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 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 할 수 있는 사람진정 환한 미소로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 아닌 질펀하고도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온갖 돌 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여정일지라도저문 노을빛 바다로 미소띤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어떤 고행도 기쁨으로 맞으리라.진정 노을빛과 한덩어리로 조화롭게 뒤 섞일 수 있는그런 사람으로 거듭 나길 소망한다.- 좋은 글 중에서 -음악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Joan Baez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안동촌뜨기
첫댓글 현담거사님...반갑습니다. 두분, 잘 지내고 계시리라 여깁니다.올려주신 글속에서 현담거사님의 편안한 마음이 보입니다.갑진년 부처님오신날 잘 맞이하시고 항상 두분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법륜,합장!
첫댓글 현담거사님...반갑습니다. 두분, 잘 지내고 계시리라 여깁니다.
올려주신 글속에서 현담거사님의 편안한 마음이 보입니다.
갑진년 부처님오신날 잘 맞이하시고
항상 두분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법륜,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