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처: <A href="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218"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218</FONT></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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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주∼대전 고속철도(KTX) 조기건설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김천을 경유하자는 주장이 나왔네요</P>
<P>이유는 진주에서 대전까지 무주를 거치면 2시간 3분, 김천을 거치면 2시간 5분으로 2분 차이가 나는데 </P>
<P>2분 단축을 위해 고속철도 건설비 1조 2000억 원을 더 들인다는 것은 지역적, 국가적 손해"라고 강조하고 있네요</P>
<P>그리고 국토부가 용역 중인 3개 노선 안은 △대전~김천 구간은 기존 경부고속철도와 병용하면서 김천~진주~거제구간을 신설하는 1안 △대전~김천~진주~거제를 신설하는 2안 △대전~진주~거제 구간을 신설하는 3안 등이라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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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든 김천이든, 진주로 질러가는 철도를 '고속선'으로 할 타당성이 있는지부터 생각해 볼 일입니다. 고속선이 아니라면 중요한 건 중간 경유지인데, 대전 기점이라면 대체로 고속도로 35호선을 따라갈테고, 김천 기점이라면 성주-고령-합천 경유가 될 겁니다. 이 중 어느 쪽을 고르냐가 문제겠군요. 물론 김천 경유 주장대로 고속도로 35호선이 지나가는 쪽보다는 기존 인프라가 덜한 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고속선까지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0Km급 깔아도 서울-진주 2시간 20분 정도면 떡칠건데요. 근데 김천으로 가차니 거리는 짧은데 김천-경남서부간 구간수요 저조하고(김천-진주 시외버스 하루 9회, 서울-고령, 합천 7회(성주 5회), 동서울-의령 4회), 대전으로 바로 잇는건 [서울, 대전-금산, 무주, 장계] 구간수요와 덕유산, 지리산쪽 수요를 노려볼 수 있을 듯 한데 산악지형 크리때문에 난감하긴 하네요.
일단 시간차가 진짜로 2분 차이인지가 검증되어야겠고요.(글만 덜렁 있으니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만약 시간차가 2분, 혹은 그 이상이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 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 김천 경유가 나아 보입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 경유지가 고속도로와 경합하지 않으니 말이죠. 지어봐야 시 외곽에 역이 들어설 게 뻔한데 이 경우 고속도로와 경합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따라 수요 차이가 날 거라 생각합니다.(중간 정차지 기준)
진주에 KTX가 들어오긴 합니다만 마산경유루트로 고속, 시외버스와 고작 30~40분 차이나면서(현재 시외, 고속버스 3시간40분, KTX는 3시간 초반대 예상) 요금은 3배니 탈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대구정도 가는사람은 타겠지만 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대전-거제든 김천-진주든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철도망이 자주 거론되곤 하는 것이겠죠. 철도가 생겨서 소요시간이 단축된다면 차를 두고서라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지만 없다면 자가용 없는 사람들은 휴게소 제외하고 좌석에서 꼼짝 못하는 버스 타던지, 자가용 있는 사람들은 직접 자가용 끌고 나와서 교통혼잡 유발에 대기오염은 필수옵션으로 따라붙겠죠.
여객수요 및 전국1시간30분 연결 고속화 철도 차원에서 건설 주장하지만 대전 거제간 철도는 화물수송 또한 무시할수없을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까페글들을 보면 경부선 호남선을 고속철도에 여객수요를 모두내주고 화물선으로 주로이용 한다고 하니 이노선 또한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만족한다면 건설 타당성이 충분히 있지않을까요 특히 김천역은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역이 함께있으니 양쪽다 연결하면 여객은 환승 화물은 경부선으로 수도권연결이라 ~~~~
김천~진주 라인은 개인적으로는 김천-거창-함양-산청-진주 루트가 좋다고 봅니다. 일단 거창이 군소재지 치고는 유발교통량이 많은 편입니다. 성주는 기존 경부선 왜관 및 구미와 인접해 있고, 고령도 대구와 가까운 만큼, 굳이 서울방향의 직통 교통수단이 필요해 보이는지는 의문입니다. 유일하게 합천만 남게 되는데, 합천보다는 거창이 유발교통량이 많다는 점에서 거창경유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창들려서 갈거라면 김천보다는 대전으로 바로 잇는게 낫다고 봅니다. 일단 김천-거창이 거리는 짧아서 공사비는 적게 들겠습니다만 중간에 수요 잡을만한 건덕지가 거의 없으며, 거기에 경남서부-김천간(여기에 중부내륙선 연선간 포함) 수요는 매우 낮기까지 합니다.(김천-진주 시외버스 하루 9~10편 운행)
글쎄요. 김천-거창 만큼이나 수요 안나오는데가 대전-거창입니다. 이쪽도 구간수요 시망은 마찬가지 입니다. 현행 고속국도 35호선 따라가면 무주수요와는 굿바이인데(그 경우 무주에서는 차라리 영동가는게 더 낫습니다.) 그렇다고 노선을 영동합류시킬 바에야 무주 깔끔하게 포기하고 김천합류가 낫습니다. 또한 대전/김천-진주 사이에서 사실상 제대로 된 수요유발처는 거창이 유일한데, 거창을 경유하면서 비용을 싸게 먹히려면 김천-거창-진주가 좋다고 봅니다.
