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됐는데, 용산역 얌체족이 SBS 뉴스에도 나왔네요. 용산역에 종착했다가 회차선에 들어가는 열차에 올라타서 좌석을 점거하는 승객들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더니 인터뷰를 거부한 얌체족이 있었고, 인천까지 가야 해서 그랬다고 털어놓은 승객도 있었는데요, 문제는 용산역에서 종착한 열차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급행열차에서 얌체족이 특히 많이 설치고 있는데, 용산역에 종착한 급행열차가 회차하고 완행열차로 종별을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적지를 바꾸기도 하고요. 동인천→용산 급행열차가 용산→천안으로 바꿔서 운행하는 식이지요. 어떨 때는, 회차하고 구로역까지만 운행하기도 합니다(구로차량기지 입고). 이런 경우들은 그나마 낫죠. 가끔씩, '회송'으로 안내판을 바꾸고 차량기지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승객과 철도직원 모두 피곤해집니다. 차량기지는 일반인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보안시설이기 때문이지요. 용산역 얌체족은 도대체 언제쯤 사라질까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82684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newsid=20130610204506622
첫댓글 얌쳬도 그냥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웬지 스케줄을 다 꿰고 하지 않을까.. 싶군요.
가끔씩 랜덤으로 기지까지 회송해서 24시간동안 차고속에 차량 넣어두고 문 안열면 어떨까 싶네요 (....) 타지말랬는데 탔으니 그로 인해 발생하는 책임은 철공에서 지지 않는다고 용산역에 안내문 붙혀놓고요. 그리고..... 부정승차에 해당하는 벌금 매겼으면합니다.
똥싸고 오줌싸고.. 완전 개판될듯...
종착플랫폼 개찰구엔 나가는 방향만 갈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용산역 개찰구 위치상 그렇게는 불가하지요
부평역에도 출근시간에 그런분들이 계시던데요 그리고 청량리역도 그렇고요
이 문제는 몇년이 지나도 해결 될 기미가 안 보이는군요 결국 인력 배치해서 막고 그렇게 못하면 회차선로에서 기관사분들(10량이면 2명이 승차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순찰을 돌면서 얌채승차자들에게 부정승차자 처리에 준한 처벌을 내릴수 있도록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