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몇몇의 에벤에셀 식구와 영화를 보구 왔습니다.
처음엔 에벤에셀 정기모임으로 출발하려했지만 아쉽게도 소풍 차원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같이 간 아이들은 동민이 지혜 영임이 은미 흥경이 나...이렇게 해서 총 6명입니다.
나의 구여운(-.-+)동기 지혜양이 쬐~~~~~금 늦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영화를 처음
부터 끝까지 한 줄에 쪼로록 앉아서 봤습니다.
소문대로 예수님의 고난이 잔인하게 표현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눈을 가리거나 몸을 숙이며 움찔움찔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움과 슬픔에 몇몇은 눈물을 흘리기도....
정모양은 통곡을 했다는후문도 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우리 모두를 위해 행하신 희생에 내마음과 손은 저리기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교회를 더욱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결심도 섰고요^^
우리 에벤에셀 가족중에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영화로 꼭 보세요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도 준답니다^^
영화를 마치고 우리는 앞의 닭갈비집에서 거하게(??) 식사를 했답니다
다먹구 밥까지 비벼 먹은후에야 우리는 그곳을 나왔답니다
그래서 그날 전 저의 배둘레햄을 들킬 뻔 했답니다. 여태껏 숨 한번 재대로 못
쉬며 잘 버텨왔는데 말이죠 u.u;;
어쨌든 너무 뜻깊고 기분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에 주어지는 시간에는 다른 에벤에셀 식구들도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보냈
으면 좋겠네요^^ 즐겁고 은혜로운 주일 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