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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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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생각 [Brad] ITX-청춘, 운임과 요금을 나눠서 받아라!
Brad 추천 0 조회 1,570 12.03.04 00:2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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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4 01:05

    첫댓글 저도 사실 말씀하신대로 운영하길 바랬으나 아무래도 코레일입장에서는 교통카드로 받는 운임은 수도권통합환승제때문에 운임을 코레일이 다 가질수 없는 문제가 생겨서 이렇게 운행하는듯 싶네요. 근데 이미 이렇게 운행을 시작한이상 오히려 방식을 바꾼다면 혼란이 증가되고 이미 도입해서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승하차처리단말기가 무용지물이 되는 등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냥 지금 방법도 나쁜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03.04 09:43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불합리한 제도를 방치해서 오는 사회적인 손실에 비교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03.04 01:38

    누리로도 원래는 도시철도 개념으로 운행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무궁화 등급으로 정해버리고 선택 정차로 운행한게 오히려 호황을 누렸습니다. ITX-청춘도 누리로와 마찬가지입니다.

  • 12.03.04 09:35

    대신 누리로를 운행하면서 급행을 존치하였지요 누리로도 서울ㅡ신창 급행열차라고 홍보하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ITX-청춘도 누리로와 같이 급행열차라고 홍보하면서 급행은 폐지한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12.03.04 22:34

    지금 누리로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흥하고 있는데 굳이 천안급행을 없앨 이유가 없죠...
    (경춘선과 경부선의 수요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그리고 애초에 급행열차는 좌석 급행열차가 도입되기 전까지 시한부로 운행될 계획이었습니다...
    코레일이 잘못한 것이라면 괜히 급행을 운행해서 줬다 뺏는다고 원성을 듣는거죠.

  • 12.03.05 11:03

    쿠앙메엥/일반 급행 운행 그대로 했어도 상봉에서 끊기는 지라 용산, 청량리 수요는 ITX-청춘으로 들어갑니다. 더구나 ITX-청춘 중 퇴계원, 사릉 정차는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서울과도 먼 거리도 아닌데요. 청평, 강촌은 주말과 성수기에만 정차하는 식으로 하고요.

  • 작성자 12.03.04 09:48

    1. ITX는 누리로와는 달리 광역전철체계에 속해 있는 열차라 운임과 요금을 받는 체계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2. '급행'은 운임은 같고 정차역이 적은 열차를 이르는 말이고, ITX는 전동차의 클래스가 다릅니다.
    환승을 안해도 되는 만큼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 12.03.04 10:43

    전동차의 클래스가 다른것은 누리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누리로 운행구간에 급행도 같이 운행하고(가산디지털 - 천안 구간에서는 병점과 두정을 정차하는것 그리고 속력말고는 큰 차이가 없지요) 경춘선에서는 급행을 폐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출퇴근때에는 더 많이 정차시켜서 전 급행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요 그리고 비용을 더 받는다는것이 이해가 안간다는것이지요 저는 급행을 운행하되 모든급행을 용산으로 돌리라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보고 전의 급행을 유지하던지 아니면 할수 있으면 조금 더 연장을 해서 청량리까지 출퇴근시간때 만이라도 운행을 하자는것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04 15:29

    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 12.03.04 13:58

    일단 운임 + 요금으로 받는경우
    1. 운임에 대해서는 수도권 통합환승제의 모든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점 (타 교통수단과의 기본요금 분배)
    2. 최단거리로 산출하기 때문에 현재의 ITX노선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과 타 운송기관의 수입증대
    (용산발권시 경로상의 최단거리는 서울메트로가 되기 때문에 서울메트로의 운수수입 증가)
    3. 운임으로 들어가는 경우 현재의 모든 광역전철 무임기준을 적용해줘야 한다는 점.
    이 세가지가 문제라 보여집니다.

    단 U시트와 같이 승차권을 눈에 띄는데에 배치하게끔 하고 이를 이용해 검표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 작성자 12.03.04 15:28

    무임승차하는 경우에도 운임은 무료지만 요금은 받아야 합니다.
    경로우대 문제는 ITX-청춘에서도 걸림돌이 되네요.

