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정신나간 종교 TOP 8
8위 - 라엘리안 무브먼트
무신론자, UFO연구가 클로드 보리롱 라엘이 1975년 스위스에서 만든 종교.
인류는 엘로힘이라는 인간형 외계인이 실험실에서 유전적으로 창조한
피조물이며 인류평화를 위해 찾아 올 엘로힘을 맞이할 외계인 대사관을
이스라엘에 설립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명상과 쾌락을 중요시 하며 천국이란 개념을 고도로 발달된
미래기술 유토피아로 묘사하고 있다.
현재 창시자인 라엘은 대한민국에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7위 - 카고 컬트
2차대전중 미군이 떠난 폴리네시아 군도에 동시 다발적으로 새 종교가 탄생.
바로 미국이 무수히 실어나른 각종 물자들이 사실은 폴리네시아 원주민 조상들
영혼이 내려준 것이라 믿는 종교. 당시 미군들 행위를 따라하면 이 종교단체
소속 원주민들에게 조상님들이 귀한 물자를 내려줄 것이라 믿고 있다.
이 종교단체 의식은 코코넛 나무로 활주로, 공항과 관제탑을 건설한후 소총모양
깎은 나무를 어깨총 자세로 들고 '군대 행진' 및 '훈련'을 하는 것.
이중 가장 엄숙하고 중요한 종교 의식은 당시 미군 관제병들이 했던 '수송기
착륙 의식'. 코코넛과 짚으로 만든 헤드셋을 장착후 관제탑안에 무선신호를 받으며
깃발과 불빛을 휘두르며 '조상님들이 내려주실 귀한 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당연히 이들의 의식 성공률은 0%.
이들은 서양인들의 영매가 쓰는 도구가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에 좀더 자신들의
조상과 연결이 쉬었고 그러므로 자신들의 의식이 실패했다고 설명하며 자신들의
'코코넛 헤드셋'을 개량하는데 온힘을 쏟음. 결국 60여년이 지난후 이러한
카고 컬트는 거의 사라졌지만 탄나섬, 바누아투섬 일부 지역에 남아있다.
6위 - 천국의 문
천국의 문은 외계인들이 우주선 타고 지구에 근접해 올 것이며 이 때에
집단 자살을 하면 자신들 영혼이 우주선에 승선해 영원불멸 낙원에 간다는 종교.
이러한 '승천'을 믿는 자들이 전재산을 교단에 헌납하고 검소, 절박한 공동
생활을 함. 세상엔 1997년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집단 자살사건으로 알려짐.
이들은 우선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오렌지주스를 마시고 진정제를 섞은 보드카를
나눠마신 후 각자 머리에 비닐봉투를 씌워 질식사로 인한 자살을 했음.
특이하게도 발견된 시체들의 주머니에서 ¼등분된 5달러짜리 지폐가 발견되었으며
39명 전원 검은색 셔츠에 당시 나이키 새 신상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5위 - 호노 하나 산포쿄 (法の華三法行)
창시자 후쿠나가 호겐은 사람들 족상으로 그 사람 질병을 알아낼 수 있다함.
또한 자신이 부처와 예수의 환생이라 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창시자 밑에
무려 3만명이라는 거대한 신도들이 모이기도 했다.
교주 후쿠나가는 1회 족상을 읽어주는데 무려 900달러의 요금을 받아 챙겼고
또한 이렇게 받은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유했다는 의심을 받게 됨.
곧 가정주부들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당했고 그로 인해
수 백만달러를 변상했으며 12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4위 옴 진리교
교주인 이시하라는 원래 요가 수행자였으나 점차 타락하여 사이비 교주가 됨.
세기말 종말을 신봉한 이 종교는 전성기 때 무려 1만명의 신도를 자랑하였고
각종 테러 행위를 자행하다 결국 1995년 도쿄 지하철에 신경 가스인
사린 가스를 뿌려 사망자 13명, 부상자 6300 여명을 발생시켰다.
이후 경찰의 수색결과 옴 진리교는 후지산 기슭에 군사기지를 설립한 후
군용 소총, 군용 폭발물, 각종 화학무기 및 생물학 무기에볼라 바이러스 포함,
더 나아가 러시아 군용 헬기인 MI-17까지 보유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위 - 태양의 사원
태양의 사원은 역사속에 존재했던 성당기사단 후예라하는 신시대 신흥 종교.
창시자 2명은 자신들 전생은 14세기 성당 기사단원이였으며 자신들 딸인
엠마누엘레는 이른바 '우주의 아이'로서 처녀수태로 낳은 자식이라 주장함.
'우주의 아이'는 사람들이 죽은 이후 영혼을 행성 시리우스를 공전하는 위성으로
인도한다 믿음. 단 반드시 불에의해 죽은 영혼만 시리우스로 영생의 여행이
가능하다 며 결국 이 괴상한 집단은 캐나다 퀘벡에서 영아 살해를 저지른다.
그들의 주장은 생후 3개월된 아이를 '적그리스도'라 믿고
나무 말뚝으로 수십번 찔러 살해했다고 함.
