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에서 경전철은 중전철로 하기엔 다소 부담이 있다보니 경전철과 민자철도로 돌려서 진행을 한 것인데 과거 자료보던 중에 이런 뉴스가 97년 4월에 있었네요.
당시 목적은 3기 지하철을 만들고도 지하철 사각지대를 지하철과 연결 시켜주는 목적이었는데 6개 노선에 100km였다고 하네요.
노선을 보면 수색 ~ 마곡 ~ 신도림을 잇는 경전철 노선이 있고 대방에서 신림을 오가는 순환선과 삼성에서 포이를 순환하는 순환선, 장안에서 수유를 가는 노선과 상계에서 종암, 신설동을 가는 노선, 그리고 종암에서 평창, 연희를 잇는 노선이 계획됐었네요.
이 계획이 몇달 후 IMF에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물거품이 됐는데 9호선은 민자로 진행하고 나머지 노선은 광역철도로 전환해서 사업이 진행됐는데 만약 3기 지하철과 경전철 노선까지 다 만들어 졌다면 서울의 대중교통은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3772964
첫댓글 그런데 2기지하철을 완성도 하기전에 그것도 공사진행한지 몇년도 안되서 벌써 3기를 추진하려 한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인 발상이죠.
인천1호선을 의정부경전철과 같은 시스템(그림만?!)으로 검토했었지요. http://cafe.daum.net/kicha/ANo/18802
자료에서는 기존 중전철과 다른 첨단전철이라는 표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