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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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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경전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착공?
Iliana 추천 1 조회 1,843 12.08.12 00:4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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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8.13 09:07

    이매역 사례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경전선 김해공항역은 김해공항 국내선청사에서 직선거리 기준 1km씩이나 남쪽으로 떨어져있어, 사실 진정으로 '김해공항을 위해' 만든 역은 아니라고봅니다.

    (근방의 BGL 서부산유통지구역과 환승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지요 ;P)

    최근 부산시가 추진하는 가덕도신공항은 종전의 '동남권 신공항'에서 '김해공항 가덕 이전'으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가덕으로 PUS 민항이 이전하게 된다면, 김해에는 K1만이 남지요.

    다만, 아직은 김해공항의 포화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신공항은 아주 빨라야 설령 2015년에 삽뜬다해도 빨라야 2023~27년 개항인데 그 6~10년동안은 어쩔수 없이 김해공항을 활용해야합니다.

  • 작성자 12.08.12 15:45

    따라서 김해공항역을 만들고 김해공항을 확장할 때 다음과 같이 확장하는 방법도 어떨까합니다.

    http://blog.naver.com/dragoner/70140460795 (by 패트레버님)

  • 작성자 12.08.12 16:24

    정부가 김해공항을 제대로 확장할 마음으로 저정도라도 해주면, 본인도 가덕도신공항은 몇 년정도 유보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부는 "김해공항역에서 김해공항까지 2km가량 무료셔틀버스굴려줄테니 그거나 타라!"라는 탁상행정적인 발상입니다 ;(

    - 위에서 말한대로 차라리 서부산유통지구역과 환승이라도 시켜준다면 모를까요. 추가로 김해공항역은 2면 4선 쌍섬식(|■||||■|)역으로 지어서 일부열차에 한해 내선을 여객, 외선을 전철정차시키는것도 어떨까합니다. 가덕도로 민항을 이전하면 여객용 저상홈을 고상홈으로 걷어올리고요.

  • 12.08.12 18:14

    공법에 따라 다릅니다. 이매역은 그동네가 개착형으로 지어서 가능했던거고 터널식 공법으로 지은 구간이면 걍 불가능이요(...)

  • 작성자 12.08.12 19:46

    사상-부전 구간은 터널식공법으로 지을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죠.. 그러면 공사할때 같이 만들어야겠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8.12 15:50

    다른 싸이트에서 현지에 사시는 분의 의견을 인용하자면 '서창원역'보다는 '의창역'도 괜찮아 보입니다.(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이렇게 해서 전철은 '완행', 여객은 '급행'의 역할을 담당하여 상호 Win-Win 해야한다 봅니다. 현재의 여객정차역을 그대로 두면 가락, 김해공항역을 제외하면 모든 역이 여객-전철 공용역이라 요금이 비싼 여객이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12.08.12 15:33

    지하역에 플랫폼은 짓지 않더라도 터널폭을 살짝 넓게해서 확장에 유용하더록 설계하면 좋겠지만... 감사원은 그런 센스를 발휘하기엔 전문가가 너무 없네요 (........)

  • 작성자 12.08.12 15:42

    말씀하신대로 비용문제가 걱정된다면, 지하역은 플랫폼은 6량대응으로 짓되, 2량을 추가확장할 공간을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봅니다.

    본문에 언급한 사상-부전 사이의 1개역은 경부고속선 부전역처럼 미리 구조물만 만들어놓아도 좋으련만, 멍청한 감사원과 KR때문에 답이 없지요.

  • 12.08.12 19:01

    부산~울산보다 부산~창원이 수요가 더 많군요. 근데 동해남부선 부전~태화강 복선 전철화도 계속 개통 시기가 딜레이 되는 판에 경전선 부전~마산 신선이 과연 빨리 착공할지가 모르겠네요. 현재로써는 동해남부선에 올인할 수 밖에 없죠. 지금 동해남부선 예산도 제대로 안 들어와서 공기만 길어지고 있어서요. 또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를 반대하는 몇몇 지역 이기주의자들이 개억지를 부리고 있어요. 정말 답답할 노릇이죠.

