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 거리를 가정하고 화물운행선의 계획구배 15/1000를 적용하면 9m 고저차까지 가능합니다. 이걸로는 청계천 하저를 지나갈만한 심도가 안나오죠. 현재 해당선이 성토로 5m정도는 올라가 있으니 택도 없죠. 게다가 청량리 쪽의 건늠선들 기능 확보도 해야 하고, 구배 전후로 종곡선을 일정구간 두어야 하니까 600m의 거리를 다 쓰지도 못합니다. 찍해야 4, 500m 정도. 이래가지고는 지하진입은 불가능합니다. 청계천을 이설하기 전에는 말이죠.
구배의 문제는 청계천 보다는 2호선 성수지선이 더 문제지요. 중앙선과 2호선 성수지선의 교차하는 지점은 성수지선이 지하로 통과하는 부분입니다. 즉 2호선 성수지선 안건드리고 건설하려면 적어도 지상 청량리역 기준 지하 20m 는 파내야 된단 소리입니다. 해당 부분 통과 후 청량리역 구내 선로 분기까지의 거리는 다음지도 기준으로 약 300m정도 되네요. 그럼 구배가 20/300이니까 대충 3.5도 정도 나옵니다. 국내에서 구배가 가장 심한 곳이 태백선으로 약 15도 정도 되니까 전철이나 무궁화호는 문제없이 지나가겠습니 다만 화물열차는 어떻게 할건가요? 안모군님 말씀대로라면 최소 0.9도 정도는 되야 하는데 네배 정도 초과 하네요
용두역 깊이가 지하1층정도니까 생각보다 깊이는 안파도 될겁니다. 청계천도 주변의 지형보다는 약간 아래에 위치해 있고요. 이미 급구배로 악명높은 태백선이나 영동선 통리재구간도 장대화물 절찬리에 다니긴 합니다만 보통은 기관차 1량으로는 힘이 안되니 2량 중련으로 다니는게 일반적입니다. 문제삼을 부분이라면 해당구간을 만들게 된다면 급구배는 불가피하니 여기만 지나갈려고 중련기관차 뗐다 붙였다 해야하는 비효율 이부분입니다. 해당구간 만든다면 1호선, 혹은 기타 동북부지역-청량리환승-강남방향, 강남-청량리 일반열차 환승 등 얻는건 많습니다만 화물열차운행은 좀 아니네요.
분당선이 청량리로 가면 얻는 이익은 많겠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난 공사를 해서 타당성이 얼마나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평면교차의 이유로 분당선 청량리 운행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과거 용산-성북 시절도 평면교차를 했고 구로기지 입고 열차도 평면교차로 입고 하는데 말입니다.
안되는거 된다고 박박 우겨봤자 입니다. 왕십리역서 분당선이 지상으로 올라오게 된거도 마장지하차도와 청계천 하저터널이 가로 막고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올려 놓은걸 다시 지하로 해야 하는데 말씀드리다 시피 기울기도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왕십리~청량리는 용산~망우 2복선으로 할때 분당선도 청량리로 들어가게 하는 식으로 해야 하는데 문제는 청량리역 공간이고요. 청량리역 확장할 공간도 딱히 안 나오죠. 지금 안된다고 박박 우기는 건 님이고 님이야 말로 손바닥으로 태양 가리기 하는 겁니다.
컨테이너 수송열차는 전기기관차가 보급되면 지하로 웬만큼 다닐 수 있다쳐도 무연탄 수송차량, 시멘트 수송차량은 지상 외엔 답이 없습니다. 이들은 지하에서 사고 한 번 나면 처리하기가 진짜 골때리고 특히 무연탄의 석탄분진은 밀폐된곳에 조금만 떠다녀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하화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고났을때 터널은 기관차에 달고 수평으로 터널 밖으로 끌어내면 그만입니다. 석탄이나 시멘트등 화물이 철로에 떨어지면 옆으로 가져나오면 그만입니다. 짧으면 몇백미터 길어야 1키로 안되죠 터널은...
