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이남 노선 공사가 시작되었는지 궁금합니다.
호매실 쪽으로 가는 것보다 월드컵 경기장을 통과한 후 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환승하여 병점역으로 내려간 다음 KTX 동탄역으로 최단거리로 연결해 주는 노선으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이렇게 할 경우 용인 수지나 수원 광교 방면에서 KTX를 이용하기에 유리한 구조가 되고 수원 지역에서 강남으로 갈때 광역버스와의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시내 구간은 장기적으로 순환선 철도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옳은 방향일 듯 싶은데 어떤가요?
첫댓글 일단 동수원-동탄 간에는 인덕원동탄선이 계획중이 있고 B/C값도 신분당 호매실 연장보단 훨씬 높게 나왔지요. 오히려 수원시청-병점역-동탄으로 하면 노선 우회도가 너무 큽니다.
제 생각엔 신분당선은 수원역을 경유하여 호매실로 연결함으로서 광교-남문/수원역, 수원역-호매실 간 수요를 잡고, 병점역-동탄 간은 동탄신도시 트램을 연장하는 게 바람직할 거 같네요.
신분당선을 수원역에 세우는게 힘든 일인가요? 일본에는 한역에 엄청나게 많은 노선이 들어오던데...
@향남신호장 수인선승강장은 따로공사가 되나요? 지금 분당선 승강장을 쓰지않나요?
@향남신호장 매산로말고 북쪽에서 오는방법은 없을까요? 돌아오기는 하지만 팔달로쪽으로 생각해보고 분당선 신분당선 환승은 어렵겠지만 수원역 북쪽으로 해서요. 부족한 지식으로 머리굴리는중이라 잘 모르겠지만 급행운행도 따로 생각이 없는 이마당에 화서역으로 가면 잘 되련지 모르겠습니다. 급행운행이라도 한다면 화서역에서 강남가는 분들이 많이 갈아타줄것 같기는 한데 말입니다.
@klop1234 한국의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중심역이 없고 다 흩어진 느낌이라 돌아가는것도 많고 환승도 더 많이 해야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솔직히 싸고 쾌적한거(?) 말고는 매력이 거의 없는거 같더라고요. 도로가 먼저 다 깔리고 지하철을 깔려다보니 어려운점은 많지만 중심역이라 불리만한 역들이 많이 생기고 무리를 해서라도 그 중심역에 연결해줬으면 좋을것 같네요.
@향남신호장 화서역에 접속시키고 수인선과 환승으로(앞으로 개통할 한대앞~수원 사이)하면 되지 않나요?
@klop1234 왕십리역이나 서울역이 중심역 케이스죠.(4환승)
장기적으로 인덕원-동탄선도 감안하여 수원시에서 보다 많은 지역에 지하철이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으로 봤을때에는 노선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원 사람의 관점에서 잠실처럼 지옥환승이 되더라도 수원으로 접속하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수원역이 물론 중요하긴 합니다만 공사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수원시청역(분당선+신분당선)을 주요 환승역으로 해서 신분당선을 연결시켜서 종점을 병점역(1호선+신분당선)으로 만들고 1호선 환승하는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본 것입니다. 한강이북 신분당선 연장을 염두에 둔다면 신분당선이 경부+경의 라인을 대체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화서역(1호선)->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영통역(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상선을 건설하는 것이죠...장기적으로 수원비행장이 이전 가능하다면 영통에서 비행장을 관통하는 노선도 가능할 것입니다.
수원으로 보낸다면 향후 진흥청, 구운, 호매실로 빠져서 반월로 가는 노선도 가능하겠네요
아니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새로운 노선으로 하여금 망포 - 신동-수원종합터미널-수원역-서둔(진흥청)-구운 또는 탑-호매실-당수-건건-상록수 처럼 42번국도를 이용하는 방안으로요
신분당선은 남문쪽을 거쳐서 수원역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수원역, 중심가, 광교를 연결하는 수원의 중추가 될 것입니다.
현재 화서역 통과는 경제성이 없어서 엎어진 상태이므로, 중심을 통과해서 호매실로 연장하면 경제성을 그나마 갖지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