  • 작성자 12.08.12 19:51

    경전선 부전-칠산, 장유-창원중앙 구간은 민자인 BTL로 지어져서 완공이 딜레이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동해남부선은 2010년에 이명박씨의 특별 지시로 전액 국비사업인 일반철도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몇몇 지역이기주의자들은 누구죠?

  • 12.08.12 20:29

    울산에서 몇몇 집단들이 동해남부선 부전~태화강 복선 전철화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부산과 울산이 연결되어서 빨대 효과가 발생한다는게 그 이유죠. 부전이 부산 최대의 상권 지대인 서면을 끼고 있죠. 복선이 되면 일반철도로 운행하더라도 열차 운행량이 많아져서 배차 간격이 줄어들게 되죠. 이리되면 울산이 서면 상권과 직결 되어서 울산 상권이 죽는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결국은 울산에서 상권을 쥐고 있는 집단들이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 위해 눈이 벌겋다는걸 알 수가 있죠. 결국 자기들 돈 벌이만 눈이 벌게서 시민들 불편을 아주 깡그리 무시하고 있는거죠.

  • 작성자 12.08.12 21:06

    하긴 거가대로 만들때도 거제지역 상인들이 빨대효과때문에 반대했었죠.

    그런데 아이러니한게 울산시는 이러한 빨대효과때문에 광역철도 사업 분담금 300억원을 안내면서 정부에게 일반철도 사업으로의 변경을 요청하여 공사를 지연시켰는데, 2010년에 그게 받아들여지면서 공사진척도가 급속도로 빨라졌습니다. 결국 개통일이 빨라지게 되었죠.

    울산시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

    - 확실한건 울산은 갑작스럽게 성장한 도시라 인구는 많지만, 그에 따른 상권은 미약하다는겁니다. 울산 최대의 상권이라는 삼산동도 청주, 전주 수준밖에 안되죠. 지금도 주말되면 울산시민들이 마이카끌고 부산 해운대에 놀러오고 있고요.

  • 12.08.13 01:05

    지방 사는 입장에서 지방 상인들을 저렇게 매도하는 것이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KTX 개통 후에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되면서 지방 주민들에게는 장밋빛 청사진이 펼쳐졌지만, 실제로는 정 반대로, 교육,의료,주거 등 상업 및 서비스업이 전국적으로 수도권에 종속되는 현상만 불러일으켰습니다. 쇼핑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당일치기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돌아올 수 있다는 메리트는 정말 달콤하니까요. 덕분에 비수도권 지역의 수도권 종속은 극도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 12.08.13 01:05

    지방은 이제 사실상의 생산기지에 불과하고, 부산과 울산은 장치산업 위주의 생산기지, 광주, 대구, 대전은 한 권역의 중심지 역할 정도밖에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와중에도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간의 종속현상은 더더욱 심해져 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물론 이러한 현실 때문에 광역전철 사업에 태클거는 것이 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른바 빨대 효과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자체 경쟁력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자기 돈벌이에 눈이 벌게느니 지역 이기주의자라느니와 같은 말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까려면 울산시를 까야지, 시민에게 덤터기씌우는 것은 지나칩니다.

  • 작성자 12.08.13 09:14

    울산시가 광역전철 분담금 안내겠다고 버틴 시기는 2005년~2010년이었고, 경부고속선 2단계가 개통된건 2010년 11월이기 때문에, 수도권으로의 빨대효과랑은 큰 상관이 없었다고봅니다. 실제로 경부고속선 2단계 개통 후 울산에서 수도권으로의 빨대현상이 일어났지요.

    P.S. 그런데 KTX 개통덕에 유일하게 수도권을 제외한 덕본 도시가 있으니 '부산'입니다. 부산에서 수도권으로의 빨대효과보다도 더 많은 수도권인구가 부산에 놀러와서 돈을 뿌리고 갔지요.