  • 12.03.04 14:18

    코레일이 돈맛을 알아버렸네요ㅠㅠ

  • 작성자 12.03.04 15:32

    기초적인 서비스는 저렴하게,
    대신 추가적인 서비스는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90Km정도되는거리를 2,750원에 제공하고 버스/지하철 환승까지 되는 대체노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그런 비난을 들을만한 사항인가요?
    서비스와 속도를 통해 가격차별화해서 얻는 수익극대화전략이 비난받을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 12.03.05 15:43

    돈맛 안다고 코레일만 욕할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멕쿼리가 먹어버린 9호선에 대고 해야 할 말이죠. 서울시에서 구조물과 선로까지 지어주고, 막대한 보조금까지 주고 있는데도... "자본잠식으로 인해서, 추가 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협박하는 9호선운영 회사가 더 욕을 먹어야 마땅하죠!!!

  • 지금 코레일입장에선 광역전철 노선은 수도권통합요금제에 참여는 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수입을 낼 수 있는 모델까지 확대할 생각이 있을까요? 흑자경영을 달성해야하고, 경춘선 전철이 예전 무궁화보다 배차간격이 절반이하로 절반이하의 가격으로 운행되고 있는데, ITX까지 포함하는 건 글쎄요. 운임과 요금의 구분은 현업종사자나 철동에서나 구분이 되지 일반인한테 홍보나 제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2.03.04 20:38

    홍보는 하기 나름이고, 개인적으로는 인간은 적응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실시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만 갖춰지면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 12.03.04 22:11

    수도권 통합요금제 할 경우 환승할인 손실금을 누군가 보전해줘야 합니다.
    아무도 보전해주지 않는데 그만큼 철도공사가 떠 안으라 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현행 체계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ITX같이 좋은 열차를 타는데 철도공사 구간 말고 서메나 도철구간에서 탔다면 전철요금 2,750원중에 기본요금 1,150원을 철도공사가 가져가지 못합니다.

    철도공사는 1,150원어치 손해를 보게되죠.
    왜 철도공사가 손해봐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1,150원을 국토부가 보전해 주나요?
    만약 보전해 준다면 ITX같이 좋은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용을 일반 국민들의 세금으로 보조해주는건 형평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 12.03.04 22:18

    만약 ITX의 환승손실금을 국토부가 보전해준다면 경부선 누리로도 전철운행 구간에서 그만큼 환승할인을 적용해 달라고 요구할수 있습니다.
    누리로는 여객부지만 일반 국민이 보기에 같은 전철(지하철)이 아닌 고급 기차일 뿐이기에 그런거 안따지고 똑같이 요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요구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춘선 ITX 환승할인 손실금을 국토부가 보전해 주면 조금 더 낮은 등급의 열차인 경부선 누리로도 환승할인 적용하고 환승할인 손실금을 국토부가 보전해줘야 형평성에 맞다고 봅니다.

  • 12.03.04 22:18

    만약 용산에서 ITX를 탄다면 전철요금+ITX요금이 아니라 ITX요금만 내는것입니다.
    전철타고 환승했다면 용산역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대서 하차처리 하고 ITX를 타면 전철요금은 용산까지만 내고 용산부터는 ITX 요금만 내는것이므로 이중지출이 아닙니다.

  • 12.03.05 13:20

    만약 일반 전철로 급행을 운행한다고 한다면, 출근 시간대에 서울 방향으로 1~2편, 퇴근 시간대에 춘천 방향으로 1~2편 정도는 운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문-석계-성북쪽으로 가는 건넘선을 활용해서, 이 급행 전철이 성북역에서 종착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성북역에 있는 기존 일반열차용 플렛폼을 8량 전철에 맞게 고상홈으로 개조해야 하지만, 만약 플렛폼 길이를 늘리기가 어렵다면, 4량 혹은 6량 짜리 급행 전철을 집어넣는 방법도 강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12.03.05 13:24

    그리고 지금의 ITX를, 평내호평 동쪽으로는 휴일 및 행락철의 관광 수요 정도만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에 집어넣느니, 차라리 경원선(소요산-동두천-의정부-청량리-용산)이나 경의선-경인선(문산-서울역-구로-인천) 등으로 투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과밀화로 인해 롱시트와 입석 승차로 지치는 통근 인구를 위해서 ITX의 고급 서비스가 기존 수도권 통근전철 노선에 투입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 12.03.05 15:55

    ITX를 넣으면 일반전철의 운행편수를 줄이게 됩니다.
    ITX를 대피해 줘야하고 ITX 승하차로 인하여 승강장 사용 용량이 줄게 되죠.
    이는 경원선 경인선 마찬가지입니다.

