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글에 있던 것 연결 된 유머랍니다.
뒤에 것들도 웃기고 재밌는 게 좀 있어서...ㅎ
이 유머들을 이해 할 수 있다면...신세대 유머를 아는 거죠.
젊을 땐 개그 프로 보며 웃는 우리를 보고 자꾸만 옆에서 질문 하시던 부모님들이 기억 나네요.
우리도 어떤 유머는 아이들에게 물어야 이해가 되니...^^
아,,,유머 용어를 그대로 옮겨서...한글을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데..이해 구해요^^
실은 저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게 있거든요...^^;;
(14). 저번에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어떤 님이 캔모아에서 빙수 먹으려는데 아는 선배한테
"★★아 지금 모해?" 이렇게 문자 와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이는 참 알뜰하구나 ^^" 하고 답장 온 거.. ㅋㅋㅋ
(15). 어떤 님이 밤새 인터넷 하다가 아빠 오시는 소리에 얼른 누워서 자는 척 했는데 술취한 아빠가
그 님 자는줄 알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 딸...이렇게 못생겨서 시집은 어떻게가누...???" 하고
목 놓아 우 셨다는거..ㅋㅋㅋ 그 님 소리 없이 눈물로 베개를 적셨다곸..ㅋㅋㅋ
(16). 한참 카카오 99% 유행할때 어떤 분이 그거 한알을 술 드시고 잠든 아빠 입에 넣어드렸대요.
근데 다음날 아침 드시면서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말.
'이제 술을 끊어야겠어. 어젯밤엔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 ㅋㅋㅋㅋ
(17). 예전에ㅋㅋㅋ..어떤님이 점심시간에 회사 사람들 다 밥먹으러 나가서 샤이니 줄리엣 틀어놓고
"영혼을 바칠게요 이태민", "통장을 바칠게요 이태민!" 했는데 부장님 안나가고 앉아 있었음..ㅋㅋㅋ
(18). 제 친구가 학교에서 부모님 자서전 쓰는 숙제가 있어서 아빠한테 어렸을때 일부터 다 물어봤음.
근데 아빠가 학창시절쯤에서 자꾸 그냥 피곤하다고 하면서 자더라긔..친구가 계속 아빠 귀찮게 하니까
아빠 결국, "아빠는 친구가 없었어!!!!!!!" 하고 성질냈셨음...ㅋㅋㅋ
내친구 자기 아빠 왕따였다고 ㅠㅠ 슬프면서도 웃겨서 친구랑 계속 쳐웃었긔..ㅋㅋㅋ
학교에선 뭔 이런 숙제를 내줬냐고 왕따 아빠들은 어떡하나고 ..
(19). 예전에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보고
"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 꽃인가요?" 물으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긔.
근데 그걸 본 어떤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 .. ㅋㅋㅋ
(20). 겨울에 어떤 분이 길가다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오뎅국물 종이컵에 떠서 길에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구남친을 만났는데 오뎅국물 들고있던 그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던 구남친 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21). 어떤 분 아버지가 되게 엄하셔서 남자친구도 몰래 사귀고 그랬는데 밤에 좀 늦어서 골목길 위험하다고
남친이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가다가 여자분 아버님을 만난거닭!! 여자분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 자기도 모르게
"아..아빠 이분 장님인데 저기 사신다고 하셔서 데려다 드리고 올께..." 하고
그 분 아버님은 아무 의심 없이 그래라 하시길래 남자친구 얼굴도 못보고 "이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골목길
끝까지 남자친구 얼굴도 못 쳐다보고 왔는데 끝까지 가서 남친한테 미안해서 "미안.."이러고 보니깐 남친이
눈 감고 팔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벽을 더듬더듬 거리고 있었다고..ㅋㅋㅋ
(22). 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 키우는 토끼를 물고 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있었대긔..ㅋㅋㅋ
식겁해서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갖다놨는데 다음날 옆집사람 `왈`
왠 미친놈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다시파내서 씻겨놨다고..ㅋㅋㅋ
(23). 호반리젠시빌이라는 아파트가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짐을 꾸러미로 엄청 싸들고 택시를 탔음.
