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한달가량이 넘은 신혼집입니다.
아직도 먼가를 계속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좀 사람사는 집같이 꾸며져서 공개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우선 거실입니다.
거실엔 에어컨이 설치되어 시고요
그 옆의 창문엔 혹시 모를 외풍에 대비하여
블라인드와 암막커튼을 달았어요~~
이건 블라인드도 내리고 암막커튼까지 다 내렸을 때의 모습 ㅎㅎ
외풍~! 문제 없어요~!!
이쪽 벽면은 원래 거의 죽어있던 공간이었는데요~~
스티커로 꾸며봤더니 의외로 너무 안락하고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네요~~
그래서 이번엔 쇼파 위 벽면에도 스티커 구매해서 붙여 볼까 하고 있어요~~^^
여긴 붙박이장이 있는 저희집 옷방인데요~~
옷방이라고 할것도 없이 좁디 좁은 방이지만..
나름 행거 설치하고 행거에 달린 커튼으로 가리고 해놓으니 지저분 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
커튼 없는 오픈형으로 장을 짤까도 했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집 구조 바꾸려고 하면
힘들어 질것 같아서 그냥 프린스 행거(?) 사서 한쪽 벽면을 쭉~~ 달았네요 ㅎㅎ
요긴 저희 침실의 침대입니다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 다 따로 구매했다는 ㅎㅎㅎ
저흰 템퍼 느낌의 침대를 원해서 ㅎㅎ
찾고 찾다가 ㅎㅎ 드뎌 발견한 침대 매트리스와 공주풍?? 프레임입니다 ㅎㅎ
이불은 원래 웨공에서 유명한 알레르망에서 2채 맞췄지만 ㅎㅎ
엄마가 선물해주신 목화솜 이불이 너무 따시고 좋아서
알레르망 이불은 장에 포장도 안뜯고 넣어 놓고
그냥 목화솜 이불 덮고 자요~~^^
참 저희 집은 방은 모두 하늘색 계통의 벽지로 하고
거실은 주방, 다용도실은 희색 벽지로 했어요`~^^
이건 제가 고르고 골라서 산 ㅎㅎ
화장대 ㅎㅎ
수납공간이 엄청 많아요 ㅎㅎ
그리고 수납장이 유리로 다 보여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보이고요~~
단점은 서랍이 좀 없다는 것과
유리에 먼지가 않는다는것인데 ...ㅠ.
그래서 수납할 지저분한 것들은
의자 뚜껑 열고 넣어놓고 ㅎㅎ
유리는 매일 닦아주네요 .....ㅋㅋ
다용도 실이랑 주방, 서재는 아직 정리가 완벽하지 않아서
나름 신경쓴 안방과 옷방 그리고 거실 창가만 먼저 공개해요~~^^
이제야 정말 좀 사람사는 집같이 느껴지는데
정말 인테리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사는 집처럼 꾸민다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언제쯤 더이상 손을 안대도 만족할 만한 집이 나오련지 ㅎㅎ
첫댓글 사진안나와여...
수정했어용~~^^
붙박이장도 있는데도 행거도 다신거에요??? 옷이 엄청~ 많으신가봐욤,,^^ 거실커텐은 왜 길이를 많이 길게 하셨데요?? 커텐바닥 더러워지겠어요,,^^;; 그래도~ 이쁘게 꾸민집 구경잘하고 갑니당,,ㅎㅎ
침대가격좀 부탁드려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5 16:09
커텐이 영...
커튼 전 이쁜데 .ㅠ.ㅠ 좀 길어서 그런가요??
잉 저는 커텐보고 정말 예쁘다고생각했는데ㅋㅋ암막 커튼이 좀 길긴하네요! 그래도 갈색이라 분위기있어보여요! 헹거커튼도 정말 예뻐요! 이국적인느낌?ㅎㅎ근데 어른들이 싫어할스타일이긴하네요ㅎㅎ저는좋아해요! 젊은분들이신것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전 이쁘다고 올린건데 ㅎㅎ 반응이 좀 그래서 ㅋㅋ 내심 ... 속생했다는 ㅎㅎ
바닥이 좀 끌려서 지져분해 보이나봐요~~ 그런데 평소엔 그냥 한쪽으로 밀어놓고 ㅎㅎ 밤에만 쳐놔서 ㅋ
그렇게 눈에 거슬리거나 하진 않아요 ㅎㅎ
암막 커튼은 길어야 외풍방지가 더 잘되요 일부러 길게 쓰는것임~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