며칠뒤 교주인 디 맘보로와 12명의 추종자는 성서의 '최후의 만찬'을 재연.
또 다시 며칠후, 스위스 작은 농촌과 캐나다 퀘벡에서 동시 집단자살이 발생.
15명 고위간부는 음독자살하고 30명 신도는 각각 권총이나 질식 또는 기타
원인으로 사망함. 부검결과 이들은 반항하지 못하도록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고
자살후 타이머 장치로 건물에 불을 붙여 '승천의식'을 끝내도록 했다.
2위 - 창조 운동
창조 운동이란 친기독교 성향을 가진 인종차별 종교단체.
이들의 슬로건은 '유색 인종은 악마다.'
당연히 유대인 학살을 부정하고 우생학을 신봉하며 기독교에 우호적.
창시자인 클라센은 1973년 이 종교 단체를 만든 후 1993년에 자살함.
2002년 이 종교단체 중 일부는 보스턴에 있는 유대인과 흑인들의
랜드마크에 폭탄테러 계획을 세우지만 FBI에 붙잡혀 무산되었다.
심문 결과 이들은 일종의 '종교전쟁'을 촉발할 목적으로 테러를 계획했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생존, 확장 그리고 우수한 백인종의 세계 지배'.
1위 - 첸 타오(진도, 진실한 길)
대만에서 처음 발생한 신시대 UFO 종교. 하느님이 UFO를 타고와 인류를
구원할 것이며 특히 1998년 3월 25일 00시 01분에 북미 전역에서
케이블 TV채널 18번에 하느님이 출현(연)하신다는 예언으로 유명했다.
당연히 이 예언은 빗나갔고 종교 단체는 혼란에 빠졌다.
현재 이 종교단체가 잔존해있는지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창시자인 첸 홍민은 이전에도 서양의 구세주는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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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옴 진리교 교주가 히말라야에서 요가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공중부양 기술을 습득하게 됐고 거기에 매료된 사람들이 모이게 됐다고 하죠.
처음엔 그저 순박한 수행자였지만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생기고 가끔 공중부양도 되고하니 자신이 뭐라도 된듯 우쭐거리는 마음이 생겼겠죠.
아무래도 욕심이 들어가면 타락의 코스로 가는건 기정사실인가 봅니다.
공중부양이 진짜 되었다면 저런짓 안하고도 돈 많이 벌었을텐데..
공중부양은 없습니다. 옴 교주가 찍은 부양사진은 일반인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카메라
순간포착 이고요. 그냥 당시 일본에 오컬트문화가 인기있을 때, 저 사진 하나가 오컬트잡지에 실리면서, 그걸 순진하게 믿은 바보같은 사람들을 모아서 만든 종교가 옴진리교
공중부양도 다 조작이고 순박한 수행자도아닌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개독들은 몇위에요?박ㄹ혜교랑...유병언이랑
불쌍타
젤 미친건 한국개독교이죠..
종교 자체가 모두 인간의 나약함 때문에 인간 스스로가 만든 신기루 같은건데.
국내에도 종교 관련 사건들은 좀 있었죠. 기억나는 것으로는.....
1. 오대양 집단변사사건(1987) : 오대양은 박순자가 만든 개신교계 공동체로서 회사를 차리고 신도들과 그 자녀까지 회사에서 합숙하면서 군대식 기강을 강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가 박순자와 신도들이 모두 집단자살(또는 집단타살)을 한 것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요. 유병언의 구원파나 (주)세모가 배경에 있다는 기사가 언론에 나오긴 했는데 정확한 건 알 수 없습니다.
2. 다미선교회 휴거 사건(1992) : 이장림 목사 등이 1992. 10. 28.에 신도들이 하늘로 떠올라 산 채로 천국으로 가는 현상(휴거)이 발생할 것이라 주장하여 그 날 국내외 언론사들이 취재를 하였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요. 당시 휴거를 믿던 사람들 일부는 (어짜피 휴거일 이후 인간세상에서의 삶은 의미 없다 여겨) 전재산을 탕진하거나 교회에 기부하거나, 선교를 위해 가출하거나 하는 등의 일을 하여 휴거 관련 피해자가 꽤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92. 11. 2. 다미선교회는 언론에 대국민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진폐쇄합니다.
3. 아가동산 사건(1996) : 아가동산은 김기순이 만든 종교단체로서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위치에 자신을 대입시킨 것으로 보임(따라서 기독교계 종교단체라 보기 어려울 수 있음). 김기순 자신을 '아가야'라고 부르게 하고, 꽃가마와 새하얀 드레스(요즘 말고 옛날 결혼식 때에나 입을 법한 여성용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유명. 문제는 96년에 아가동산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신도 살해, 노동착취, 조세포탈 등을 고발하여 아가동산 사건이 사회이슈화. 김기순은 일부 혐의 인정되어 감옥에 갔고, 아가동산은 현재 세를 잃은 것으로 보임.
참고로 신나라 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