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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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인구 규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강점을 갖춘 우리나라라는 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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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저도 <작고 강한 경제 시스템>에다가 희망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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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냉엄한 현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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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 출산율 세계 최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노령화 사회"라는 매우 우려 스러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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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규모에서 같은 부를 소유한 사회일지라도 노령화 사회일 경우에는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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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은 설령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료등의 극히 제한적인 분야에 대한 지출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선 지갑을 열지 않는 연령층입니다. 소위 '고미를 빼먹는데 대한 두려움"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장의 근로나 사업소득이 미미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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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아제한에 따라 한가정당 자녀수가 줄어든 데다, 아직은 미래의 가득 소득에 대한 기대가 있는 청장년층에서는 자녀에 대한 지출은 능력이 허용하는 이상으로 관대한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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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가졌으나 제한적으로 지출하는 노년층은 늘어나고 기꺼이 지출하려하는 청장년층은 줄어드는 현상은 바로 국가경제의 문제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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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은 혁신적으로 연장되는 상황에서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한 국가 경제의 위축을 막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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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사이트에서 이 큰 주제를 다 얘기 할 수는 없으나 국가예산으로 영유아, 아동에 대한 "사회보육개념"을 도입하여 실질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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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젊고 유능한 인적자원의 유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예로 캐나다의 이민정책의 경우 이민 심사 점수에서 40세 이하 , 전문직에 가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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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이민 정책은 필요치 않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이미 우리말을 능숙히하고 문화에 상당히 동화되었으며 기술이 습득된 많은 외국인 산업 인력들을 인위적으로 내쫒고 있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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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나도 통하지 않고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외국인의 결혼에 의한 국적 취득은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실리적인 면으로 너무나 손실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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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유능한 외국인 산업 인력에 대해 가족의 이민까지 허용함으로써 그들이 버는 부의 해외 송금을 막고 국내 경제의 선순환에 포함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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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령화 사회의 급격한 도래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우리 투자자들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냉정히 들여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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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버산업이나 유아(아동)산업 모두 유망하지만 분야별로 좀더 정밀한 관찰과 분석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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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부차원에서 우리의 핏줄을 늘리는 방안(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해 본 다음에도 안될경우 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웬지 거리에서 다른 언어로 자기들끼리 소리치며 말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특히 양키들은 정말로 짜증이...
먼저 월드컵경기의 응원을 예로들면서 이미 우리자신이 외국인을 배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능한 축구선수 신의손, 이성남등 등 이미 이민해 오는 사람은 꾸준하게 있습니다. 저의 형제가 학교다닐때 학자금은 두명에게만 지급될 정도로 최근까지 출산에 제한을 두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출산률이 갑자기 떨어지고 노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노령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한번 겪었던 것이기에 우리는 준비할 태도가 이미 갖추어져 있습니다. 유능한 해외인력을 유치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기준이 주관적이기에 누가 유능한지.. 지금 몰아내는 외국인은 유능하지 않나요?
첫댓글 저도 이민 장려해서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라는 개념을 핏줄로 볼때가 아니라, 정신과 사회공동체의 공험도로 따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충분히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부차원에서 우리의 핏줄을 늘리는 방안(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해 본 다음에도 안될경우 이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웬지 거리에서 다른 언어로 자기들끼리 소리치며 말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특히 양키들은 정말로 짜증이...
먼저 월드컵경기의 응원을 예로들면서 이미 우리자신이 외국인을 배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능한 축구선수 신의손, 이성남등 등 이미 이민해 오는 사람은 꾸준하게 있습니다. 저의 형제가 학교다닐때 학자금은 두명에게만 지급될 정도로 최근까지 출산에 제한을 두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출산 제한 정책에서 벌써 장려 정책으로 바꾸었으니 아주 늦은 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는 선진국이 이룩한 수백년의 경험을 수십년으로 압축성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여러곳에서 이런 급변하는 현상은 비일비재합니다.
자국인구가 1억명이 넘는다 할지라도 이미 해외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지금에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다는 생각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미 노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들은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이겨 나가는지 연구하는 것입니다.
출산률이 갑자기 떨어지고 노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노령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한번 겪었던 것이기에 우리는 준비할 태도가 이미 갖추어져 있습니다. 유능한 해외인력을 유치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기준이 주관적이기에 누가 유능한지.. 지금 몰아내는 외국인은 유능하지 않나요?
작년 홈쇼핑 히트 상품이 해외 이민이라는데 ..... 유능(?)인력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더욱 올바른 생각이며... 마지막의 실버산업 및 유아산업은 언제나 관심을 갖을 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