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몇 가지 추가 사례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28_cafe_2007_10_26_06_56_472110eea5c55" border=0></P>
<P>5호선 오금역. 개롱방면 쪽에 존재하는 기능실들과 승강장 너비의 차이가 독특합니다.</P>
<P>3호선 연장이 고려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L 자형이나 T자형)</P>
<P>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2/38_cafe_2007_10_26_07_01_472112291ba82" border=0></P>
<P>8호선 석촌역. 출구위치에 비해 역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이 좀 독특합니다.</P>
<P>9호선과 L자형 또는 T자형으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BR><BR><BR></P>
<!-- -->
그렇게 본다면 가락시장역도 플랫폼이 교차로 정중앙에 있는게 아니라 약간 빗겨 나갔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할런지요? 딱히 환승역을 만들려고 했던게 아니라 신호구간 등 역간거리 조정을 위해서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약 L자형으로 환승역을 만들려고 했다면 차후 환승역 공사의 편리를 위해 교차로에서 완전히 떨어진 형태인 태릉입구역 처럼 공사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저는 석촌역의 경우를 돌곶이역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돌곶이역의 경우 출구가 역시 교차로쪽에 있는데 출구 반대쪽 (응암루프쪽 맨끝 플랫폼)에 마땅한 수요가 없는지라 출구를 따로 안만든것으로 압니다.
석촌역의 경우도 출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설치하지 않아서 지금처럼 교차로에 집중적으로 출구가 있어보이는것 아닐까요? 역삼역, 교대역,충무로역(4호선)도 신림역,강남역,삼성역,서울대입구역 처럼 플랫폼이 교차로 바로 아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약간 빗겨나가 있습니다. 이것은 교차로에서 약간 플랫폼을 빗겨나가게 해서 반대쪽에도 출구를 만들려고 한것 같습니다. 물론 수요 측면 외에도 지형이나 도시계획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말이죠.
반박의 예제로 가락시장역은 적합치 않군요. 가락시장역은 3호선 연장선과의 환승을 대비하여 건설된 역이라고 본 글에서 한우진님께서 설명해 주셨고 이미 이 역 도면과 조감도도 나온 상태입니다. 오히려 가락시장역은 제가 사용하기 좋은 근거자료가 되겠네요. ^^ 교차로에서 빗겨나게 지은 것이 환승역 대비 건설의 근거로 생각되는 이유는 현 3호선-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의 평면구조 및 접속형태가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알아 보시고 논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석촌역이 환승역 대비설계를 가진 근거로, 정중앙 계단을 기준으로 잠실방면과 송파방면의 벽체 재질이 다르다. 라는 것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송파방면 (9호선 접속이 예상되는) 의 벽체는 흰색 플라스틱 가벽체인데 반하여 잠실방면은 타일재로 완전히 마감되어 있습니다. 즉 필요시에는 벽체를 철거하고 9호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환승계단을 설치할 수 있게끔 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고려대역과 신풍역도 좀 설명했으면 좋겠습니다. ^^
3호선 연장구간은 전부 상대식이라고 했으니 그렇다고 해도 9호선 석촌역이 섬식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주는 부분이군요.
신풍역이 오금역과 비슷한 구조라고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가끔 가다가 '생뚱맞은' 공간이 있는 역들을 보고 저게 뭐지 하고 궁금해 했던 경험이 몇번 있지요.
상도역도...설명해주세요;;; 석촌처럼 저렇게 치우쳐진;;
석촌역의 경우 출구가 한쪽방향에 있는건 교차로쪽에 출구를 만들려고 그런것 아닐까요..? 출구와 환승역의 관계가 마땅히 있을까요?
그렇다면 애시당초 역을 교차로에 지으면 되는것이지요.
그렇게 본다면 가락시장역도 플랫폼이 교차로 정중앙에 있는게 아니라 약간 빗겨 나갔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할런지요? 딱히 환승역을 만들려고 했던게 아니라 신호구간 등 역간거리 조정을 위해서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약 L자형으로 환승역을 만들려고 했다면 차후 환승역 공사의 편리를 위해 교차로에서 완전히 떨어진 형태인 태릉입구역 처럼 공사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저는 석촌역의 경우를 돌곶이역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돌곶이역의 경우 출구가 역시 교차로쪽에 있는데 출구 반대쪽 (응암루프쪽 맨끝 플랫폼)에 마땅한 수요가 없는지라 출구를 따로 안만든것으로 압니다.
석촌역의 경우도 출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설치하지 않아서 지금처럼 교차로에 집중적으로 출구가 있어보이는것 아닐까요? 역삼역, 교대역,충무로역(4호선)도 신림역,강남역,삼성역,서울대입구역 처럼 플랫폼이 교차로 바로 아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약간 빗겨나가 있습니다. 이것은 교차로에서 약간 플랫폼을 빗겨나가게 해서 반대쪽에도 출구를 만들려고 한것 같습니다. 물론 수요 측면 외에도 지형이나 도시계획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말이죠.
애시당초 플랫폼을 교차로 바로 아래에 건설하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등 을 고려했다면 모를까 약간 교차로에서 치우지게 만들었다고 해서 환승역을 만들계획이 있었다고 단정짓는것은 확대해석 같습니다. 오히려 환승이 편리한 역들은 L자보다 십자교차형 역이 많죠.
반박의 예제로 가락시장역은 적합치 않군요. 가락시장역은 3호선 연장선과의 환승을 대비하여 건설된 역이라고 본 글에서 한우진님께서 설명해 주셨고 이미 이 역 도면과 조감도도 나온 상태입니다. 오히려 가락시장역은 제가 사용하기 좋은 근거자료가 되겠네요. ^^ 교차로에서 빗겨나게 지은 것이 환승역 대비 건설의 근거로 생각되는 이유는 현 3호선-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의 평면구조 및 접속형태가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알아 보시고 논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석촌역이 환승역 대비설계를 가진 근거로, 정중앙 계단을 기준으로 잠실방면과 송파방면의 벽체 재질이 다르다. 라는 것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송파방면 (9호선 접속이 예상되는) 의 벽체는 흰색 플라스틱 가벽체인데 반하여 잠실방면은 타일재로 완전히 마감되어 있습니다. 즉 필요시에는 벽체를 철거하고 9호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환승계단을 설치할 수 있게끔 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