    경원선은 대피선 없는 역이 다수 있어서 고속 운행이 어렵습니다.

    경인선은 워낙 승객이 많아서 급행복선 추가로 복복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ITX를 넣으면 전철의 운행편수의 감소를 불러오게 됩니다.
    또 ITX 추월시키느라 운행시간도 증가하게 되죠.
    RH때 넣는다면 수송력을 크게 줄일것입니다.
    열차 자체 탑승인원이 적고 ITX 대피 및 ITX 승하차로 인한 역 통과열차 감소하게 되죠.

  • 12.03.05 16:00

    또 일반전철이든 급행전철이든 모든 역사에 ITX 추월할수 있는 대피선이 있는지도 따져볼일입니다.
    경인선은 일반, 급행 역활별 복선*2인 복복선입니다.
    "하행급행-하행완행-상행완행-상행급행"이 아니라
    "하행완행-상행완행-하행급행-상행급행"이런식이라 대피선 없는 역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완행선에 넣으면 완행전철 운행시간 증가하게 되고 급행선에 넣기에는 선로길이가 짧습니다.
    경인선 자체에 넣으면 선로길이가 짧아 장거리 고속이동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는 앉아서 20초만 생각해도 경원선, 경인선에 지금 넣기 부적절하다는걸 알수 있는 일이다 생각합니다

  • 12.03.05 16:12

    문산-서울역-구로-인천의 경우 서울~DMC 사이에는 경의선 전철 1시간에 1편성 운행중입니다.
    그 이유는 일반열차 회송으로 인한 선로용량 부족때문입니다.
    하여 여기에 ITX를 추가로 넣을 용량이 부족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서울행 일반전철 폐지하면 경의선 승객의 불편이 매우 크고 강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것입니다.
    서울역 경의선 전철 승강장은 서쪽 끝에 있습니다.
    여기서 용산역 전철 승강장으로 가려면 일반열차 선로를 건너 뛰어야 합니다.
    즉 평면교차 발생할듯 하군요.
    ITX로 인하여 KTX,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열차 운행하는 선로 평면교차 하면 일반열차 운행 선로용량을 잡아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12.03.05 16:14

    또 장거리 운행 열차는 가던 방향으로 장거리 운행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파주~서울~인천같이 굽인 C자 모양 계통으로 운행하면 출발역과 인근~도착역과 인근간 이동수요를 잡기 어렵습니다.
    임율이 비싼데 빙 돌아가니 처음부분~끝부분간 이동수요를 잡기 어렵죠.
    파주~서울, 서울~인천 이렇게 구간수요를 나눠서 잡아야 하는데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경춘선처럼 용산.청량리~남춘천, 춘천 수요 잡아야 효율적이죠.


    이 모든걸 감수하고 경의선~경인선에 ITX를 운행할 까닭은 없다고 봅니다.

  • 12.03.05 22:15

    아니오, ITX를 서울역이 시종착이 아니라 중간 정차역으로 하는 건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북쪽 방면으로 가는 열차는 경의선 승강장을 이용하고 남쪽으로 가는 열차는 가장 동쪽에 있는 승강장을 고상홈으로 바꾸어서 누리로와 공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KTX도 일부 행신 시종착으로 서울역 정차 열차도 있는데 다른 열차라고 불가능할 게 없습니다. 오히려 서울역 시종착을 줄이게 되면 그만큼 서울역에서의 혼잡이 줄어듭니다. 더 많은 열차가 오가는 영등포역의 경우 시종착이 아니기 때문에 용량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산, 일산에서 인천으로 가면 C자로 휘어지므로 수원이나 천안으로 운행해야 되겠지요.

  • 12.03.05 23:51

    수원, 천안으로 가는건 나쁘지 않지만 누리로는 일반선로로 가고 ITX도 일반열차용 선로로 가나요?
    ITX는 고상홈용이고 전철 선로타면 앞서가는 완행전철에 막히니 추월하는 다이아를 짜야겠군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경부선 전철선로에 ITX가 추월하여 운행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열차용 선로에 누리로, 전철선로(고상홈용)에 ITX가 병행운행하면 좀 혼란스러울것 같기는 합니다.
    이걸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겠군요.

    누리로를 무궁화호처럼 장거리나 지방으로 빼고 ITX를 전철선로 있는 천안.신창.청주공항 방면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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