하지만 지하에서 사고나면 수평이 아니라 구배가 있는 지상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화물도 끌어내려면 어렵습니다. 게다가 청계천 때문에 구배차가 커서 터널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게다가 지하구간은 구배도 있는데 길이도 터널보다 훨씬 길어서 열차 운행에 차질생기는 구간이 길어집니다.
첫댓글 ............... 예전에 군자기지 지하화 주장한 사람이 생각나는군요 님 말씀대로라면 국내 철도의 모든 터널은 다 지하이겠습니다 그려~
거긴 터널이자나요 ㅡㅡ;
그렇게 대단한 안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코레일에 민원 넣어보시던가요.
구배라는 말은 아실련지..
에~~ 근본적인 차이는 저 터널속에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역 이 없잖아요.. 지하터널에 사람들이 있는 역을 화물열차가 통과하는 것하고 사람이 없는 터널을 통과하는것 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죠. 일례로 석탄열차달리면 가루 다 날릴텐데.. 지하역으로 통과하면 좀 곤란하겠죠.
좀 생각좀하고 질문하시길…
어이구... 그럼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었던 태백선의 정암터널은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길이가 저것보단 더길텐데요.;;
닉은 천리안이나 생각 하는 정도는 어울리지 않는 닉이군요.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청량리에서 왕십리까지 무슨 역이 필요합니까.. 그냥 지하로 잠깐 갔다 나오는데 화물차가 다녀서 안된다 하기에 드리는 말씀임,, 터널은 지하가 아닌가요... 터널이나 지하나 같지요...
대체 먼 개드립인가요? 청량리~왕십리를 땅에 묻을 구조가 아니라고요. 마장지하차도 부터 시작해서 걸리는게 많은데 그거 다 때려 부술껀가요? 거기다 지하로 내려가면 기울기도 계산해야 하는데 기울기도 안 나온다고요.
분당선구간의 서울숲에서 갈라나와 왕십리~청량리를 지하건설하는 것이 답입니다.
김승진//안녕하십시오. 마장지하차도가 있고 지대도 높아서 기울기가 안 나오는거 갔습니다. 감사해요.
기울기가 왜 안나와여? 왕십리 청량리역이 얼마나 거리가 먼데 기울기가 안나와여? 마장지하차도는 없애면 기울기 나와요. 지하화 후에 마장지하차도가 없어지면 주변도 더 좋아지고 얼마나 좋아여
청계천 도하 후 청량리역 구간에서 적정구배 초과가 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적정구배가 뭔데여 ㅋㅋ 청계천에서 답십리굴다리까지 600미터인데 뭐가 초과다는 건지..
600m 거리를 가정하고 화물운행선의 계획구배 15/1000를 적용하면 9m 고저차까지 가능합니다. 이걸로는 청계천 하저를 지나갈만한 심도가 안나오죠. 현재 해당선이 성토로 5m정도는 올라가 있으니 택도 없죠. 게다가 청량리 쪽의 건늠선들 기능 확보도 해야 하고, 구배 전후로 종곡선을 일정구간 두어야 하니까 600m의 거리를 다 쓰지도 못합니다. 찍해야 4, 500m 정도. 이래가지고는 지하진입은 불가능합니다. 청계천을 이설하기 전에는 말이죠.
저도 분당선을 청량리까지 끌어와야 한다는 건 동의하는데, 억지를 써서 안되는 걸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로서 가능한 안은 경원선 마장동 구간을 고가 복복선으로 올리거나, 전동차전용선인 분당선을 고가화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제2의 옥색선 등장인가요..
이게 뭔지요
구배의 문제는 청계천 보다는 2호선 성수지선이 더 문제지요. 중앙선과 2호선 성수지선의 교차하는 지점은 성수지선이 지하로 통과하는 부분입니다. 즉 2호선 성수지선 안건드리고 건설하려면 적어도 지상 청량리역 기준 지하 20m 는 파내야 된단 소리입니다. 해당 부분 통과 후 청량리역 구내 선로 분기까지의 거리는 다음지도 기준으로 약 300m정도 되네요. 그럼 구배가 20/300이니까 대충 3.5도 정도 나옵니다. 국내에서 구배가 가장 심한 곳이 태백선으로 약 15도 정도 되니까 전철이나 무궁화호는 문제없이 지나가겠습니 다만 화물열차는 어떻게 할건가요? 안모군님 말씀대로라면 최소 0.9도 정도는 되야 하는데 네배 정도 초과 하네요
기술적으로 안되는 건 둘째 치더라도 그만큼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코레일이 이득 볼께 있는지나 의문이네요. 수요라고 해봤자 환승수요뿐인데 말이죠.
