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열차가 생김으로써 경춘선급행이 폐지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값이 9500원이라서인지 이용률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서울쪽의 정차역은 용산, 청량리, 상봉밖에 없고요. 한때 용산역까지 운행하길 바란적이 있어서 코레일이나 시청같은곳에 건의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승객들에게 불편만 끼치고 말았네요.
급행이 폐지되어서 무조건 완행만 이용해야하니깐 시간만 늦추게 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훗날에 신내역에서 6호선 환승, 별내역에서 8호선환승을 통해서 편하게 갈 수도 있을텐데....
망우선을 개량해서 신이문역으로 연장해서 1호선환승으로 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첫댓글 현재 청춘열차 가격은 용산~춘천 6900원, 청량리~춘천 6000원으로 예전 두시간짜리 무궁화(청량리-남춘천 5600원)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시외버스는 동서울~춘천 6300원 이더군요. 그리고 itx,급행,일반이 동시에 운영되면 급행과 일반은 itx없을때보다 소요시간이 많이 늘게됩니다. 또한 급행 미정차역의 경우 급행의 폐지로 25분 균일배차가 되어 평균적으로 배차간격이 줄었죠.
그리고 청춘열차의 이용률은 평일 52% 주말 90% 정도로 꽤 높은 수준입니다.
헐 평일 52%면 성공적이라 보여지네요.
저건 승차권 발매를 기준으로 할테죠.
다음에 비판글 쓰실때는 "전해들은 부정확한 내용" 말고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시면 더 공감 받을것 같습니다.
망우선(망우역~중랑빗물펌프장/동부간선도로 초입)고가로 개량공사중인데요 동부간선도로~(철교)~신이문 까지는 개량하지 않는것으로 봐서는 단선으로 두고 공사구간도 방음벽과 고가로 시설만 개량하는 것 같은데요
신이문역은 아파트단지고 부지도 그렇고 신이문은 힘들더라도 단선으로 일반열차를 망우~성북까지 연장하면 1호선 환승이 수월해질텐데 말이죠 성북역 저상승강장을 고상으로 개조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철도에 전문적이지 않아서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제 생각을 남겨본거구요 예전 의정부 북부역이나 지금의 소요산 역처럼 말이죠
성북역 저상승강장은 천안행 열차가 시종착하게 될 예정입니다.
기존 급행도 그대로 운행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청춘과 급행은 일단 등급(정차역수)이 상이한 만큼 본연의 역할이 있는데 억지로 완행으로 밀어넣으면 시간경쟁력과 운영효율성(열차회전율)에서 많은 손해를 봅니다.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 급행은 그대로 두고 완행을 줄였으면 좋겠군요,
공기수송중인 4량 짜리 영등포-광명 셔틀 전철의 일부를 경춘선에 투입해서 평일 출근시간대에 2~3회 정도만 상행선 급행 열차를 운행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2편은 춘천-용산간, 1편은 평내호평-용산간).
그렇게 해서 예전 급행열차가 정차하던 역을 포함하여, 청량리, 왕십리, 옥수, 이촌, 용산을 정차하는 식으로 운영한다면 강남, 강북 권역 출근 수요를 채우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만도 덜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강북 지역 통근자들을 위해서, 상봉역 종착 완행열차 중 일부를 망우선 개량 이후 성북역으로 보내는 방법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1시간에 1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