  • 12.08.13 11:29

    돈벌이에 눈이 벌건 부류들만 시민은 아니죠. 부산으로 이동하는 울산 시민도 시민입니다. 그리고 빨대효과 주장하는 부류들은 울산의 상권을 쥐고 있는 부류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울산에서 쥐고 있는 돈을 안 뺐길라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수도권이 득봤다고 하는데 부산도 득 크게 봤고 대구도 어느 정도 득 봤죠.

  • 12.08.13 14:42

    동남권 최상위 계층에 있는 부산이야 광역전철이 들어서든 m버스가 생기든 상관없겠지만 그 대상이 되는 지역의 자치단체나 님이 말한 지방 상권 쥔 자들은 근심거리거든요. 지역 이기주의자라느니 개억지라느니 그런 식으로의 매도는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동네 손님이 다른 동네가서 쇼핑한다는데 '허허 그런가' 하고 웃고 있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도 뭐..러시아워 6~8분, 노멀 12분 배차에 울산시내 역이 2개 (태화강, 선암) 라는 점은 그들이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조금은 있습니다.

  • 12.08.13 15:27

    부천도 7호선 인천연장으로 서울, 인천으로 쭉쭉 빨리겠네요 서울, 인천의 발전이 기대되겠네요 이런소리하면 좋겠습니까? 부산에 신세계백화점 수익은 모두 서울로 올라가니 서울의 발전이 기대되겠네요 이런소리하면 좋습니까? 무조건 지역 이기주의로 매도하지 마시죠

  • 12.08.13 15:32

    울산이 광역버스 공업탑 운행에도 반대하고 동해남부선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까닭은 그렇게 같이 이어봤자 득될게 하나도 없어서 그런겁니다 수도권 도시들이야 서울의 인구 분산, 공단 분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들이라 서울의 혜택을 톡톡히 입었고 서울과 자기 도시를 잇는걸 환영하지만 울산은 박통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서 만들어진 공업도시의 기능이 강하고 광역시 승격 이후 행정, 문화, 사회적으로 계속 발전하는 도시인데 부산이 대놓고 울산 옆에다 신도시를 만들고 고속도로를 만들고 빨대를 꽃겠다고 하니 기분이 좋을리가 없지요

  • 12.08.13 15:45

    부천이 서울과 인천의 빨대효과로 피본다란 말이 너무 황당하네요. 부천이 서울 위성도시라지만 나름 역할 하는 도시가 부천입니다. 울산은 상업 인프라 확충은 뒷전이면서 부산으로의 빨대 효과 때매 철도 건설을 반대하는게 암만 생각해도 이기적으로 밖에 안 보이니 하는 말이에요. 부산~울산 이동하는 시민들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이용도 안 하는 사람들이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있으니 말이죠. 상업 인프라 확충을 해서 빨대 효과를 어느 정도 방지해야 하는게 맞는 거라 생각하네요. 울산 상업 인프라가 청주, 전주 규모 밖에 안되는건 암만 생각해도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 12.08.13 19:28

    누가보면 부천엔 백화점이 없고 대학병원이 없고 상점가가 없는줄 알겠습니다. 7호선 가지고 빨대효과가 심각해졌을거면 진즉에 상권 다 망했게요? 1호선은 부천 안 지나가나 보죠?

  • 12.08.14 14:00

    울산 쪽에서도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부산이나 경주와 광역전철이나 광역버스가 운행하여서 오가기가 쉽게 된다면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아지게 될 것이므로 울산 입장에서는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울산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울산은 이웃한 부산이나 경주에 비해서는 관광객은 훨씬 적지요.

  • 작성자 12.08.14 16:52

    문제는 위에 언급했던 KTX개통으로 유입관광객>유출수요 같은 부산같은 케이스라면 모를까, 울산은 관광지는 분명 많은데 이를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거제도 거가대로 개통되고 관광객 자연스레 많아질거라고 기대하며 방관했다가, 뒷통수 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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