서울에 환승 아닌수요 뭐가 있나요.. 참 웃기는 분이네요 ㅎㅎ
성수지선은 의외로 문제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성수지선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부분이라서요. 안모군님 말씀대로 청계천 하저터널 구간이 큰 문제가 되는 거죠.
성수지선과 중앙선의 교차지점은 성수지선이 지하로 통과하는 구간이고 (몇 m 통과 후 지상으로 나오기는 하지만..)심도도 청계천 보다 더 깊습니다. 청계천이 그리 큰 하천이 아니기 때문에 청계천 보다는 성수지선이 더 걸림돌이 될 것 같네요.
용두역 깊이가 지하1층정도니까 생각보다 깊이는 안파도 될겁니다. 청계천도 주변의 지형보다는 약간 아래에 위치해 있고요. 이미 급구배로 악명높은 태백선이나 영동선 통리재구간도 장대화물 절찬리에 다니긴 합니다만 보통은 기관차 1량으로는 힘이 안되니 2량 중련으로 다니는게 일반적입니다. 문제삼을 부분이라면 해당구간을 만들게 된다면 급구배는 불가피하니 여기만 지나갈려고 중련기관차 뗐다 붙였다 해야하는 비효율 이부분입니다. 해당구간 만든다면 1호선, 혹은 기타 동북부지역-청량리환승-강남방향, 강남-청량리 일반열차 환승 등 얻는건 많습니다만 화물열차운행은 좀 아니네요.
분당선이 청량리로 가면 얻는 이익은 많겠죠.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난 공사를 해서 타당성이 얼마나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평면교차의 이유로 분당선 청량리 운행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과거 용산-성북 시절도 평면교차를 했고 구로기지 입고 열차도 평면교차로 입고 하는데 말입니다.
청량리-왕십리간 선로용량이 아직은 남아있긴 합니다만 분당선 전 열차를 청량리로 보내기엔 용량 폭발이라서요. 이번에 ITX까지 들어가면 용량은 거의 안남을겁니다. 이 이전에 해당구간이 폐색거리가 길어서 용량이 더 적은점도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일단 노선 하나를 새로 만드는 정도도 아니고 역 하나정도 연장하는데다 동북부에서 강남가는 수요와 불편도를 생각하면 타당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타당성조사때 지금까지 그랬듯이 중복노선 있는데 뭤하러 또 만드냐는 식으로 나오면 난감하네요.)
확실히 코레일 입장에서는 '중복노선 있는데 뭤하러 또 만드냐'는 식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분당선 전 열차 말고 경의선 처럼 일부 편성만 보내는 것 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 그게 하천의 경우에는 강바닥의 상황을 살펴야 됩니다. 강바닥 바로 밑에 터널을 뚫을 수는 없으니까요. 한강의 경우 수심이 10m 내외인데 하저터널 직전에 있는 여의나루역의 깊이는 40m가 넘습니다. 강 밑 지층이 무르면 의외로 깊게 파고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거짓말들도 참들 잘하네요.. 지하 성수지선 밑으로 가고도 천호대로 지나서 지상으로 올라도 청량리역까지 오르고도 남겠네요..
우긴다고 이게 될 일인가요? 아무리 우겨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철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신 듯 한데, 공부를 더 하고 오세요. 그리고 여기는 철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지, 철도 혐오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안되는거 된다고 박박 우겨봤자 입니다. 왕십리역서 분당선이 지상으로 올라오게 된거도 마장지하차도와 청계천 하저터널이 가로 막고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올려 놓은걸 다시 지하로 해야 하는데 말씀드리다 시피 기울기도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왕십리~청량리는 용산~망우 2복선으로 할때 분당선도 청량리로 들어가게 하는 식으로 해야 하는데 문제는 청량리역 공간이고요. 청량리역 확장할 공간도 딱히 안 나오죠. 지금 안된다고 박박 우기는 건 님이고 님이야 말로 손바닥으로 태양 가리기 하는 겁니다.
