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답변은 마장지하차도 때문에 기울기가 안나와서 분당선 지하공사가 어렵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보기도 흉한 마장지하차도를 매꾸면될거 같습니다.
마장동지하차도를 매꾸고 중앙선은 건널목 형태로 운행하다가 분당선과 중앙선을 동시에 지하공사를 끝낸후
중앙선과 분당선을 모두 지하운행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도 마장지하차도나 답십리굴다리 개선비용만도 수백억 들어가죠..
게다가 지하화시 마장동 주변이나 청량리역 굴다리 주변도 엄청 좋아지는 효과를 비교하면
1개 구간 지하화 정도는 낙후된 강북에 투자하는게 그리 문제일까요
강남에 퍼준 돈에 비하면.. 할말이 없네요
앞으로 중앙선 왕십리~청량리구간 지하화 및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을 성동구와 함께
공조하여 꼭 이루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반말로 글을 쓰시니 읽기에 상당히 눈에거슬리고 열받고 그러네요
지금보니깐 존댓말 썼는데요
보기 흉하다지만 도심에서 기피하고 있는 평면건널목을 만든다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장지하차도 근처에 하수도 박스가 있고 청계천도 있어서 지하로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공사기간중에만 평면건널목이고 건설후에는 중앙선 분당선 모두 지하로 가게 해야죠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청계천+도로 때문에 솔직히 지하화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코레일 입장에서는 분당선을 청량리로 보낸다고 해도 투자에 비해 수익도 없죠.
수익에 비하면 효과는 엄청나죠... 서울 동북부에서 강남으로 가는 수요를 엄청나게 분담하게됩니다. 도로+청계천은 이미 문제가 안된는것을 보여주었지요
적어도 청량리~강남 수요는 창출 가능합니다. 분당과 서용인으로만 봐선 안되죠.
분당선이라 하여 분당사람만 이용하는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분당선이 청량리까지 간다면 이용객 입장에서는 편하겠죠. 하지만 거의 노선하나를 다시 만드는 공사를 하더라도 코레일 측에는 환승수요 외에는 별도의 수요가 없으므로 투자에 비해 수익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분당선만 지하로 넣는 것은 몰라도, 둘 다 지하로 넣을 수는 없습니다. 중앙선 저 구간은 화물열차가 다니는 철도인데, 지하화를 하면 열차 통행에 지장이 많이 생깁니다.
금년에 국토부에서 중앙선 속도 개선에 대해 연구한다고 하니..뭐...좀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