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현재 서울시에서 사업추진 계획이 수립된 경전철 후보노선을 지도에 표시한 것입니다. 이 중 구상 단계를 지나 계획이 이미 완전히 수립되어 시공만을 기다리고 있는 삼양선 외에도, 최근 4개의 노선안이 더 확정되었죠. (지도에는 후보노선 몇 개가 더 나와있지만...) 이 4개 노선 중 주민 반대가 심하지 않은 노선부터 먼저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간다는 것이 서울시의 현재 복안입니다.
비용 절감의 목적과 동시에, 그 지역구간을 지하화 함으로서 생기는 이익이 적기 때문이죠. 무조건 지하화가 나쁘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고가역의 경우, 고가역사의 구조를 잘 활용해 상가등의 주민편의시설을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하화냐 지상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구간의 선로를 어떤식으로 써먹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지하로 터널을 뚫어버리면 지상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첫댓글 경전철을 지하로 지으면, 중전철과 비용이 다를 바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터널의 단면적 축소와 플랫폼 설비 축소등으로 발생하는 차이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지하로 굴착은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그렇다면 인천 지하철 2호선 서구 구간을 지상화하려는 이유가 중전철보다 비용을 낮추기 위함인가요?
비용 절감의 목적과 동시에, 그 지역구간을 지하화 함으로서 생기는 이익이 적기 때문이죠. 무조건 지하화가 나쁘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고가역의 경우, 고가역사의 구조를 잘 활용해 상가등의 주민편의시설을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하화냐 지상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구간의 선로를 어떤식으로 써먹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지하로 터널을 뚫어버리면 지상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터널이나 차 크기나 폭, 그리고 선로 폭만 작을뿐 중전철하고 비슷합니다. 인천2호선의 경우는 비용절감+노선 조기개통의 목적이 있겠죠. 게다가 노선 수요 잘못 예측해서 적자가 나는 걸 막기 위한 목적도 있고요.
동북 C-4노선은 왜 도대체 왜 지하철분당선 연장을 안하는가요?
그렇다면 공사 기간은 어떻습니까? 경전철을 지하로 지으면, 중전철과 공사 기간도 다를 바가 없나요?
조금은 짧겠죠. 하지만 그리 큰 폭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경전철 자체가 미니사이즈를 지향하고, 또 경전철 이라는 것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서술 안합니다) 공사기간은 그때그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는 경전철을 지상으로 짓지 않고 지하로 지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지상으로 지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