천리안//님 방식대로 한다면 분당선은 지상이아닌 지하로 왕십리역에 접근했어야 하는데 이러면 100%막장환승됩니다. 막장환승중에서도 거의 최고봉급이었겠죠.
천리안씨...
기존 철도 밑에 터널공사를 하고 주택가도 있고 하천도 있고 성수지선 지하 구간도 있고
적어도 답십리 굴다리까지는 심도를 15미터 이상은 파야할텐데...
그럼 답십리 굴다리부터 열차가 15미터 높이 차이를 극복하고 올라올수 있을까요?
진실을 말해도 거짓말이라 우기지는 마세요~~
님 혹시 사랑2이십니까?????? 제가 과거 기록을 조사좀 해봤는데 사랑2란 사람이 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군자기지 기하화 주장하였고 그 사람은 서울메트로 직원이 그런 계획없다 해도 있다고 한 사람인데 님이 딱 그 사람 같군요
컨테이너 수송열차는 전기기관차가 보급되면 지하로 웬만큼 다닐 수 있다쳐도 무연탄 수송차량, 시멘트 수송차량은 지상 외엔 답이 없습니다. 이들은 지하에서 사고 한 번 나면 처리하기가 진짜 골때리고 특히 무연탄의 석탄분진은 밀폐된곳에 조금만 떠다녀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하화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중앙선 저기 구간은 지하로 잘만 다니는데 ..뭔 소리인지
천리안씨...
지하와 터널의 뜻을 알아보고 옵니다~~
사고났을때 터널은 기관차에 달고 수평으로 터널 밖으로 끌어내면 그만입니다.
석탄이나 시멘트등 화물이 철로에 떨어지면 옆으로 가져나오면 그만입니다.
짧으면 몇백미터 길어야 1키로 안되죠 터널은...
하지만 지하에서 사고나면 수평이 아니라 구배가 있는 지상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화물도 끌어내려면 어렵습니다.
게다가 청계천 때문에 구배차가 커서 터널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게다가 지하구간은 구배도 있는데 길이도 터널보다 훨씬 길어서 열차 운행에 차질생기는 구간이 길어집니다.
지하 들어가면 사고 난다는 보장이 있음?
답십리 굴다리에서 청량리역까지 200미터가량 됩니다.
굴다리 통과차량 제한 높이는 대부분 대략 4.5미터정도
다리의 자체 높이
굴다리 바닥과 터널간의 높이차이 <<== 그 차이가 너무 적으면 하중받아 무너지겠죠.
그럼 답십리 굴다리를 지나 청량리역까지 상구배로 열차가 올라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열차를 올릴수 있는 선로공간도 협소하고
무엇보다 청량리역 전철 승강장 빈곳이 중앙선 승강장 북쪽방향 1개뿐인데 그것도 한쪽만 가능함.
섬식이 아니라 한쪽만 상대식
즉 지하선로로 와도 청량리역 전철 승강장 사용할곳이 없어요.
만약 무궁화호 승강장을 고상홈 개조해 쓴다면 방향별 승강장이 아니라 노선별 승강장이 됨.
환승이 편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도 문제되는게 그럼 역 구내 중간에서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그럼 전농동 방향 승강장에서 왕십리 방향 선로 진행에 차질이 생김...
만약 분당선을 청량리역을 올린다면 지상으로 오는것이 가장 좋을듯 함...
다만 돈이 문제임...
비싼 서울 땅값을 치르고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무조건 우기지만 말고 지도를 보고 공간도 보고 거리도 재고 상구배 계산도 해보고 승강장도 알아보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 보아요~~
아이고 우리나라 기술을 그리 무시하나 ㅋㅋ
화물열차가 연장되면 좋은데..지하로 다니는것은 문제가 되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뭐가 멍청한지 한번 들어나 보자
천리안 이사람 글쓴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운영자님은 상식도 논리도 없이 문제일으키는 회원에 대해 경고라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