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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중앙선 원주시내구간(폐선예정) 을 광역전철 또는 셔틀전철로 활용한다면 어떨까요? (2010.03.22. 내용추가)
station™ 추천 0 조회 3,515 10.02.22 01:12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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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2 09:14

    첫댓글 그동안 신선 개통으로 폐지시켜버린 아까운 구간들이 많았었죠. 광주 시가지도 그랬고, 울산 시가지 구간도 그랬고. 문제는 광역전철을 구선으로 운행시켜봐야 코레일에 이득 될 것이 거의 없어서 코레일 입장에서 차라리 폐선시켜 버리고 신경 끄는 게 훨씬 이득이라 판단할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시내 노선을 존치시키고 광역전철망에 포함시키며 역을 몇 개 신설하는 대신에 지자체로부터 일정 액수의 보조금을 타 낸다든지 하는 협상능력(?)이 필요할 겁니다.

  • 작성자 10.02.23 00:43

    문제는 오까님이 말씀하신 대로 일겁니다. 철도공사가 병점 차량기지 인입선때문에 병점 이남의 기존선은 일부 살린 것을 보면 정답일겁니다. ...
    지자체에서도 그에 대한 필요를 그 동안 못 느낀게 정답일테지요. 철도공사가 나서는 것보다는 지자체에서 먼저 주장을 꺼낼 때 협상의 성공가능성이 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시내 폐선 구간 없애고 도로로 돌리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D그룹 광고처럼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XX'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아쉽기도 합니다.

  • 10.02.23 08:17

    단순한 제 생각이지만 광역전철 도입시에는 승강장신축등 부대비용이 발생함과 동시에 기존고객들의 편익을 위해 용문-구원주 구간은 누리로형 셔틀열차를 운행하거나 청량리-구원주간을 하나의 여객노선으로 운행했음 하네요.. 용문-구원주간 셔틀의 경우에는 주말과 방학시즌에는 간현역에 전편성중 반이상이 정차하는것을 제외하고는 현행과 다름없고 청량리-구원주를 하나의 운행계통으로 취급할때 현재 여객중지역들에 한해서 통근/통학시간대와 심야시간대(06:30-09:00,16:30-19:30 22:00-23:00)에 한해서 열차를 정차시켜서 수익을 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작성자 10.02.23 00:50

    예전부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말 많이 생각해보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의 무궁화호 체제를 누리로 바꾸면서 수요에 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시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학생정기권은 휴학 하는 경우에 악용하는 사례도 있으니까 학기당 두 번 정도 제출하면 발급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학기가 어느정도 지난 뒤에는 휴학이 불가능한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산시내 도시통근 정차역 중 남문구, 재송, 수영역에는 열차가 정차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무궁화로 바뀌었고 열차 횟수도 폐지 전보다도 더 줄어들었네요. 복선전철 완공되면 달라지겠죠?

  • 10.02.22 09:51

    이때 운행시간을 보면 열차 운행시간은 용문-구원주간 셔틀의 경우에는 06:00-22:30분까지 운행하며 07:30-09:00/18:00-19:30 15분간격 이외시간대에 20-30분간격으로 운행 각역정차로 설정하고 청량리-구원주간 운행시에는 청량리 기준으로 06:15-22:45 원주기준으로 06:30-23:00으로 설정하고 청량리에서 매시 15/45분 구원주에서 정각/30분에 발차 주말에 한해 원주행은 10:15-12:45 청량리행은 16:00-18:30에 임시편 증편가능에 정차역은 덕소-양평-용문-구둔-간현-원주는 필수정차역 기타역들은 탄력적으로 운행하되 06:30-08:30/18:00-19:30분 21:00-막차까지(청량리,원주 공통적용)는 용문-구원주간 각역정차로 통근/통학수요를

  • 10.02.22 10:04

    냈으면 합니다... 참고로 청량리-구원주간도 누리로형을 6량편성으로 도입하고 2호차를 특실지정 일반실 요금에서 2000원 추가지급 정기권 이용 고객들을 위해 5-6호차를 상시자유석으로 운용 1,4,5호차는 보통실 지정석으로 운행(보통실은 현행 누리로 일반실에 준하여 설비하고 특실은 새마을호 보통실에 준하여 설비)하고 용문-구원주간 운행시에는 통일호형 시트를 설비 4량으로 운행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하고 운임은 현행무궁화호와 동일적용 입석시 15%할인 정기권은 통근/통학용을 발매하고 주말에도 사용가능으로 설정 통근권은 정상운임의 25% 통학권은 35%할인을 적용했음 합니다... 학생정기권의 경우에는 재적증명서를 학기당 1회

