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해 관련으로 잠깐 자료를 찾아보다가
석탄 등의 광공업이나 이런저런 중금속으로 인한 공해병 등을 열람하다 석면에 이르렀습니다.
석면이란 소재를 파고들다보니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위험하다 싶더군요.
그런데, 석면 관련해서 자료를 추가로 찾다보니, 10년 전쯤? 그 무렵 해서 국정감사 결과 국내 철도차량 수백 량에 석면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질책하는 내용의 기사가 좀 나왔습니다. 여객 위주였는지, 여객, 화물 가릴 것 없이 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대체 무슨 까닭에서 석면이란 소재가 철도차량의 생산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석면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차량의 내ㅡ외장재라거나 하다못해 제륜자나 제동관 같은 부속에 사용되는 것도 승객에게나 직원에게나 굉장히 위험할 것 같은데요.
객화차나 기관차 등을 막론하고, 현재 운용 중인 철도차량 중에 내외장재나 일개 부속품에 이르기까지 조금이라도 석면이 포함된 차량이 있는지, 있다면 승객이나 직원들을 위한 석면 방호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지금은 법 때문에 석면이 있는 차량은 없을겁니다..
2010년 이후 신조 차량이야 그렇겠지만, 90ㅡ00년대 무렵 혹은 그 이전에 생산되어 운용중인 차량이라면 다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요..
@NanaseYuu 그 시기 생산된 차량들 실내 석면 제거해서 쓸겁니다.. 코레일이 미치지만 않았다면요..
석면차량이었던 구형 차량들은 전부 석면 제거하였습니다(KTX1 등)
객차라면 확실히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수단이니 그럴 법한데, 화차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NanaseYuu 화차들에 대해서는 코레일에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