항하는 힘이 부족하므로 Seong-San님 말씀처럼 대개 선로 사이 공간에 기둥을 세워서 보강합니다. 아치형은 상대적으로 저항력이 크므로 기둥이 필요없는 이점이 있구요.
하지만 아치형은 터널 주변 토압의 변화에 취약합니다. 태백선에 솔안터널을 뚫은 원인 중 하나가 이것때문이라고 합니다. 붕괴위험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하네요. 장단점이 있는 셈이죠.
대합실은, 건설규칙등에서 정거장 편의시설공간과 역구내 선로구배규정 사이에 서로 연관이 있다고 보이는 제한규정을 찾아볼 수 없으므로 굳이 대합실을 경사지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초록색 등' 이라함은 신호관련 표시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초록색 형광등, 즉 터널조명 색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전자라면 앞서 두 분 회원님들께서 달아주신 설명을 보시면 되겠고, 후자라면... 제 기억으론 터널 내 장시간 운전하는 기관사를 배려하기위한 조명색 변경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초록색 형광등을 말합니다.
@인천공항2터미널역 인터넷으로 대강 찾아보니 초록색 형광등도 일종의 신호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http://tip.daum.net/question/74195710
눈의 피로와는 관련이 없는것 같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