  • 10.02.22 10:10

    역에 제출하면 역에서 그 자료를 바탕으로 매달 발급해주는 시스템으로 하고 할인혜택중에 지금은 폐지된 학생할인을 신설해서 학생증 제시자중 29세이하 고객에 한해서 20%할인을 적용했음 합니다..이때 운영주체는 철도공사와 원주시,양평군,남양주시,서울특별시가 지역분담제로(해당지역의 역을 지자체가 관리)운영했으면 합니다...저도 용문-원주구간의 경우에는 지금도 장사가 조금 되다보니 폐지시키기에 아깝고 해서 글이 길어졌네요...그리고 부산시내 도시통근열차 정차역중 남문구,재송,수영역에는 아직도 1781/1784 열차가 정차합니다

  • 10.02.22 09:30

    청량리발 원주행 일반열차는 원주역으로, 그 남쪽지역 방향 열차들은 신선을 이용하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셔틀열차가 중전철로 무리라면 철차륜 경전철을 굴려도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2.23 00:51

    위에 올리신 내용은 이야기 하신 내용 그대로 입니다. ^^ 아래에 올리신 내용은 철차륜 경전철을 말씀하신 듯 한데요. 기존 셔틀열차를 굴리는게 차를 새로 뽑는 비용보다 더 적게 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 10.02.22 20:37

    경전선 진주역도 구역과 신역사이 셔틀열차를 굴리면 좋을 것입니다.

  • 작성자 10.02.23 01:04

    검색해보니 진주역 일대 폐선은 관광목적 용도로 바뀐다는 소식만 나오네요. 아마 셔틀열차는 진주시의 의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 10.02.23 10:27

    창원-한림정 이설구간도 셔틀열차나 경전철 연장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김해시청에서는 관내 구간에 레일바이크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 10.02.23 10:46

    경전선 현 진주역 북쪽으로 지하로 진입시켜 중부내륙선이 직결접속하게 하면 어떨까요? 현 진주역은 진주중앙역 등으로 개명하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2.24 17:37

    철공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역을 옮김으로써 역 주변지역이 슬럼화되는것을 알 텐데요. 그런거면 기존 역 주변지역이 다른 것으로 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이라도 원래 있던 역과 새로운 역 사이를 다니는 '원맨동차' 같은 걸 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게 한시적인 것으로 하더라도 이설은 계속 이뤄지니까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어요.

  • 10.02.23 23:22

    그것보다는 원맨전차 운행이 좋지않을까합니다. 제가 경주시 폐선구간에도 제안해본적이 있는데 중소도시의 이설구간이나, 일반열차의 운영상 수익성이 떨어지는 촌지역은 교토의 란덴이나 에노시마전차처럼 운영하는것이 좋다고 생각이됩니다.

  • 10.02.24 12:07

    중앙선 전철은 이미 원맨으로 전차 운행중이죠 (.....;;)

  • 10.02.24 12:22

    ...'원맨카' 를 말한건데....장난친거죠?

  • 작성자 10.02.24 17:37

    lifetimes 님이 말씀하신 원맨전차를 kk0192님께서 1인 승무로 잘못 생각하신 것 같아요.

  • 10.02.24 17:59

    그냥 농담하신것같기도해서;;

  • 10.02.25 12:27

    좋은 의견입니다. 광역전철의 연장운행이든, 저상형 단편성 차량의 셔틀운행이든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02.25 12:27

    중앙선의 경우 전철화되어 있으므로, 중앙버스차로같이 불과 20미터 정도의 저상홈만 점점히 깔고 해봐야 한편성 2억 정도로 저상버스값밖에 안하는 고급 라이트레일 유럽에서 몇편성만 수입해다 돌리면 됩니다. 시스템 특성상 칼같은 관제도 필요없고 차량값도 저렴해 부담이 없답니다. 무엇보다 노반과 궤도, 전차선이 다 깔려있는데 거저먹는거나 다름없습니다.

  • 작성자 10.02.25 18:25

    유럽의 라이트레일이라... 원맨전차, 원맨동차와는 또 달라보이는데요. 우리나라 신호체계, 전압 같은거와도 호환이 될 수 있을까요? 자세한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

  • 10.02.26 12:05

    지금 자세한 자료를 드릴수 없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단량동차나 AGT(ex,김포선,김해선)는 전용궤도에서 철도신호를 따르며 치밀한 관제를 받으면서 빈틈없이 움직이지만, 라이트레일은 (일반적으로) 관제 없이 운전사 수준에서 모든 통제가 이루어지며, 노상, 중앙차로 또는 전용도로에서 자동차와 연동되는 신호를 받으며 주행합니다.

    고,중,저상 차체, 전장 10m-50m, 디젤전기,교류 혹은 직류 가선공급, 매립가선, 무선전력공급, 600v-30kv교류프리볼트 등 다양한 전력시스템, 60~150kmph용까지 저속형부터 중고속형 등 다양한 모델과 옵션이 생산되고 있어 조건과 예산에 맞게 알맞은 양산제품을 골라 도입할 수 있습니다.


  • 10.02.26 11:58

    가격도 도시형 80인승 차량들의 도입가격이 15만-25만 유로 정도로 38명이 타는 저상버스에 비해 승객수 및 이국적 분위기의 고급수단으로 인식되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저렴하기까지 하지요.

