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樂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시바犬
첫댓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머리, 팔, 다리 다 있고 분명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데...영혼이 도저히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 하나같이 포토라인서서 내밷는.."난 일평생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라는 중국발 최악의 황사보다 더 엮겹고 구역질나는 세상인데...29살 나이에 얼마나 맘속 본질적인 죄를 인지했기에 이렇게 글읽는 사람조차 부끄러워 고개를 못들게 만드는 고백이 나오는건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런 분들이 있어 이 나라가 서있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근데 장준하 선생님 후손들은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하던데..박정희 개새끼때문에
이런 분들이 지킨 태극기를 들고 설치는 작자들은 자신들이 부일자들과 그 자손들의 영화를 위해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까요?
첫댓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머리, 팔, 다리 다 있고 분명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데...영혼이 도저히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 하나같이 포토라인서서 내밷는.."난 일평생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라는 중국발 최악의 황사보다 더 엮겹고 구역질나는 세상인데...29살 나이에 얼마나 맘속 본질적인 죄를 인지했기에 이렇게 글읽는 사람조차 부끄러워 고개를 못들게 만드는 고백이 나오는건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런 분들이 있어 이 나라가 서있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근데 장준하 선생님 후손들은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하던데..박정희 개새끼때문에
이런 분들이 지킨 태극기를 들고 설치는 작자들은 자신들이 부일자들과 그 자손들의 영화를 위해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