택시아저씨가 "어디로모실까요 할머님." 했는데 할머니가ㅋㅋㅋㅋ"저 뭐시여...그닝께 그게 아파튼디..
호..호..반..호반 니미시벌? 뭐라고 하던디?"..ㅋㅋㅋ
(24). 어떤 분이 지하철에서 용자를 봤다고 글 올린 거ㅋㅋ어떤 커플이 지하철에 탔는데 마침 자리가 어떤 여자분을
기점으로 좌/우로 딱 한자리씩밖에 안났다고 그랬음
그래서 그 커플이 찢어져 앉아서 가고 있는데 붙어 앉고 싶어서 가운데 앉으신 여자분께 자리 좀 비켜달라고
요청했더니 그 여자 분이 "안돼 내게 자비란 없다"..ㅋㅋㅋ
(25). 컬투 라디오사연ㅋㅋㅋ..
사연자가 남친이랑 길거리 지나가는데 길바닥에 여자가 쓰러져 있었다고 한닭ㅋㅋㅋ..
그래서 사연자가 어떡 하냐고 막 그러면서 그 여자분 한테 다가가는데 갑자기 옆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어떤 남자가 나오면서 "저리 꺼져!!!!!!!!!!"라고 소리쳤다고 한닭..ㅋㅋㅋ..
어이가 없어 있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쓰러진 여자의 남친이었고ㅋㅋ..여자는 술 취해서 쓰러졌던거고..ㅋㅋㅋ
부축해서 가다가 남자가 오뎅이 먹고 싶어서 술취한 여친 길바닥에 눕혀 놓고 오뎅 먹으러 들어갔다가 누군가
여친에게 접근하면 오뎅 들고 나와서 꺼지라고 소리친 거..ㅋㅋㅋ
(26). 어떤 님이 엄마한테 무지 혼나고 내복차림으로 쫓겨나서ㅋㅋ 새벽4시까지 계단에 앉아 있는데
신문배달하는 아저씨가 그거보고 깜짝 놀라서
"악!!!!!!!!!!!!귀신이야!!!꺼져!!!!!!!꺼져!!!!!!!!!!" 하면서 신문으로 후려팬겈..ㅋㅋㅋ
(27). 어떤 남자분이 친구한테 여자를 소개받았음. 소개팅자리에서 여자를 봤는데 진짜 이쁘고 자기스타일인거임.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주문한 냉면이 나왔는데 너무 긴장해서 냉면을 호호 불어먹음...
다 먹을 때까지....그 얘기 친구들한테 해줬는데 그 뒤로 그 남자 별명 냉면병신..ㅋㅋㅋ
(28). 어떤 분이 날계란 머리에 바르고 있으면 머릿결이 좋아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샴푸 다한 다음에 머리에 날계란
풀어 놓은 걸 발랐음. 근데 헹굴 때 뜨거운 물로 헹궈서 머리에 계란후라이 됨..ㅋㅋㅋ
(29). 어떤 사람 친구가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이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 이러니까 '누가 수업 끝이래' 하면서 왕비호
춤췄는데 그날 남음..ㅋㅋㅋ
첫댓글 25번 그런남자 있을까요,,요즘 어떤세상인데...여잘^*^
그러게나요~^^
역시 난! 신세대................ㅎㅎㅎㅎ
즐건맘으로 행복한시간 되시어요 벨님!!!!
많이 웃으면 복도 많아지겠죠?^^
냉면병신 ~ 계란후라이 ~~ ㅋㅋㅋ
난두 오늘 약속 있는데 계란 후라이 맹글어
내 머리통 빤짝빤짝하게 해야겠습니다 ~ ㅋㅋㅋ
계란 후라이채로 약속 장소까지 가실 건 아니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