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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게시판 초등학교 동창의 축 처진 어깨를 보며
알빠치노 추천 0 조회 513 07.12.01 14: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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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01 17:26

    첫댓글 이 글을 보니.. 짧은 기간의 투자대회가 생각납니다.. 그곳에서의 수백퍼센트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입상한 사람들은 과연 그 맛을 본사람들은 본인들은 모의투자대회일 뿐이라고 시장상황에 따라 주도주를 교체해가면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실제 투자에서는 장기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그 맛을 본 사람들이 과연 수익률에 압박감에 시달리게 되면 또다시 단타매매에 의한 수익률을 추구 하지 않을까 하구요.. 이것또한 하나의 중독이지 싶습니다. 처음 습관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짧은기간의 모투를 더이상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 07.12.01 17: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합니다.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주식시장은 도박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생각한다고 착각하고 자신이 만들어놓은 인식체계를 현실과 혼동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시각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로 돈을 버는 것보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많은 것들은 좀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07.12.01 21:40

    저는 공교롭게 97년 IMF사태 바로 직전 이사태로 퇴출된 은행들이 신용대출 듬뿍해줄 때 대출받아 주식시작해서 바로 깡통 찼었습니다. 그때의 두려움에 항상 조심하면서 현재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기 어떤 방식으로 주식을 시작했는냐가 현재의 투자스타일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07.12.01 22:41

    우리가 투자자로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남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기꺼이 단타매매.대출을 해서 무리하게 투자기술을 확대 하는것이 아니라..자신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훌륭한 투자자"로 거듭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요소에는 훌륭한 투자원칙의 확립. 자신만의 합리적인 투자기술 발전. 인내를 기본으로하는 꾸준한 수익률. 대가들의 장점과 사업에 대한 이해의 확대 및 깊이를 더 깊게 함. 등일것입니다. 무엇을 보든..그것은 자신안의 것을 확대해서 보는것이라 생각합니다.투자를 도박과 단타매매로 본다면..시장은 그렇게 밖에 보이질 않죠. 시장을 기업과 사업의 조각으로 본다면 그렇게 보입니다.

  • 07.12.01 22:42

    그 시선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지. 결코 시장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시장은 끊임없는 자기성찰 또한 필요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 07.12.02 01:38

    저도 가치투자라고 그렇게 외치면서도 그냥 HTS를 켜놓고 있다가 엇그제 산 종목이 10%만 올라도 팔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하더군요. 방금 이글읽고 많이 반성했습니다만, 그래도 변하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군요.

  • 07.12.02 11:54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07.12.02 12:18

    저는 금전적인 부분만 생각한다면 단타나 선물, 옵션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단, 자신이 전체 1%안에 들수 있다는 자신감과 들기 위해서 자신에 모든 것을 바친다면...절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99%에 속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과감하게 버려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 07.12.02 12:23

    단기투자든, 장기투자든, 가치투자든 실력이 없어도 운이 좋아서 잘 벌 수도 있고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로또 맞는 사람도 매주 나오는데...그리고 정말 실력이나 모든 것을 겸비해도 손실을 꾸준하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여...수익과 손실만 생각한다면 주식투자 및 삶 자체가 깝깝해 질 것이라고 봅니다...주식투자를 하면서 하였던 공부 그리고 마인드 변화, 친구들등이 오히려 더 큰 수익이 아닌가 합니다...즉, 금전적으로는 손실이 났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경제 경영학 책, 간행물을 읽고 진정한 경영자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또한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이야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 07.12.02 12:26

    아무리 금전적인 손실이 많이 난다 하더라도 그 돈 자체는 결코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평생 자신 자신을 지탱해 줄 재산을 가졌기 때문이져...

  • 07.12.02 15:35

    음 글도 좋고 리플도 좋네요 ^^

  • 07.12.02 22:53

    사례가 담긴 이런 글 좋네요. 주식을 잘못하면 위의 친구분 같은 경우도 있지만, 잘하면 사업하는 것보다 낫다는 박성득(개미투자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묻지마 투자 아닌 신중한 투자를 해야 겠습니다. 공부많이 하고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고 생각도 많이 해야 겠네요.

  • 07.12.03 11:05

    제 주위에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저도 같은 이야기를 해도 믿으주질 않으니 답답할 다름입니다. 뭐 그런사람들은 돈을 벌 자격이 없는 것이겠죠.

  • 07.12.05 15:18

    투자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자체에의해 투자손실을 정당화하는 것 같네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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