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왜 코레일 vs SR의 구도로 비추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경쟁인 듯 경쟁 아닌 경쟁 같은 이상한 구조입니다. 코레일의 흑자도 그렇게 달갑지 만은 않은 게 경영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용객의 혜택을 대폭 줄인 것도 상당 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 교통에서 흑자를 바라는 것은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구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sr은 코레일 자회사 아닙니까?
원래는 민간에 팔아먹으려 했는데 반대가 심하고 사가는 민간기업이 없어서 민영화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해 코레일에 41%의 지분을 갖게 하여 코레일의 자회사처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회사화 초기에는 51%를 계획했으나 그러면 코레일이 지배할 수 있다고, 경쟁구도를 만드려면 코레일이 간섭할 수 있으면 안된다고 41%로 줄였던 것이고요. 그러니 자회사는 표면적인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경쟁구조를 유지하면서 언젠가는 민영화를 하겠다는 것이지요.
애초에 SR 만들 때 코레일에 업무위탁으로 인건비 절감 소리 할 때부터 이럴 줄 알았습니다. 코레일이 무슨 마법도 아니고 당연히 코레일 인력과 장비를 쓰는 것이고, 위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면 당연히 불공정경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지요. 일단 SR이 정차하지 않는 역이나 온라인으로는 매표를 대행할 필요가 없고, SR이 정차하는 역에서 대행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 매표수수료가 전산망과 용지를 고속버스운송사업에서 제공하는 고속버스가 5~6% 정도입니다. 용지, 전산을 제공받지 않는 코레일이 대행매표를 한다면 그 이상을 받아야 할 겁니다.
첫댓글 왜 코레일 vs SR의 구도로 비추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경쟁인 듯 경쟁 아닌 경쟁 같은 이상한 구조입니다. 코레일의 흑자도 그렇게 달갑지 만은 않은 게 경영을 잘해서가 아니라 이용객의 혜택을 대폭 줄인 것도 상당 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 교통에서 흑자를 바라는 것은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구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sr은 코레일 자회사 아닙니까?
원래는 민간에 팔아먹으려 했는데 반대가 심하고 사가는 민간기업이 없어서 민영화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위해 코레일에 41%의 지분을 갖게 하여 코레일의 자회사처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회사화 초기에는 51%를 계획했으나 그러면 코레일이 지배할 수 있다고, 경쟁구도를 만드려면 코레일이 간섭할 수 있으면 안된다고 41%로 줄였던 것이고요. 그러니 자회사는 표면적인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경쟁구조를 유지하면서 언젠가는 민영화를 하겠다는 것이지요.
애초에 SR 만들 때 코레일에 업무위탁으로 인건비 절감 소리 할 때부터 이럴 줄 알았습니다. 코레일이 무슨 마법도 아니고 당연히 코레일 인력과 장비를 쓰는 것이고, 위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면 당연히 불공정경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지요.
일단 SR이 정차하지 않는 역이나 온라인으로는 매표를 대행할 필요가 없고, SR이 정차하는 역에서 대행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 매표수수료가 전산망과 용지를 고속버스운송사업에서 제공하는 고속버스가 5~6% 정도입니다. 용지, 전산을 제공받지 않는 코레일이 대행매표를 한다면 그 이상을 받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