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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철도공단] 수서광주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수서광주선 노선도)
한우진 추천 0 조회 5,219 14.12.02 22:2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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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02 22:42

    첫댓글 와... 대단히 환영할만한 일이네요. 근데 설계에 3년 시공에 5년이면 당장 시작한다 하더라도 2022년 완공이네... 물론 당장 시작하지도 못하겠지만요...

  • 14.12.03 09:44

    터널 안에서 분기기를 만들 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성남여주선과 수서광주선 합류를 굳이 '삼동'이 아니라 '광주'역에서 하네요.

    수서광주선이 여수지구와 도촌지구 사이를 통과해서 남동쪽으로 내려가면
    이매와 삼동 사이에서 분기선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노선 길이도 줄고 이용객도 늘텐데요.

  • 14.12.03 11:21

    토지보상을 최대한 피하는 게 주목적이 아닌가 싶네요.
    여수지구와 도촌지구 사이가 야탑 아파트촌이고...아무래도 그 밑으로 전철도 아닌 철도가 지나간다고 하면...
    지나가는 데 따른 이득이 별로 없는 야탑, 도촌, 여수지구 사람들이 반대할 것 같습니다.
    반면 위에 제시된 구간은...도로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구간이다보니 보상 문제에서 한결 자유로울 수 있죠. 땅파기도 쉽고...

  • 14.12.03 09:59

    수광선 할때 KTX수서역 동쪽으로 착발용 승강장을 미리 충분히 많이 만들어 뒀으면 합니다. 수서-광주선이 연결되면 수서역에서는 경부/호남 고속선을 제외하고도 중부내륙선,중앙선,원주강릉선(여주-원주선 필요)으로도 갈수 있으니 최소 4선 이상을 건설했으면 합니다.

  • 14.12.03 11:21

    중부내륙선이 경부고속선보다 먼저 건설되었으면 대단히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이미 경부고속선이 건설된지라 이렇게 자꾸 계획만 나오네요.

  • 14.12.03 20:02

    @하남역 전 고속철 시대가 그렇게 빠를 이유가 없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전국의 간선 철도를 더 확충하고 고속화하는 걸로도 철도로 전국 3시간 안에 끊는 건 가능했습니다. 솔직히 경부고속철 이후 고속철로 말미암아 지역들 사이에 지역 이기주의가 극심해졌다고 봅니다. 오송 분기는 물론이고 경제성 없을 게 확실한 호남고속철등을 생각하면 경부고속철의 경제성은 경부고속철만 가지고 따질 게 아니라 연쇄적인 비경제적 고속철 유치 경쟁을 불러 일으킨 것도 고려해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4.12.03 23:50

    @railroad 경부 고속철을 처음에 짓는다 할 때도 경제성 없다는 말 많이 나왔습니다. 심지어는 그 돈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층으로 짓자는 비아냥까지 있었죠. 만들어 놓으면 수요가 서서히 따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경부선 통근시간대에는 정말 특실부터 매진되기 시작하고 자리 잡기 힘들 때도 많습니다.

  • 14.12.04 01:22

    @railroad 호남고속철, 오송분기 문제를 왜 다 경부고속철에 덮어씌우시나요.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런 논리면 서울 지하철 괜히 지어서 지방에도 초적자 지하철 지어놨으니 서울에도 지하철 안짓고 버스로 해결했어야 했겠네요

  • 14.12.04 08:54

    @EVER_LASTING 어느 한 지역에만 주는 특혜로 보일 수밖에 없으니까요.불가피한 일이죠.안 그래도 피해 의식(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님)이 있는데 민주국가에서 여론을 무시하고 니들에게는 비경제적이라서 못준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게다가 아래 글'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적었지만 서울의 대중교통 투자는 서울에 대한 특혜입니다. 이건 나중에 더 설명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 14.12.04 08:59

    @최혁 지금 삭제하셨는데 인용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조사부장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건설비 투자 회수를 걸쳐놓은 고속철도 재무 스킴 하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택도 없는 노선이 호남고속철인데, 결국 지역의 요망에 못이겨 추진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미래가 암울한 노선이 된건 맞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착각하는 건 건설비 투자 회수는 경부고속철도 현재 요금수준 하에서는 택도 없는 노선인건 매한가지라는 건 알고 들어가야 하고, 만약 건설비 부담을 일본의 정비신간선 스킴 대로 30% 내외만을 부담하거나 그보다 더 작게 했다면 그런 문제는 안생긴다 할 수 있습니다'

  • 14.12.04 09:02

    @최혁 언제까지 건설비 투자를 회수하겠다는 확고한 기대가 있었다면 코레일이 보도자료로 안 뿌렸을 리가 없는데 그런 자료는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 사례를 보면 기존선 개량으로도 표정 160~180 정도가 가능한데 그 정도라도 수요는 충분히 있었을 것입니다. 포화되는 수요는 간설철도의 새 노선으로 해결할 수도 있었고요.

