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펀딩] 독입운동가의 재산을 찾아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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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story
독립운동가들에게 돈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도구였습니다. 오늘날 사욕을 채우기 위해 뇌물을 바치고 불법도 서슴지 않는 일부 기업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분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되새김으로써 지금을 반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꿔보고자 합니다.
Details
매국 친일 세력들이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일제가 준 은사금을 받고 만세 부를 때,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 재산을 팔아서 해외로 망명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분들은 전 재산을 바쳐 교민 자치조직을 만들고, 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을 조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사형당하거나 옥에 갇히고, 헐벗고 굶주리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국내에 남아 있던 동지들도 돈을 마련해 만주로, 상해로 보냈습니다. 안동의 김용환 선생은 개인의 명예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전 재산을 노름판에 잃은 것처럼 가장해 상해로 보냈습니다. 근대적 기업이었던 백산상회의 안희제 선생은 물품 구입 대금처럼 꾸며 돈을 보냈습니다. 그분들 역시 돈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사회와 나라를 되찾기 위한 공공의 재산이었습니다. 목적은 오직 하나 조국 광복이었습니다. 그렇게 해방이 되었고, 광복 72년이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후손들은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우당 이회영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줘왔습니다. 그런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대부분 극빈자였습니다. 가난 때문에 주는 것으로 여겨 창피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윤홍묵 상임이사님께서 교장선생님께 편지를 보낸 후에야 자랑스러운 선조 때문에 받는 장학금이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선조를 두었지만, 선조의 명예는 후손들의 어깨에 삶의 무게만 더했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독립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은 보상은커녕 감시의 대상이었습니다. 돈이 없으니 교육도 받을 수 없었고, 변변한 직업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후손들은 독립운동을 한 선조를 원망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재벌은 못되었을지라도 하층민으로 전락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교육도 못 받고 감시 당하여직업도 구하지 못합니다
과연 그분들의 잘못일까요? 이 사회와 이 나라의 잘못입니다.
너무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그분들이 독립운동에 바친 재산과 독립운동에 나섰다고 일제가 빼앗은 피탈 재산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자금으로 순국선열지원재단을 만들어 가난한 후손들에게 보상하고,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각종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뒤늦게라도 우리 사회에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늦었지만,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후원금 사용처
후원금은 독립운동에 쓴 재산과 독립운동에 나섰다고 일제가 강탈해 간 피탈재산을 찾아주는 입법청원운동에 쓰겠습니다. 그 후손들과 논의해 그 자금으로 '순국선열지원재단'을 만들어 후손 지원, 순국선열·애국지사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습니다.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4874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일제 식민사관이 왜곡한 한국사의 원형 복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1차 사료를 바탕으로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한 손에는 사료를, 한 손에는 펜을 들고 한국사를 바로잡기 위한 '총성 없는 역사 독립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첫댓글 동의 합니다
이자 포함 반듯이 돌려드려야 합니다
가난한 학생들 배우게 하기위해 학원 만들었더니 박근혜가 차지했었죠.
"최태민-박근혜 측근 4인방이 재단 좌지우지…사학비리 백화점"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70202.010020710400001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관심을 가져야할 사업입니다,
지천태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후원하고 왔어요.
그냥 후원만 받는게 아니라 넘 좋은 굿즈도 보내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우당 이희영 님의 명문장이 새겨진 에코백과 보조배터리 넘 멋져요.
"한 민족의 독립운동은
그 민족의 해방과
자유의 탈환이다.
그 운동 자체가
해방과 자유를
의미한다.
- 우당 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