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출발 중앙선은 복선하나가지고 간선과 광역철도노선을 겸하기에 용량이 부족한것은 사실인데 혹자는 인천 송도 혹은 월곶출발 판교경유 경강선을 경유하여 원주로 이어지는 노선이 이러한 중앙선 용량부담을 해소해줄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슬것인데 그러한 견해에 대해서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청량리를 출발하는 것과 인천쪽에서 출발하는 것은 엄연히 수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속버스로 따진다면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수요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수요가 엄연히 다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서 KTX도 서울역출발과 SRT와는 다른 수요로 해석할수 있는것과 마찬가지인데 수서출발 노선이 존재한다고 시흥이북 선로용량문제가 해결되었다라고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청량리역출발과 인천출발 경강선 경유와는 수서출발 고속철도노선보다는 월등히 판이한 수요성을 가지고 있기에 청량리출발 구간의 부족한 용량해소와는 아주 동떨어진 문제입니다.
첫댓글 그래도 현 청량리발 KTX 몇몇 열차가 인천발로 바뀌면서 조금이니마 해소 되지 않을까요?
KTX= 1)인천-판교-여주-원주-강릉 2)상봉-춘천-속초(설악산) 되면 중앙선 과부하 미래 관광노선 수익성(설악~금강산) 모두 해소가능 할듯
강릉선 KTX 중 일부를 상봉망우역까지로 끊고, 대부분의 중앙선 화물열차는 국수역까지만 운행한 뒤 도로운송(6번 국도나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화물열차도 광운대-의정부-교외선-수색 방향으로 우회시키는 방법을 써야만 부족한 선로용량을 조금이라도 쥐어짤 수 있을 겁니다.
청량리 원주간은 경간선운행 열차만이 아니라 중앙선열차도 같이 공유합니다.중앙선+경강선+태백선등을 모두 포괄해야 한다라는 전제하에서입니다.
만일 춘천 속초간 영동북부선의 경우 속초 설악산권이 타켓이고 강릉 및 횡성 진부등은 경강선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강원도 동해안으로 간다고 수요성이 유사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