  • 14.12.04 14:27

    @railroad 서울의 대중교통 투자는 서울에 대한 특혜라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불편하게 방치해서 떠나게 만들어 균형발전(?)을 이룬다' 뭐 이런 생각 하시는듯 한데 인간에게는 누구나 기본적 인권이 있고 저런 처사는 그냥 인권 볼모로 협박하는거랑 똑같죠.

  • 14.12.04 16:10

    @EVER_LASTING 아래 글에도 썼지만, 서울 땅값을 생각하셔야죠. 서울 땅값을 생각하면 서울에 집중된 대중 교통 투자는 서울 시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시민들의 인권을 침해합니다. 시장 가격은 포기하더라도 최소한 원가에는 비례해서 대중 교통 가격을 책정해야 정당한 처사입니다. 서울 땅값이 도시 평균 땅값의 9.2배, 시골 평균 땅값의 368배입니다. 땅을 가로지르는 교통 수단 요금에 땅값을 고려하지 않고 비슷한 요금, 세금을 책정한다는 건 비서울인에 대한 차별이니 인권을 볼모로 협박하는 건 도리어 서울 시민이에요.

  • 14.12.04 16:27

    @railroad 수익자부담원칙은 전가의 보도가 아닙니다 :) 오히려 인구수를 감안하면, 강원도는 살인적 요금 내야겠지요? 아무리 땅값이 싸다고 해도 인구가 엄청 적은데 뭘 지어도 산악지형이라 건설비는 왕창 깨지니까요. 원주강릉선을 예로 들면 그거 100만도안되는 연선 주민들한테 다 부담시키실수 있으시겠어요? 결국 이런 논리로 쭉 가면 지방만 망해요. 수도권은 규모의 경제라도 되지....

  • 14.12.05 16:29

    @EVER_LASTING 강원도에는 살인적 요금을 낼 시설이 있어야 내죠. 그리고 수도권은 이미 규모의 경제보다 비경제성이 더 커졌습니다. 규모의 비경제성, 집적 불이익을 공공재라는 명목으로 전 국민에게 분산시키고 있는 거죠.

  • 14.12.05 16:33

    @railroad 게다가 원주강릉선도 잘 보면 서울과 연결된, 결국 반은 서울 시민을 위한 시설이에요. 어떻게든 서울,수도권과 연결시키고 있는 걸 보면 잘 알 수 있죠. 승객의 상당수가 일하러 서울로 오는 강원도민들보다 휴가철에 피서가는 서울,수도권 시민일걸요.

  • 14.12.05 19:43

    @railroad 우기지 마세요. 이런 논리면 서울에 연결되어 있으면 죄다 서울시민을 위한 시설인가요? 서울사람이랑 강원도 사람이랑 원주강릉선 건설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은 누가 더 많이 받겠나요? 어쩌다 한번 강원도 가는 서울사람이요?

  • 14.12.06 21:44

    @EVER_LASTING 우기는 건 님입니다. 서울시민만을 위한 시설이라고 말한 적 없고, 리그베다 위키 영동고속도로 항목으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특히 사계절 레저·관광도로로서의 성격이 매우 강한 고속도로이다. 영동고속도로 연선과 강원도 산간, 동해안 지역은 관광자원 및 레저시설, 국립공원, 해수욕장 등등이 널려 있어[12] 봄철 나들이 차량, 여름철 피서차량, 가을철 단풍놀이 차량 및 명절(추석), 겨울철 스키장 및 명절(설날) 차량으로 인해 연중 행락차량들로 붐빈다. 이 때문에 봄철 징검다리 연휴(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이 끼어있는 경우), 휴가철, 단풍놀이, 스키장 시즌이 되면 명절 못지않은 극심한 정체를 빚는다.(...)

  • 14.12.06 21:50

    @EVER_LASTING 이어서 '특히 강원도 구간은 스키장이나 리조트 등 관광지와 연관된 나들목이 많다. 양지 나들목은 양지, 덕평 나들목은 지산, 문막 나들목은 오크밸리, 둔내 나들목은 성우, 면온 나들목은 휘닉스 파크, 횡계 나들목은 용평, 알펜시아 리조트 등 연선의 스키장만 일곱 군데다'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강원도도 이득을 보지만 관광객들은 강원도에게 은혜라도 주는 겁니까? 원래 거래는 쌍방 이익이니까 하는 겁니다. 게다가 한국은 대부분의 간선철도가 서울에서 방사형으로 뻗어 있어서 그 혜택의 반은 서울,수도권 시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14.12.04 12:04

    어쨋든 사업선정된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이 노선 필요하고 중앙선 청량리-망우간 선로용량 완화에 도움줄듯합니다...그나저나 판교역 섬식으로 시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15.08.07 08:15

    예타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거의 9개월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예타 나오는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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