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부선의 경우 완급행이 충분할정도로 공급이 된다고 보기에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역부족인데 만일 완급행을 만족할정도로 공급할 환경이 가능하다면 차량운행을 이렇게 나누어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급행과 완행으로 나누고 서울시내기준입장에서 볼적에 급행은 모두 천안행으로 하고 완행은 병점을 기준해서 이남과 이북을 구간별로 나누어 운행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내입장에서 출발하는 완행은 모두 병점행으로 하고 병점이남은 병점출발 천안행으로 두파트로 나누는 것이죠.
현재 병점출발 천안행이 있는지는 모르겠스나 그렇게 나누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 이유는 다이아문제도 있고 수요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병점이북과 이남은 수요성에서 차이가 있기에 병점이북을 10량편성으로 한다면 병점이남은 6~8량편성으로 차등화할수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병점기준해서 모든 완행열차를 나눈다면 열차 사이클이 빨라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열차 사이클에 대해서는 동일거리라면 급행이 빠르고 완행이 느릴수밖에 없기에 완행의 운행구간을 줄일필요가 있습니다.
어짜피 서울시내기준해서 급행열차서비스가 풍족하다면 병점이남지역을 구태여 완행을 찾을 필요는 없기에 그렇게 완행열차를 두파트구간으로 나누어도 하등 불편할것이 없죠.
첫댓글 사실 수원에서 끊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뭐 그런거죠 -_-
솔직히 저도 종로선 넘나드는 다이아는 정말 과감히 병점에서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완행은 병점까지만 다니고, 천안완행은 구간준급 성격으로 운행하여 병점까지는 급행운전하고, 그 이후로는 완행운전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통과역은 석수,관악,명학,군포,의왕,화서,세류 7개 역으로 약 7분가량의 단축이나 낮시간에는 8~9분가량 단축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