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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생각 궤도조건과 ITX새마을 떨림현상
용접레일_시즌2 추천 2 조회 1,062 18.03.25 21:1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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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5 22:06

    첫댓글 ITX-새마을은 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경춘선 전동차에서도 말씀하시는 흔들림이 가평~굴봉산 사이의 고가 구간에서 있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8.03.25 22:11

    대차는 200km/h까지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진동이 심한 것은 에어스프링, 댐퍼 등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거나 차체에서 진동이 울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대차를 사용하는 청춘은 180km/h에서도 흔들림이 별로 없는데 itx새마을은 100km/h를 넘어가면 안마의자가 되니 대차가 아닌 다른 부분, 차체나 차체와 연결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하게 됩니다. 또한 itx새마을의 차체는 육각형 같은 디자인으로 창문 아래쪽이 가장 넓고 창문 위쪽(지붕쪽)과 바닥은 좁아지는 형상을 하여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8.03.26 10:27

    1. 콘크리트 궤도 자체가 원래 승차감을 주고 유지보수성을 받는 구조라는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2. 청춘에 비해 새마을의 무게중심이 확실히 높아보이긴 합니다. 알루미늄차체 특유의 경량구조도 그렇고요.
    3. 우리나라도 슬슬 전자제어 서스펜션이라던가 이런것좀 생각해 볼때도 됐는데 아직은 무리일까요.

  • 18.03.26 15:38

    표준궤에서 대차의 사행동은 170~180km/h에서 가능성이 높으므로 ITX새마을의 영업속도를 고려한다면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량의 탄성보구조로 인해 어떤 차량이 주행하더라도 진동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진동을 차량에서 어떻게 잡아줄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되겠지요.

    전동차는 하부에 전장품이 있어 무게중심이 높아지는 것을 상쇄시킬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동차 편성내 특정 호차는 전장품을 설치하지 않아 무게중심이 높아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 차량에서 이상 진동이 발생하면 모든 차량에 전달이 되어 결국은 편성 전체가 동일하게 이상 진동 특성이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 18.03.26 15:46

    전자제어 방식은 아직은 가혹한 환경에서 오동작발생 등과 같은 안전성 문제가 걸림돌입니다. 국내에 모든 열차들이 좋은 조건의 선로만 골라서 주행하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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