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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폭행'에 중태 빠진 피해 학생 돕자"...주민들 모금 시작
2020년 12월 16일 12시 13분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모금에 나섰습니다.
인천 영종도 지역 주민들이 모여있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어제(15일)부터 학교 폭력 피해자 고교생 A 군을 돕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카페 측은 31일까지 카페 명의 계좌에 모인 금액 입금 내역을 모두 공개한 뒤 피해자인 A 군 측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앞서 영종도 지역 주민 820명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모아 A 군 측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가해 학생 고교생 2명은 중상해 혐의로 구속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 안 주민 체육시설에서 권투 연습을 가장해 A 군을 3시간 가까이 폭행했고, A 군은 3주가 지난 지금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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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에서 언급한 영맘카페 모금공지 캡쳐본입니다.
cafe.naver.com/yeongjongdolove/594039
작은 힘이지만 보탰어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어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제 기관에서 모금 시작했고,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이 기사는 내리고 기관 모금 기사를 올리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