    쉽게 생각하면 업그레이드 된 버스와 같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번호가 스티커로 각인된 버스차량들는 평생 같은 길, 같은 노선으로만 다니는 것을 생각하면 라이트레일이라고 노선선정이 불편할 것도 없습니다.

  • 10.02.26 12:09

    중전철은 구배,곡선반경 등 제한조건이 크고, 노면전차는 노면만 달리지만, 라이트레일은 지상,지하,노면,고가,터널,차량통제지역,심지어는 건물구내를 자유롭게 나닐 수 있어 도로만 달리는 버스보다 유연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돌타일이 깔려있는 고풍스런 석조 건물들 사이의 도로로 세련된 열차가 다니는 유럽의 시내를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홍보와 정착에 잘 활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따라서 중앙선, 경춘선 등 도심구간 단천철로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가 있지요. 공짜로 얻은 노선으로 운영을 하다 정착이 되면 차츰차츰 새 궤도를 건설하거나, 노면노선을 확장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0.02.26 15:48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라이트레일은 '다양한 모델과 옵션이 있어서 조건과 예산에 맞게 알맞게 고를수 있다는 점'에서 제일 끌리는데요. 간현~서원주~원주~치악을 통째로 연계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라이트레일에 대한 다른 자료들도 부탁드립니다.

  • 10.02.27 05:07

    어차피 원주-강릉선 신설 계획에 동화-만종 구간은 기존구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잡혀 있으니 (서원주역 분기) 어차피 나중에라도 개량이 필요한 구간이라면 개량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올려놓으신 이미지의 역 위치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상지대가 위치한 우산동 지역이 시외터미널 이전으로 완전 슬럼가가 되어버렸고,
    현 원주역이 1군지사 이전이 되면서 어차피 이설을 해야 한다고 치면
    좀 더 동쪽으로 옮겨서 동부권에 가깝게 이설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봉산동 요쪽)

    복선화가 힘들다면 단선만으로도 개량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10.02.27 05:07

    저 구간을 개인적으로 버리기는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중앙선 구선로가 관통하는 반곡동 지역이
    (철동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곡역이 이 부근에 위치하고 있죠)

    혁신도시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반곡동까지의 구 선로는 개량하여 어떤 방안으로든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반곡동은 원주시에서도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편인지라..

    다만 한 가지 변수라면 동부권 주민들 (봉산, 반곡동) 이 철도 때문에 원주시가
    동서로 분리되어서 동부권이 낙후되었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원주역 이전이 좀 이르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결정된 이유가
    이 부분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 작성자 10.02.27 20:03

    원주에서 중앙선이 지나는 구간이 구시가지인데다가 쇠퇴하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원주역마저 빼버리면 지금 원주역 일대도 우산동 시외터미널처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군부대 이전 문제와는 별개로 말이죠. 쇠퇴하는 곳이라고 해서 그냥 놔두는 것도 뭔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광역전철의 연장도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구도심 활성화(우산동-상지대, 구 시외터미널 / 원주역)와
    철도로 인해 정체되었던 봉산동 일대에 철도로 다시 살아나는 계기,
    반곡동에 추진 중인 혁신도시의 대 수도권 접근성 확보를 생각하면 어떨까 싶어요.

  • 작성자 10.02.27 20:13

    가장 문제가 말씀하신 동부권 주민들의 인식인데요.
    셔틀전철은 비용, 부지문제와 승하차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위에서 Tanah-Merah Interchange님께 말씀하신 노면전철 형태를 띠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승강장 등을 난곡 GRT 등과 같이 깔끔하게 꾸며본다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조금이나마 누그러 뜨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원주의 폐선 활용을 거의 '지하철급'으로 홍보를 하면서 띄워준다면 원주의 애향심(?)과 같은 면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철도에 대한 시각은 정치의 개입, 지역 이기주의 같은걸 볼 때 이성적인 것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더 중요한 것 같아보이더군요.

  • 작성자 10.03.08 09:19

    안녕하세요. 나중에 좀 더 찾아봤었습니다. (3월 초)
    원주역 북쪽의 정지뜰, 군부대 쪽 지역을 재개발을 추진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2008년에 추진하다가 중단된듯 한데, 2010년에 다시 시도하는 것 같더라고요.

    만약에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원주시에서 인구 50만 시대의 또 다른 중심으로 지금의 원주역 자리 부근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만약에 그 쪽에 대해서 잘 아실 것 같아서 더 말씀을 드리는거고요.

    우산동, 원주역과 정지뜰일대, 반곡동과 혁신도시... 그리고 봉산동까지도... 좀 더 살펴보다보면 뭔가 도시의 축을 하나로 이을만한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09.21 10:52

    셔틀전철이요? 좋은방법입니다 혹시 KTX광명역~영등포역 까지 가는 셔틀전동열차 아시죠 그런방식으로 남원주역~행구역까지 운행하는게나을듯합니다 대신 30분에한대 다리로만들어 다니는게 나을듯합니다
    남원주역~치악체육관~남부시장~원주천~봉산(원주선거관리사무소)~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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