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철도동호회 회원인 Sapphire입니다.
2016년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열흘 뒤이면 신분당선 광교 연장구간이 개통됩니다. 이와 맞춰서 신분당선 삼송(또는 지축, 정확히 말해서 은평뉴타운)이후 구간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삼송 이후의 구간은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두가지 노선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식사지구, 탄현중산지구, 운정신도시로 가는 방향입니다. 노선은 삼송~서삼릉(농협대, ?)~원릉역(교외선)~식사(동국대학교 일산병원)~중산(위치는 중산2단지 사거리)~야당(경의선 직결)입니다. 운정신도시 입주민 측에서 GTX를 이곳으로 연장하면서. 제가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걸로 잘못 본 겁니다. 이게 실현이 된다고 하더라도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삼송에서 원당지구 구간은 3호선하고 중북됩니다. 다음으로 식사역에서 중산역 사이에 있는 군부대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식사지구의 경우는 예전에 군부대 사격훈련문제로 인해서 방송에 나온 적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GTX하고 공용하기 때문에 표정속도에서 문제될 수 있고, 지하복복선으로 하면 공사비가 늘어난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삼송역 이후로 1번국도(통일로)를 따라 금촌까지 가는 방향입니다. 노선은 삼송~벽제(교외선)~관산(위치는 더퍼스프라임 주상복함아파트 앞)~파주삼릉(하니랜드, ?)~봉일천(위치는 봉일천 초등학교 인근)~금촌(경의선 직결)입니다. 여기서도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데요, 벽제에서 관산구간은 만일 교외선이 관산쪽으로 가까이 이설할 경우 중복될 문제가 있습니다. 역으로 장점이 있다면, 9709 번 버스가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고, 후에 9710번도 폐선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중간에 물음표를 써놓은 이유는 역을 세워놓기에 애매해서 붙여놓은 겁니다. 둘다 경의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예전에 용산에서 경의선과 직결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다만 신호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문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게 실현되면 문산에서 신분당선으로 통해 판교, 수지, 호매실을 거쳐서 서해선으로 통해서 가는 노선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들은 바로는 호매실 연장구간에 대해 예타결과에서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향후 신분당선 삼송 이후 간에 대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2번안은 금촌선이라는 이름으로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연장하는 안(파주시청에서 제안)과 비슷한 노선이군요 참고로 이것을 예타를 내봤더니 B/C 값이 0.5 정도였다고 합니다.
저는 1번안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신분당선 삼송 연장안을 봤을 때 비슷한 생각(식사동으로 연장)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1번안에서 벽제, 관산까지 올라간 뒤 식사동을 거쳐 경의선 상의 역(아마도 일산역이나 풍산역), 주엽, 킨텍스로 가는 노선을 생각했는데(이것은 예전 고양 경전철 계획과도 조금 비슷합니다)...
일단 삼송 연장도 먼 이야기인데 여기까지 생각하기는 무리라고 판단됩니다. 어찌될 지는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단식승강장 그건 그렇고 서울교외선이 관산으로 이설될 필요가 있나요?
@두단식승강장 제가 일하느랴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솔직히 교외선을 관산쪽으로 이설하는 건 어디까지나 망상입니다. 실제로 실행되는 건 제로라고 봅니다. 차라리 벽제역을 통일로IC 인근으로 옮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