30번 국도와 1089번 지방도와 비슷하게 따라가면 무주쪽 수요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봤을때도 동대전터미널에서 금산 10분간격, 무주 18회 정도 다니는걸 볼때 이쪽 수요가 적은 것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불필요한 우회를 만들경우 이는 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경쟁력 하락을 불러 일으킵니다. 대전-거창-진주간을 예로 들었을때 김천구미경유로 했을때는 30km, 황학터널로 바로 빠질경우 20km 정도 차이나는데 김천경유의 경우 고속선으로 경유하게 되면 편도 5000~6000원 이상은 더 내야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첫댓글 대전이남의 금산,무주,진안,함양지역 주민들의 기본경제생활권과 진주,거제지역의 생활접근성을 반영해야 할것같습니다.
운행시간을 과학적 근거에 의한 수치가 정확한지요
이렇게된다면, 경부선의 김천역을 고속선 김천역과 일원화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해나가는것이 좋지않을까합니다.
대전이든 김천이든, 진주로 질러가는 철도를 '고속선'으로 할 타당성이 있는지부터 생각해 볼 일입니다. 고속선이 아니라면 중요한 건 중간 경유지인데, 대전 기점이라면 대체로 고속도로 35호선을 따라갈테고, 김천 기점이라면 성주-고령-합천 경유가 될 겁니다. 이 중 어느 쪽을 고르냐가 문제겠군요. 물론 김천 경유 주장대로 고속도로 35호선이 지나가는 쪽보다는 기존 인프라가 덜한 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고속선까지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00Km급 깔아도 서울-진주 2시간 20분 정도면 떡칠건데요. 근데 김천으로 가차니 거리는 짧은데 김천-경남서부간 구간수요 저조하고(김천-진주 시외버스 하루 9회, 서울-고령, 합천 7회(성주 5회), 동서울-의령 4회), 대전으로 바로 잇는건 [서울, 대전-금산, 무주, 장계] 구간수요와 덕유산, 지리산쪽 수요를 노려볼 수 있을 듯 한데 산악지형 크리때문에 난감하긴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사비도 있겠고, 효율성이나 이상적인 환승구조등을 생각할수도 있죠. 김천이 경부선과 경북선이 만나고있고, 경북선은 향후 중부내륙선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니까 말이죠.
대전-무주-장수-진주나 대전-김천-성주-합천-진주나 대전-김천-거창-함양-진주나 별 차이는 없을 듯 하네요. 건설비도 건설비고 워낙 낙후(?)잘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한 지역이고..이미 무주-장수 구간은 대전-통영 고속도로도 있으니 굳이 중복 건설할 필요가 있을지요..
대전에서 진주를 직선으로 이으면 공사비가 너무 올라가지요. 그 문제 때문에 김천에서 빼려는 겁니다. (남원에서 빼도 되지만, 이건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요) 문제는.. 대전~무주~진주, 대전~김천~진주 둘 다 구간 수요가 너무 안 나온다는 점;;
(교량-터널 일색인(!))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통되기 이전에는요,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길은 3번국도타고 김천까지 올라온 뒤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길이었습니다.
일단 시간차가 진짜로 2분 차이인지가 검증되어야겠고요.(글만 덜렁 있으니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만약 시간차가 2분, 혹은 그 이상이라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인 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 김천 경유가 나아 보입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 경유지가 고속도로와 경합하지 않으니 말이죠. 지어봐야 시 외곽에 역이 들어설 게 뻔한데 이 경우 고속도로와 경합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따라 수요 차이가 날 거라 생각합니다.(중간 정차지 기준)
시간차이는 아마도
. 대전-진주는 일반선 기준으로,
. 대전-김천은 기존 고속선 이용 김천-진주는 일반선을 고려하여
저리 시간이 나온게 아닐까요?
대전-진주 직 노선은 아마 고속선은 아닐껍니다.
가장 큰 이유는 당장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크니 그걸 줄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을 고려하면 어쩔수 없겠죠.
