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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생각 나중에 퇴역하는 수도권 전동차중에 상태가 양호한 것을 개조 보완해 로컬선용 열차로 운행할 수도 있을까요?
駕洛國(가야) 추천 0 조회 918 17.09.30 22: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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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30 23:13

    첫댓글 저항제어가 회생제동이 안되다보니 에너지효율이 안좋고, 강철차체인데 차량관리가 잘 안돼 노후화가 된 상태라 개조하거나 재생하더라도 관리, 운영 등의 비용이 많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저항제어차량은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폐차될 것입니다.

    예로 드신 내용에서 주체회사는 JR서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인데 여기는 아주 구두쇠 회사이고 내구연한도 없어서 큰 문제가 아니면 차를 최대한 굴리려고 그렇게 개조가 된 것입니다.
    대기업에서 폐차하려는 차를 제3섹터회사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하여 운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고상홈이라 크게 개조하는 경우는 드물고 보수정도를 하고 운행시키지요. 그것도 몇량 안되고요.

  • 17.09.30 23:19

    코레일이 이런건 좀 배우면 좋겠는데 국내법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내구연한이 도래하여 수명연장을 하려면 정밀진단을 해야되고 그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요. 새마을호객차가 스텐레스라서 녹슬지 않아 오래 사용 가능함에도 수명연장하지 않고 폐차하려는 이유에는 내장재, 좌석, 서비스시설 등이 오래되어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좌석이 너무 고급스럽다보니 유지하려면 비용이 들 것이고, 좌석간격이 넓다보니 정원이 적어 수익도 줄어들게 되지요. 옛날기술로 제작된거라 부품 등이 현재와 다른 것들도 있고, 시대가 지나면서 안전이 강화되어 그 기준을 충족하려면 보강 등으로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지요...

  • 17.09.30 23:28

    또한 2량으로 하려면 운전실, 제어설비, 전력변환설비, 추진설비 등 2량에 나누어져있던 것을 한량으로 집합시켜야합니다. 2량 그대로 운선실만 개조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각종 설비가 하나만 있으면 고장시 운행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최소 두개씩은 설비해야하고, MC-MC 구조로 편성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개조비용이 신규제작비용보다 많이 들게 됩니다.
    BGL, 인천2, 우이 경전철이 앞뒤의 구조와 설비가 동일한 차량으로 제작되었지요.

  • 작성자 17.09.30 23:28

    아, 역시나 네요.

  • 17.09.30 23:29

    @駕洛國(가야) 개조하거나 그대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여기저기서 걸리는게 많아서 안타깝네요ㅠㅠ

  • 17.10.01 01:40

    4량편성은 할만하겠죠. 그건 기술적인거고, 실제적으론 정치인/로컬선 해당 지자체의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코레일이 굳이 나설 이유가 없거든요.

  • 17.10.01 06:52

    로컬선이라 함은.... 뭘 말하는거죠?? 전라선,장항선 말하는건가요?

  • 작성자 17.10.01 07:31

    일단 전철화된 노선중에 충북선, 울산이북 동해선, 경강선 개통후의 태백선, 영동선, 간선이지만 여객열차가 좀 뜸한 중앙선 원주이남이 생각해볼만 하죠. 단거리 수요가 좀 있어보이는 익산이남 호남, 전라선도 생각해 볼만하겠지만 거기는 아예 고속운행이 가능한 새차가 투입돼는게 나을걸요. 장항선은 서해선 개통후 신창-홍성간이 생각해 볼만하지만 전철화 한다는 얘기를 못들은거 같은데...

  • 17.10.07 17:20

    개량해서 수명 연장하고 승객이 적은 곳에 운행하면 되지요,외국빗네서 제작 합니다,일본사철 방문 했을때 녹슨부위 짜집기해서 빠대작업후 도장 감쪽같더라구요,서울 메트로 저항차60량 개량해서 사용중임,6량에서 시작해서 증차해서10량 만든것 아닌가요,

  • 17.11.04 20:21

    사실 우리나라도 경인선에 경우 영등포~인천간만 운행하는 열차가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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