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수색기지간 별도 지하화노선이 만들어진후 서소문건널목 코스는 반지하로 하는 것이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서울역 수색기지간 선로용량이 여유가 없서 추후 지하로 구간을 더 건설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서울역 지하개발과도 연결되어서 북한방향 간선노선확충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그렇다고 쳐도 지상구간을 폐선한다거나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지하서울역과 지하수색방향구간이 건설된 경우 지난번에도 언급한 서울역에서 간단한 정비를 하고 회차하여 전 열차가 수색기지로 들어갈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기존 수색방향 지상 경의선구간에 대해서는 반드시 손을 봐야 하는 곳이 있는데 서소문건널목입니다.

 철도는 왠만하면 요즘은 전부 도로와 입체교차하는 방향으로 가지만 이곳은 부득히 그럴사항이 못되는데다가 안그래도 열차인입의 과도한 용량문제로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입체교차를 하기 위해서는 방법으로 철도를 고가화 하는방법과 지하화하는 방법이 있는데 고가화하기에는 기존의 서소문고가때문에 걸림직합니다.

 반면 지하화는 지하에 2호선이 지나가는데 지하교차상 깊이를 어느정도로 할것인가가 관건입니다.

 제생각에는 반지하화를 주장하는데 다행히 여기의 2호선은 가까이 1호선 시청과 교차관계로 1호선보다 아래에 있스니 그것때문에 좀 깊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지하구간의 깊이는 약7미터정도로 생각합니다. (전차선높이를 감안하여)

 여기를 지나는 2호선의 깊이를 십수미터정도로 추측(터널 천장부분기준해서)

 그러기 위해서 구배를 주고 반지하화를 하는 공사구간은 정확히 서울역방향에서는 염천교부터 시작해서 충정로에서 보이는 터널전까지로 약1킬로정도로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지하서울역에서 수색간 지하전용선로를 건설하고 난후 기존 지상구간 정비차원에서 그러하자는 것입니다.

 지하서울역이 건설되고 지상에서는 일부차량들이 수색기지 안가고 그로인해서 어느정도 여유공간이 생기는 지상역사구간은 회차가 가능하게끔 간단한 정비청소공간을 마련하고 지상역사에서 수색으로 가는 차량들의 노선에서 이렇게 개조를 하는 것입니다.

 혹자는 아예 서울역에서 수색간 경의선기존 지상구간을 구 용산선처럼 폐선하자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하려면 서울역을 몽땅 지하역사로 만들던지 아니면 지하지상병행하더라도 지상은 전부 회차하여 도로 남쪽(경부/호남등)으로 내려가게끔 해야 합니다.

[Sapphire]

제가 생각했던 방안하고 거의 동일하네요. 서소문건널목이 반지하로 건설되면, 위에 지나다니는 서소문고가차도를 철거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서소문고가차도도 30년 넘었습니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고가차도는 50년이 넘었습니다. 만일 서소문 건널목이 없었다면 이 고가차도역시 아현고가차도와 마찬가지로 철거신세였슬것이죠. 아현고가차도와 서대문고가차도가 모두 철거되었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