타당성 조사를 해서 결과가 좋게 나오면 장기적으로는 대전에서 질러가는 노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노선 필요한가요? 통영까지 고속국도 잘 뚫려 있고 2012년엔 진주에도 고속철이 들어오죠. 물론 심하게 둘러가긴 합니다만...무엇보다 내륙지방에 너무 수요가 없는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진주에 KTX가 들어오긴 합니다만 마산경유루트로 고속, 시외버스와 고작 30~40분 차이나면서(현재 시외, 고속버스 3시간40분, KTX는 3시간 초반대 예상) 요금은 3배니 탈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대구정도 가는사람은 타겠지만 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대전-거제든 김천-진주든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철도망이 자주 거론되곤 하는 것이겠죠. 철도가 생겨서 소요시간이 단축된다면 차를 두고서라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지만 없다면 자가용 없는 사람들은 휴게소 제외하고 좌석에서 꼼짝 못하는 버스 타던지, 자가용 있는 사람들은 직접 자가용 끌고 나와서 교통혼잡 유발에 대기오염은 필수옵션으로 따라붙겠죠.
김천 - 진주 노선 지지합니다. 중북 내륙 철도의 장기계획과도 맞아떨어집니다. (수서) - 성남(이매) - 이천 - 여주 - 충주 - 문경 - 상주 - 김천 - 진주 라인으로도 열차가 운행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여객수요 및 전국1시간30분 연결 고속화 철도 차원에서 건설 주장하지만 대전 거제간 철도는 화물수송 또한 무시할수없을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까페글들을 보면 경부선 호남선을 고속철도에 여객수요를 모두내주고 화물선으로 주로이용 한다고 하니 이노선 또한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만족한다면 건설 타당성이 충분히 있지않을까요 특히 김천역은 경부선과 경부고속철도역이 함께있으니 양쪽다 연결하면 여객은 환승 화물은 경부선으로 수도권연결이라 ~~~~
김천~진주 라인은 개인적으로는 김천-거창-함양-산청-진주 루트가 좋다고 봅니다. 일단 거창이 군소재지 치고는 유발교통량이 많은 편입니다. 성주는 기존 경부선 왜관 및 구미와 인접해 있고, 고령도 대구와 가까운 만큼, 굳이 서울방향의 직통 교통수단이 필요해 보이는지는 의문입니다. 유일하게 합천만 남게 되는데, 합천보다는 거창이 유발교통량이 많다는 점에서 거창경유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합니다... 산청에서 광주-대구간 철도와 십자교차도 가능하겠군요... 지금도 거창은 서울로 갈때 마땅한 교통이 없습니다. 영동하고 비슷...
거창들려서 갈거라면 김천보다는 대전으로 바로 잇는게 낫다고 봅니다. 일단 김천-거창이 거리는 짧아서 공사비는 적게 들겠습니다만 중간에 수요 잡을만한 건덕지가 거의 없으며, 거기에 경남서부-김천간(여기에 중부내륙선 연선간 포함) 수요는 매우 낮기까지 합니다.(김천-진주 시외버스 하루 9~10편 운행)
글쎄요. 김천-거창 만큼이나 수요 안나오는데가 대전-거창입니다. 이쪽도 구간수요 시망은 마찬가지 입니다. 현행 고속국도 35호선 따라가면 무주수요와는 굿바이인데(그 경우 무주에서는 차라리 영동가는게 더 낫습니다.) 그렇다고 노선을 영동합류시킬 바에야 무주 깔끔하게 포기하고 김천합류가 낫습니다. 또한 대전/김천-진주 사이에서 사실상 제대로 된 수요유발처는 거창이 유일한데, 거창을 경유하면서 비용을 싸게 먹히려면 김천-거창-진주가 좋다고 봅니다.
30번 국도와 1089번 지방도와 비슷하게 따라가면 무주쪽 수요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봤을때도 동대전터미널에서 금산 10분간격, 무주 18회 정도 다니는걸 볼때 이쪽 수요가 적은 것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불필요한 우회를 만들경우 이는 요금 상승으로 이어져 경쟁력 하락을 불러 일으킵니다. 대전-거창-진주간을 예로 들었을때 김천구미경유로 했을때는 30km, 황학터널로 바로 빠질경우 20km 정도 차이나는데 김천경유의 경우 고속선으로 경유하게 되면 편도 5000~6000원 이상은 더 내야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서울이라면 몰라도 대전-진주간을 봤을때는 시외버스가 10700원에 2시간남짓이면 도착하는데 철도라면 한 30분정도 빠르면서 요금은 2배 가까이 한다면 외면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여기에 진주역은 이설되면 시가지 밖으로 쫒겨나네요. 호남선꼴나기 딱 좋습니다.
고속철도 규격의 일반철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 의견은 모두다 부정적이며 제생각대로의 1안 호남,전라선 이용 남원분기 하동-진주-거제. 2안 경부고속선이용 김천(구미)역 분기 경부선타고 구미 경유 왜관 분기하여 서대구 경유 밀양포기하고 창원-마산-진주를 권합니다. 개인적으론 2안이며 거제갈꺼라면 1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